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모임 후기겸 수다~!!

일단...

이 모임을 주관하고 만들어 주신...

요한의 꿈님과 이수복형님...

심벌시연을 핑계로 심벌 협찬해준 ..장실장과

자기사비로 경품을 준비해주신 썬드럼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 모임이 생겨나게...또  커뮤니티의 활성을위해 여러모로 힘써주신

`드럼몰`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 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 한 가운데...

너무나도 푸짐하게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엔 서로모여 인사도 나누고 서로 악기들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십대의 스네어들 소리가 아직 귀에 들리는 듣하네요~!!

명기들의 합창이란..,정말 장관이었지만...

한편 으론 시끄러워 죽는줄알았습니다~!!!

다행이 귀에 피가나거나 쓰러진 사람은 나오질 않았지만...

다들 일주일은 귀에 안정을 취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점심땐 화려하게 차려진 중국집에서

땡전 한 푼안들이고 배터지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마련해주신 갑부 수복이형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맞있었어요~~!!ㅎㅎ

식사후엔...

사무실을 잠깐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디져트가 이보다더 달콤 할수 있을지...

오후엔... 서로의 스네어들에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네어 종류 특징... 자기가 이제껏 써본 후의 감상문이랄까...

꼭 제가 수십대의 스네어들을 쳐본것처럼

직접 스네어들을 보며 듣는 정보 공유란...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하는 느낌이 아닌...나의 지식들 시행착오들을 서로 나누려고 했던 모습들은

저에겐 또 다른 설레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스네어에 대해 나도 잘모륵다며 너털웃음짓던 형님의 미소가 어찌 소박하신지..ㅎㅎㅎ

이 장면은 녹화해서 보고 싶을만큼 소중했습니다~!

모든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요한의 꿈 님께 들었던...

요한의 꿈님 께만 들을수 있었던...이야기들

정말 저 뿐만아니라 모두에게 꿀물 같은 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다들...마음속에 깊게 간직하시길...)

그리고 정말 화려한 경품들...

또 그 행운아님 들...

드럼에대한 열정으로 일을 시작하셨고

모든이들이 드럼에 좀더 편이 알고 쓸수 있는일에 힘쓰고 계신거 같아...

같은 드럼인으로써 존경 할수 밖에 없는 분이 신거 같았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5~6 명이 둘러앉아 나누었던 이야기들...

이 틀동안 잠을 못자 정신이 몽롱했지만...

이 순간만큼은 정신이 참 맑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이라는 말로 밖엔 표현이 안된다는...ㅎㅎㅎ

20여명의 드러머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이 사람들 성격들도 꼭 드럼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왼지 다들 우직하도 꼭 `정도` 를 걷는...

다른 멜로디악기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밴드에 꼭 있어야되는...

꼭 있어야 하는... 둘 이나 셋 도 아닌 한 대 ,한 명이여야만 하지만...

밴드에서 드럼이란 악기의 존재감...

어떤아기들로 대체가되지않아 요구되는 그의 책임감 ....

그런 악기와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도 위화감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정겨웠던게

아닐까 합니다~!!

정겨운 수다가끝나고 정리하던중...

요한의 꿈님이 ` 나누어 주려고 했던 스틱들...한 자루씩 알아서 가져가라고

여기 그냥 놔 두었는데...(스틱 해아려 보시면서...)정말 딱 한 자루씩만

가져 가셨어요...`  역시 라는 말밖엔 나오지 않는...

당연하지만 대단한 매너들에 문밖에 나올때까지 감동을 먹었습니다~!!!

아마 받아가신 분들도...

주신분들도 모두 큰 기쁨 이지 않았을까...하며...

#주저리주저리...

~하루 일찍 친구인 잘실장과 만나 놀았습니다...

얼마전 여친님이 탑엣지를 선물받았다고 자랑질하던..그 놈입니다~!!

연습실 대리고 가서 자랑을 하는데...

배는 아푸지만... 대수롭지않은척 배 안아푼척했죠...

그때 보이는 아이패드... `너두 이거 샀냐???`

하며...너도 유행에 별수없구나 라고 속으로 생가하고 있는데

`아니...여자친구가 사줬어 `

.... 이런...된장...

이건...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안 그래도 서러운데...그 여친님..정말 대단하십니다~!!ㅠㅠ..

내가 졌다 장실장~!!!

서울 올라오는 차 못탈까봐 금요일밤을 새고..

장실장네서 잠을 자는데 안오더군요... 아메리카노 때문인건지...

배가 아파서???인지...

그래서 밤새는김에 김선아우나 깨워야겠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여친님하고 같이 오고 있다고...

그래서 친절히 넌 그럼 형을 두 번 죽이 는거다...

안 그래도 탑엣지와 아이페드 때문에 배아푼데...이젠...둘이서 염장을 지르겠다고...

예의 바른..청년 김선...` 제 여친님은..디자이너 사주셨는데요...`

이런..후진 제트,개미표,번들헤드 같으니라고.....

참..정말 오랜만에 꼭두새벽부터 욕을 해봤네요...

장실장집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어머님만 계실꺼라고...

혹시나해서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기어가는 소리로...`아버님은 왜???`

의외로 밝은소리로` 응 집에 잘 안들어 오셔...` 아~~!!!

실은 일때 문에 멀리 계시는 거 였습니다~!!!

속으로 한 숨을 쉬었습니다~!!

근데... 그 날... 장실장도 보기 힘들었던 아버님을...뵐수 있었습니다~!!!

전 행운아 인거죠~~!!ㅎㅎ

이상... 몇개 더 있는데...

이야기 하면 안될것도 있고...

배아파서 차마 내가 글로 안쓰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솔로들은 장 트러블 생기실지도...ㅠㅠ)

2차 정모가 확정되는 그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