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차음판을 처음 사용해보는데요..
차음판을 설치하고 연주해보니까 밖으로 뻗어나가던 소리가 안에서 맴돌아서
소리가 이상하고 느끼는데..
전체적인 튜닝을 다시해야하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드럼 마이킹은 오버헤드 2대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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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인이어 하시고 소리는 마이킹상태로 잡아서 스피커소리를 잡는게 더 좋습니다.
차음판설치하면 소리가 안에서 맴도니까 당연히 이질감이 있을수밖에 없구요, 드러머도 마이킹된 소리를 인이어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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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 두개만 있다는걸 지금봤네요.
가능한 스네어랑 베이스는 마이킹하면 좋을덴데..
일단 아무래도 베이스랑 스네어를 가장 많이 쓰니 소리를 명료하게 뽑으려면 두녀석은 꼭 필요하고, 오버헤드는 수음이 잘되다보니 심벌소리는 전혀 문제 안되겠지만 아무래도 탐소리가 작게 들어가겠죠. (소리가 들어가긴 할겁니다. 다만 탐플레이 위주곡 연주하는건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어요)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기위해서는 가급적 비용이 들더라도 전체 마이킹을 하는게 좋습니다. 기왕 차음판 설치했으면 제대로 뽑는게 좋죠. 그리고 마이킹소리로만 소리를 빼게 되면 아무래도 튜닝을 살짝 못해도 엔지니어가 최상의 소리를 잡아주니까 괜찮아요^^ (튜닝이 쉽다는게 아니라 그래도 생소리로 보내는것보단 쉬워요ㅎㅎㅎ)
그래서 인이어를 꼭 하고 연주하네요.
윗분 말씀하셨듯이 튜닝을 마이킹된 소리에 맞게 다시 하셔야 할듯합니다.
생톤과 마이킹되서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는 완전히 다르니까요.
여건이 안되도 마이킹은 최소 3대는 해야할 거 같은데요.
베이스, 오버헤드 높낮이, 방향 잘해서 2대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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