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어의 림샷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느 한 부분에서 임팩트를 줄때는 사용해도 될런지..
전체적으로 림샷을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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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가 나면 정말 티가 많이 나기도 해요
하지만 녹음할때 림샷을 자제한다는것은 그 음악적 특성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습니다
그 울림을 싫어하시는 엔지니어분들도 만난적이 있었고
혹은 저같은 경우는 녹음할때 림샷을 많이 사용하는터라
피치가 낮은 브론즈 스네어를 주로 쓰고 팁부분으로 치면 좀 날카롭게 나오는 면이 있어서
뒤집어서 두껍께 걸어 치기도 합니다
역으로 어택이 강하고 샤프한 톤을 내고 싶을때는 원래대로 치는거죠
하지만 정말 가요 발라드 사운드에서 울림깊은 소리를 내고 싶을때는
림샷을 하면 깊은 소리보단 어택이 강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림샷보다는 통울림 자체를 이용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스네어를 어떤 종류를 쓰느냐 어느정도의 깊이의 스네어를 쓰느냐
정말로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지만
녹음할때 림샷을 쓰지 말라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사실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적 답변이니 참고만 하세요~
내가 유명한 스튜디오 세션맨이 아니면 엔지니어가 원하는대로
연주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죠
드럼에는 쥐뿔도 모르면서 내가 누구의 연주 녹음을 했다는 이유로 가르치려드는......
일부 엔지니어들의 만행이죠
엔지니어에게 편집의 융통성을 주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발라드에는 림샷을 안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빠른곡이나 펑키한곡에는 거의 음압이 강하게 들어와야해서 오히려 세게 치는걸 원하는데요... 반대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은듯... 세게치라 하는데 왜 꼭 세게 쳐야하냐 하는 논쟁...
편집의 융통성을 위해서도 림샷을 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니라 일정한 볼륨과 톤으로 드럼 소리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게 더 맞는 답인듯... 적어도 세션드러머라면 갖추어야할 자질이 아닌가 합니다...
머... 쉽지 않은 일이죠...
음악만 잘하면 되는것 같은데 다른 신경쓸일이 너무 많아요.. 특히 한국에선...
특정 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보통은 엔지니어의 편집에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면 위에 쓰신 분들말처럼 플레이를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력이 안되고, 결과물을 위해서 에디팅을 어느 정도 거쳐야 하는 상황에서 굳이 이 문제를 가지고 논쟁을 하는 것도 일종의 사치입니다. 억울하면 잘치는 수밖에 없는거죠.
4월에만 3개의 앨범작업이 예약되어(돈은 안되는;;; 근데 보람있는 작업..)있고 열심히 드럼 녹음 중인데 저는 뭔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머...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엔지니어의 수월한 편집을 위해서라고요?
그럼 왜 연주를 합니까?
그냥 스네어,킥,심벌등등......한번식 때려서 레코딩 소스 주고
이걸로 카피앤페이스트 해주세요 그러면 될걸.....
여러분들 정말 드러머 맞습니까?
카피앤페이스트 되면 그렇게 녹음한 연주가 자랑스럽던가요?
틀린 부분 다시 연주 할 수는 있죠
밴드라도 각자 갈수는 있죠
근데 카피앤페이스트를 하신다니...
실력이 안되면 연습을 해서
일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들어야죠
듣는 사람이 알던 모르던....
전문 연주자가 아니어도 내가 최소한 드러머라면
회려한 필인은 없어도, 어려운 섹션은 못해도
곡의 타임 킾은 내가 한다는 그러 자존심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려운데를 시원히 긁어 주셨네요...ㅎㅎ
제 포인트는 충분한 실력이 된다면 에디팅도 필요없고 어떤 플레이를 해도 드러머의 플레이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뭐라고 하던 상관없다는 겁니다. 곡에 맞고 타임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레코딩에 기술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타임키핑을 드러머가 하면서 전 트랙을 녹음할 수 있어야겠죠. 네 그리고 Camco님 말씀대로, 이문제는 드러머로서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임준형님, 현역 엔지니어이신거 같은데 드럼 후반보정을 최대한 안하시는 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다만, 후반 보정작업이 전혀 없는 드럼 녹음이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저도 씁쓸합니다.
