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초보자입니다.
저가 연습용 중고 드럼을 구입해서 이번에 새로이 헤드피만 교체했습니다.
스네어와 탐들은 그럭저럭 튜닝을 했는데 베이스드럼은 전혀 감이 안잡힙니다.
베이스드럼 페달을 밟으면 "펄럭펄럭"? 과 같은 소리가 나는데
(플라스틱+비닐을 버터로 치는 소리랄까요?)
헤드피를 조금 더 조이면 "펑 펑"? 이나 "퍽 퍽"과 같은 소리가 플로어탐보다 더 높은 소리처럼 들립니다.
어떻게 튜닝을 해야 "쿵 쿵"하는 저음이 날까요?
문의하기 전 게시판 검색을 통해서 비슷한 질문들을 검색해봤는데
답글 중에
- 프론트헤드는 조이고 비터쪽은 손으로 헤드에 주름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만 조인다.
- 헤드의 찢어짐을 방지하기위해 비터쪽은 헤드 우글거리는 소리 안날정도로 조여준다.
- 프론트 헤드에 구멍을 뚫는다.
- 내부의 뮤트재를 헤드에 잘 밀착시킨다.
는 답변들이 있더군요.
저가 드럼의 한계일까요?
베이스드럼 직경은 22" 깊이는 16" 정도 됩니다.
헤드는 레모피로 교체하였고, 프론트 헤드도 구멍 뚫린 저가 레모피로 교체하였습니다.
뮤트를 한답시고 지금은 비닐을 넣어 두었는데, 방석이나 베개도 넣어보았지만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글로 튜닝방법을 알려주실 수는 없겠지만
약간의 감이라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활동점수를 걸라고 하는데 제가 드럼초보라, 그리고 드럼몰 활동실적이 없어 점수를 못걸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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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쪽 헤드는 손가락으로만 돌려서 최대한 조일때까지 돌리시고 거기서 살짝만 풀어줍니다. 느낌이 풀릴듯 말듯한 느낌인거죠..
앞피는 플로어탐헤드보다 살짝더 조이는 느낌에 구멍을 뚫어주는데, 이상태에서 무겁고 작은 담요를 접어다가 비터헤드쪽으로 살짝 붙여서 넣어줍니다.
그러면 원하시는 소리가 날것 같구요 보다 프론트를 조금씩 조일수록 떱떱-쩍쩍-땝땝 순으로 어택감이 세집니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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