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몰: 야마하 빈티지 YD-9000R 14x7 1982년산 프로토타입 (민트급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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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이후 레코딩 커스텀(RC)으로 개명, 마이너체인지 되기 이전의 80년대 초반 연식 R시리얼 YD9000입니다. (참고로 YD9000은 스티브갯, 제프포카로,존 로빈슨,피터 어스킨같은 레전드급 세션맨들이 애용했던 당시 야마하의 플래그쉽 모델이며, 여담이지만 소노 엔도저인 개빈 해리슨도 얼마전 인터뷰에서 2013년 이전까지 작업했던 앨범 거의 모두가 이 시기의 YD9000이었다고 밝힌 바 있고 프로틴 스네어도 본인의 9000R을 베이스로 제작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본 모델은 정확히 1982년 8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1년 전에 생산된 개체로, 본래 YD9000의 화이트 컬러는 내부가 무광의 브라운 래커인데 비해 이쪽은 외측과 마찬가지로 내부, 엣지 모두 매끈한 유광 화이트 래커 피니쉬가 적용된 프로토타입입니다. 당시 야마하 엔도저를 위해 단 한 대만 제작된 특주 사양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동일 스펙의 모델은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운드 성향은 첨부한 영상 보심 얼추 예상 되실 것 같은데, 현행 레코딩과는 사용된 목재(YD:홋카이도산, 현행:북미산)부터 하드웨어, 엣지의 형태까지 다르기에 아예 뼛속부터 다른 악기라 보심 되며, 현행의 앙칼지고 딴딴한 느낌이 싹 빠진, 따뜻하고 굵직+타이트한 성향의 음색이라 보심 되겠습니다.(현행 레코딩도 소리 좋습니다 단지 성향이 다를 뿐)

인치는 다르지만 첨부한 영상중 게빈해리슨의 레코딩 영상에 나오는 소리가 딱 YD9000의 전형적인 느낌이라 보시면 되니 참고하시길요.

전체적인 상태는 실사용 거의 없이 소장해온 악기이기에 깨알 기스 하나 찾기 힘들 정도의 민트급 컨디션이며 변색이나 파츠의 변형, 녹, 열화도 전무합니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탑 후프와 당시의 번들 헤드도 미사용 수준으로 보관중이고 와이어, 워셔 하나까지 순정이라 41년 전 스네어의 NOS급 구입하신다 생각하셔도 그닥 무리는 아닐겁니다.

그 외 궁금하신점은 010-0000-0000으로 부탁드리고 물건 특성상 송파,용인 직거래나 퀵까지만 가능합니다.

*판매가 12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