Axis A 롱보드 트윈 검은색 사용중인데 페달보드 아노다이징 검은색이 벗겨져서 점점 하얘지네요.
수산화나트륨이나 사포/컴파운드 작업해서 유광으로 만들고 가능하면 도색이랑 코팅까지 해서 리모델링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니면 폴리싱 없이 도색/코팅만 해도 좋겠는데요...
직접 작업이 힘들다면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도색이랑 코팅 장시간 안벗겨지게 가능한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http://www.drumall.com/open2/bbs.php?w=v&sm_id=39&si_id=234557&si_category=&sel=%EC%A0%9C%EB%AA%A9_%EB%82%B4%EC%9A%A9&s=axis&op=and&page=1&sm_ext1=&sm_ext2=&mp_id=&rf_mode=used
전주인분 판매글인데 허락맡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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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장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면 연마작업을 합니다.
도장비용에는 연마작업 비용이 포함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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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계속 비비적대는데,
클리어 도장을 좀 두껍게 올린다고 벗겨지는 문제가 해서 해결 될까요?
시간 문제일뿐 해결이 되는건 아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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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제품은 클리어 마감이 안되어 있는 페달입니다.
클리어를 칙하게 되면 본연 마감과는 다른 느낌이 납니다.
비싼 마감위에 싸구려를 더하는 느낌이랄까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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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모성이 좋은 특별한 클리어는 제가 아는한 들어보지 못했고,
있다하도 가격이 상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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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다이징이나 프린팅, 도색 작업은 절대로 만만하지 않습니다.
공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고, 비용 또한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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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제조사에서 양산
(해당 패달은 다른 패달보단 훨씬 소량이기도 합니다.
절삭 가공도 많이 들어간 고급 제품이구요)
해서 만들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10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대라면,
단품 작업시에는 얼마나 작업비용이 비쌀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업체에서 그렇게 해주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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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 제품이 닳는건 저도 많이 안타깝기에 대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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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제품 중고로 파시고, 새제품을 사서 보드 위에
PC, 렉산 가능한 얇은 수지 필름을 양명테잎으로 붙여서 사용한다
2. 중고로 파시고 새거를 사서, 보드에 클리어 도장을 하고
주기적으로 도색업체에 클리어 작업을 맡긴다.
3. 기존제품을 그냥 쓰시고,
새제품을 하나더 사서 책장위에 모셔놓고,
벗겨진 부분이 작성자님의 맘을 아프게 할때마다
새제품을 꺼내서 어루만져 주면서 힐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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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번을 추천드립니다.
드럼 장비는 아니지만,
저도 좋아하는 제품은 그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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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저의 편집증상의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가장 싼 방법이기도 하구요
:-)
아노다이징 업체에서 소량도 취급해주는지 한번 알아만 보고 어차피 닳아가는데 그냥 쓰다가 보드랑 힌지를 따로 사서 깔끔하게 교체해주는 게 낫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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