어쨋든 드러머에게 남은 옵션은 연습밖에 없죠.
녹음하다가 무심코 림샷 때리면 끌려나와서 욕먹고-----ㅋㅋㅋ
그 당시에는 편집기술이 발달이 안되어서 거의 엔딩까지갔다가도 한 사람이 틀리면 처음부터 또다시----- ㅠㅠㅠ 밖에서는 레코드사 담당자가 시계 보면서 째려보고 있고-----
이젠 그 엔지니어 아자씨의 마음이 이해가 되지만 그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상처 마니 받았었더랬지요!!!!! ㅋㅋㅋ 이젠 림샷 안 때립니다(아니 못 때립니다) 엠O씨 라디오 방송국에서 최근 녹음한 적 있는데 엔지니어 분께서 킥이 안정되어 있고 리듬 발란스가 좋다고 칭찬해주시더군요!!!!! ㅋㅋㅋ 체력만 되면 림샷 때렸을텐데-----
저도 잘은 모르겠으나 림샷을 하고 부스에서는 잘 몰랐는데 믹싱룸에서 들어보니 '띵똥빵띵'
전체적으로 이상한 점은 없었으나 림샷의 부정확성이 사실 좀 창피했었습니다.그 뒤로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좋게 말해 효율성이지 솔직히 말하면 돈때문이죠 ㅎㅎ 빵빵한 자금 지원력이 된다면 시간 걱정없이 만족스런 결과가 나올때까지 지지고 볶을텐데..렌탈 녹음 해보신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녹음실에서의 시간은 금이 아니라 바로 돈입니다 ㅎㅎ
돈문제가 아니고 본인 연주력 문제죠
흔히들 모든 문제의 끝이 돈때문이란 소리를 많이 하는데
그런 정신은 개나 줘야죠.
연주력이 안되면 레코딩을 하지 말아야죠
만족스런 결과까지는 합주실이나 연습실에서 끝내야죠.
녹음실은 말 그대로 녹음만 하는 겁니다.
거기가서 이게 되네 안되네 하면 답 없죠.
부족한 자신을 탓해야지 부족한 지갑만 탓하면서 뭔들 되겠습니까?
지 못하다거나 이전에 연주한 테이크가 더 마음에 든다 하면 카피엔페이스트도 할수 있는
겁니다~ 무슨 자존심? ㅋㅋㅋㅋ 자존심없는 사람들만 카피치는줄 아세요? ㅋㅋ 순간의 그르부는
순간에만 나옵니다. 절대 100프로 똑같은 그루브가 나올순 없다고 봅니다~ 느낌이기때문이지요~
각설하고 우리모두 역시 연습이나 합시다 ^^
'자존심도 좋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라는
단서는 스스로 다셔 놓고
이제 와서는 포트노이가 그렇게 했으니 효율성이다.
'무슨 자존심? ㅋㅋㅋㅋ 자존심없는 사람들만 카피치는줄 아세요? ㅋㅋ'
이건 무슨 주장인가요?
뭔가 의견을 얘기하고 토론을 하려면 일관성 있게 주장하는 법부터 배우세요
먼저 글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연주력의 부족과 함께 경제적으로 풍족 하지 못해
시간에 많은 구애를 받아서 그럴 수 밖에 없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만
이번 포트노이 예를 들어 하신 말씀은 당최 이게 말인지 당나귄지 모르겠네요
어느 드러머의 무슨 그르부가 순간에만 나오나요
그르부라는 것은 넣고 싶을 때 넣고 빼고 싶을 빼는 필인 같은게 아닙니다.
연주가 시작돼서 마칠 때까지 연주 전체의 느낌을 얘기 하는 겁니다.
포트노이 카피앤페이스트 인터뷰를 다시 리슨엔리핏 해 보세요
본인이 여러 연주를 하고 좋은 연주를 에디팅 한다는 것인지
그게 1절 반주만 두프로 사용하는 연주자가 지쳐서 2절에 사용 한다는 뜻인지
우리가 보통 어떠한 의견을 얘기 할 때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얘기 하게 됩니다.
