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을 구성하는 여러 파트들이 사운드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로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되니 그냥 편안히 그 동안의 경험이나 공부나 실험으로
느낀 점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정확한 답이 없으니 채택은 제일 길게 쓰신 분으로? ㅎㅎ
먼저 저부터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일반적인 그냥 드럼에서....
헤드가 대략 50%-60%
쉘이 대략 20%-30%
훞이 대략 10%-20%
튜닝을 어떻게 하느냐...어떤 스틱으로 쳤느냐..이런 건 빼도록 해요~~
드럼의 크기를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됩니다...넣으면 더 복잡해지는데....
아무튼 사운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다른 파트도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죽을 지경이기도 합니다.. ^^
저야 경험이 많지 않기때문에 누가 사운드에 대한 이슈를 던져놓으면, 답글을 달 노하우는 없으면서 혼자 머리를 얼마나 굴리는지... ㅋㅋ..
암튼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사운드'라는 게 너무 광범위하지 않을까요?
드럼이 내는 '사운드'를 좀 더 나눈다면,
톤(피치), 울림, 서스테인, 볼륨, (상대적으로 오버톤은 좀 단순해보이니 생략..) 등등..
요즘 실용음악 전공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논문 주제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일단... 아는 게 별로 없으니 한발짝 떨어져서..
문제만 더 키워놓고는...
구경하면서 공부 잘 하고 있겠습니다..
공간이 50%
헤드가 35%
스틱이 10%
쉘 및 기타 하드웨어가 5%
차희상님 고견도 듣고 싶은데요...^^
캠코님.. 공간이란 말씀은 드럼의 용적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연주하는 곳을 뜻하는건가요?
지하 연습실이냐 콘서트 홀이냐 이런 공간 입니다.
스네어는 스네어 울림줄이 분명히 비중을 차지하지만
일반적인 드럼이라 하셔서리....
근데 공간은 빼야 겠군요....드럼구성품에 한한 조건이니
그렇다면 헤드가 7 할 스틱이 2 할 나머지가 1 할 정도...
아.....스틱도 빠져야 하는군요....
그러면 헤드가 거의 전부라고 봐야 하나요...
사실 저는 튜닝과 좋은 헤드의 선택만으로도 어느정도 잘 정리된 톤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단지 보급형이나 저가형의 경우에는 그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과 하드웨어에서 해결할 수 없는 한계점(쉘에 구멍을 뚫고 안뚫고의 차이 , 베어링엣지의 가공상태)이 존재하기때문에 보통 중급 이상대의 드럼을 선호하는것 같구요.
하지만 녹음용이 아니라하면 어느정도는 헤드와 튜닝으로만으로도 해결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묻어가기 식으로 말하자면, ^^
드럼과 가까운 곳이라면 헤드 >> 쉘 > 후프
드럼에서 멀어질수록 쉘 > 헤드 >= 후프
순으로 뚜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재질에 대한 스네어 사운드를 시험한 논문이 있었는데..
생각하시는대로, 마이킹의 위치와 스틱의 샷 방법을 최대한 동일하게 한 조건에서
결과를 측정했었지요..
아.. 머리 아퍼지려고 합니다..
쉘 20%
후프 및 하드웨어 10%
손 50%....
음향 엔지니어 손기술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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