먼저 글에서 직간접적인 이문자님의 녹음 경험을 들었습니다.
시간의 걱정이 없었다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글쎄요 이문자님은 그렇게 생각 하셨을 수 있겠지만
마주 앉아 있는 엔지니어도 같은 생각이었을까요?
글구 캠코님 ^^; 저의 첫번째 댓글에서 캠코님이 언급하신 '자존심'이란 단어를 제가 들먹여서 기분이 좀 편치 않으셨나보네요~
캠코님의견에도 분명 동의하는 바가 저도 있고요~ 두번째 제 댓글에서 '무슨 자존심? ㅋㅋㅋㅋ 자존심없는 사람들만 카피치는줄 아세요? ㅋㅋ' 이 말투에 심히 기분이 상하신거 같은데..제 첫번째 댓글에서 자존심을 완전 무시하진 않았습니다.
분명 '자존심도 좋지만'이라고 제일 첫 문장이죠 ㅎㅎ 저도..아니 대한민국 남자중에 자존심 없는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암튼 '무슨 자존심? ㅋㅋㅋㅋ 자존심없는 사람들만 카피치는줄 아세요? ㅋㅋ'요 기분 나쁜 말투에 분명 기분이 상하셨을테구요~ 근데 요 문장은 캠코님이 쓰신 마지막 댓글에서 '카피엔페이스트'를 이용해 썼을거라 조심스레 생각 됩니다만..효율성이 조금 있긴 있죠?!^^;;
각설하고 근데 저도 좀 기분이 상했습니다.'효울성이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연주를 하지 마시라니까요','개나 줘야죠.','당최 이게 말인지 당나귄지 모르겠네요'..
이런 방식의 말투는 실제 대면하면서 사용을 하더라도 분명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조금이라도 상하게 할수있는 말투와 문장이라고 생각 됩니다.
제 첫번째 댓글에서 만약 조금이라도 제가 과격한 표현을 했다거나 언짢은 단어를 썻다고 느끼셨으면 사과 드립니다.
저도 그냥 '카피엔페이스트'에 대한 제 의견을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캠코님의 저돌적인 반응에 당황해서 본능적으로 대처한 방식이 저 초딩같은 'ㅋㅋㅋㅋ..' 문장이 되버렸네요 ㅎㅎ 일단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글에서 직간접적인 이문자님의 녹음 경험을 들었습니다.'..ㅎㅎ이런식으로 생면부지의 사람을 흘려버리는 식의 표현은 굳이 안하셔도 될 그야말로 논쟁이 아닌 언쟁을 야기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캠코님 댓글에서 저 문장포함 바로위의 첫줄 포함 두줄을 빼고 읽어보셔도 충분히 캠코님 의견이 피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물론 녹음 경험 있습니다. 글구 역시 생각하고 연습까지 나름 해놨다고 생각한 필인이 막상 슛들어가서 플레이 안되서 당황했던 경우도 있고요, 결국은 다른 필인으로 급대처했었구요 분명 연습이 더 필요한거 였겠죠.
그래서 이런부분(닥치고 연습이나 하자!)은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
근데 예를들어 필인같은 부분이 아닌 verse같은 부분은 분명 느낌도 좋고 쉽게 수월하게 넘어갈수 있는데도 굳이 끝까지 난 리얼로 가겠다!그것도 3절 만약 4절까지도 있는 대곡에서.. 왜냐하면 이게 진정한 뮤지션이기때문이다!..
이유는 당연히 제작비와 시간절약이 되겠죠. 사실 제작비 절약 차원에서는 외국도 마찬가지일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심지어 제작자들 만큼은 아니겠지만 엔지니어들마져 속으로 궁시렁 거릴수도 있겠구요 늘어가는 작업시간 때문에..그래서 제 경험대로 저도 이런부분에선 쳤습니다. 카피를 ㅎㅎ.
갑자기 녹음실 분위기 급 화기애애 해지구요 ㅎㅎ..
언제끝날지 모르는 피곤한 밤샘 녹음상황에서 그야말로 1분이라도 빨리 끝내고 싶은 심정은 부스건 콘트롤룸이건 녹음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고의 결과물을 뽑아내는것이1차지 빨리 끝내는건 나중이고요.
글구 저 또한 시간이 의외로 남을땐 여분의 테이크를 더 녹음 해두고 그중 가장 느낌이 좋은 테이크를 카피치기도 했지요~
요 부분이 바로 캠코님이 언급하신 포트노이의 카피치는 이유랑 상통하는것이겠죠?
근데 제가 포트노이가 실력이 안되서 카피엔페이스트를 이용한다는 표현은 커녕 절대로 그이유로 카피치는게 아니라고도 분명히 말했는데.캠코님의 오해를 좀 하신듯 하네요 ^^;
암튼 이거 역시 제 경험입니다..이 경험도 필요없는 경험인가요?!
위에 제가 카피친 캠코님의 표현 '글에서 직간접적인 이문자님의 녹음경험을 들었습니다.'이 저에겐 제 경험이 마치 '모두에게 모두가 들을 필요도 없는 쓸모 없는 경험이다' 이런식의 늬앙스로들렸답니다.
이 표현은 누가봐도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인격모독을 당했다고 느끼게 할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쨋든 이쯤에서.. 쟁점이 어찌하다보니 원본글의 림샷여부애 대한게 아니라 '카피앤페이스트'가 되버린거 같아서 애매하지만서도 -_- '카피앤페이스트'가 생긴건 정말 단지 효율성때문에 생긴거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영상툴이건 음악툴이건 '카피앤페이스트'는 에디팅 단축키중에 빼놓을수 없는 단축키임에 틀림없습니다.심지어 제가 지금 이 댓글을 쓰면서도 꽤 사용했네요.덕분에 시간 줄였습니다.^^
말이 완전 너무 길어졌네요 @.@ 제가 이런 긴 장문을 쓰다니 웹상에서 ㅎㅎㅎㅎ 첨이자 마지막이 되겠네요.
암튼 의도치 않게 캠코님이 저땜에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고요~ 기분 푸세요~^^;
저도 머 글쓰면서 다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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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카피앤페이스트는 효율성 때문이 아니라 부족한 연주자의 연주 수정을 하면서 생긴 것입니다.
연주로는 더 해 봤자 계속 틀릴 뿐이기에 그냥 붙여 주는 거죠
효율성이 그렇게 중요하면 그냥 기계로 찍으면 됩니다.
효율성이라는 말로 자신의 경험을 합리화 하거나
어쩔 수 없는 시간의 제약 이었다는 것으로 미화시켜서는 안됩니다.
둘째
포트노이의 연주 편집과 지금 논쟁 중인 카피앤페이스트 는
제가 잘못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생각이 다른 듯 합니다.
한 곡에 다른 방식의 연주를 몇 차례에 걸쳐 녹음 하고
그 중 좋은 쪽을 선택 하는 것과
더 이상 해봐야 나올 것이 없는 상황에서
그냥 이게 제일 안정적으로 들리니 쓰자 하는 것을
같은 방식으로 둔갑 시켜서는 안되죠.
전 누군가 카피앤페이스트 하든 말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정당한 것처럼 글을 남기고
외국의 인지도 높은 드러머도 사용 한다는 식으로
속여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카피앤페이스트를 사용 하려면 부끄러운 줄 알고 조용히 혼자 사용 해야지
그것이 마치 지금의 추세이고 타협 할 수 없는 현실처럼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지금 시작하는 드러머에게 자칫 그런 녹음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여러 선배들과 자신이 존경하는 연주자까지 취하는 올바른 방식이라는
생각이 각인이 될까 하는 염려에 날카롭게 날을 세운 겁니다.
논쟁하는 법 이전에..그냥 대화요..ㅎㅎ
말투에 의한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던가요? ㅎㅎㅎㅎ
더 이상 이곳에서의 대화는 하지 맙시다..개인간의 얘기로 보일수 있으니 쪽지로 하죠~
쪽지로도 사실 별로 하고 싶진 않지만 게시판 험하게 보이는것보단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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