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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몰: 가짜 명품 악기라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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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dgo(소셜)

가짜 명품 악기라니...@0@;;;

날짜 2011.06.22 00:12 조회 10058
37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34434

 

말그대롭니다.
우연찮게 들어가서 보게 된 기사인데...
비단 저 바이올린 뿐일까요...ㅡ,.ㅡ;;;

내심 저런일,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듯 기사로 보게되니 씁쓸하면서도,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또다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몇주전, 이제 갖 중딩 들어간 녀석이 비올라(바이올린보다 더 작은 녀석인듯;;;)를 좀 갖고 노는데
활대까지 합쳐서 구입한 가격이, 제 머슴 풀세트 "공시가" 보다 더 비싸다고...ㅡ;:ㅡ++
제게 비웃음 한 방 피식~ 날리고 갔던일이 생각나네요...OTL;;;;

모조품이고 정품이고를 떠나서 과연 그녀석이 구입한 비올라는
수입원가가, 아니 제조 단가가 정확히 얼마나 될른지 심히 궁금합니다.
저는... 클래식 악기가 왜 그리 비싼 것인지 당최 그 이유를 모르는 한 사람이거든요.
더군다나 전공생으로, 그 악기로 평생을 갈것도 아니면서 14살짜리가 쓰는 악기가 3천이 넘는다는건...;;;
(그러면서도 자기가 쓰는건 그닥 좋은것도 아니라고 겸손의 탈을 쓴 오만함의 한 모습을 쉽게 보게되죠)

악기를 무시하거나 클래식 음악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저런 악기와 음악을 다루는 사람들중 몇몇의 쓸데 없는 자존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옹고집,
어디서 오는지 근거를 알 수 없는 어색스런 오만함을 갖고 있는... 클래식 악기 좀 갖고 놀았다는
"자칭 우월함" 을 은근히 내비치는 사람들을 접해보고, 지금껏 쌓아둔 불만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꼭 저리 클래식 했다고 티내는 사람들치고 실용 밴드악기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람 못봤드랬죠...ㅡ,.ㅡ;;;)

저 기사를 보고나니 솔직히 "그럼 그렇지~ㅋㅎㅎ"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제가 심한 밴댕이 속알딱지인듯...ㅡ,.ㅡ;;; 

워째든~!!! 저렇게나 돈 없음 꿈도 못꾸는, 귀족악기들에 비해 우리가 사랑하는 드럼은...
참으로 정직한 악기가 아닌가 생각해요.


...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론 말이죠.

IP 211.213.33.xxx 글번호 88-575 신고하기
페니레인
에고 씁쓸하네요.-_-;;
머슴님 말씀처럼 위 기사를 보고 나니 클래식 악기에 비해 드럼은 상대적으로 그다지 비싼 악기가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현존 최고의 명품 드럼들인 SQ2나 DW timeless timber같은 경우도 1~2천만원이면 수준이니까요. 여지껏 본 드럼 중에 제일 비싼것도 3천만원대 DW 한정판 금장 드럼셋이었죠.
바이올린 한대가 1억8천만원이라는 말에 갑자기 현실감을 상실한 30대 가장입니다.ㅠㅠ
2011.06.22 00:06
Rus.Drum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좀 더 큽니다...^^ 그리고 바이올린에 비해 저렴한(?) 편이죠...ㅎ
러시아에서 공부할 당시 주위에 클래식 전공자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악기를 보아왔는데, 3000만원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이번에 스타킹에 나왔다던데, 교회 동생 권혁주라는 녀석 바이올린이 몇십억이라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17세기 누가 만든거라고 했던거 같은데...
친한 동생이 쓰는 바이올린은 박물관에 있던 악기를 구매했다고 했었구요...;;; 뭐 주위에 억대가 되지 않는 악기는 금관악기류 내지는 목관악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클래식 악기와 비교하면 드럼은 정말로 싼(?) 악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해서 이러한 가격이 형성되게 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것이야말로 정가 없이 비교를 통해 형성되는 값들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정말 드럼은 이에 비하면 정직하죠...ㅎ
2011.06.22 00:06
Camco
2011.06.23 17:06
십사랩흐트
워워... 두분 다 진정하시죠;;;; 댓글로 이러실게 아니라.. 유선으로 문제를 해결하심이.......보기 좋지 않습니다..
2011.06.22 17:54
Dontgo
전 이 기사를 보니 당한 사람 마음 참...뭐라 말로 안될 거 같은데...
이 나라 현실도 그렇고 맞는 말씀도 있지만..
딴 얘기를 많이 하시네요. 님이 말씀하신 진리라는거 본인이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2011.06.22 17:56
ssr4034(소셜)
클래식 악기가 그렇게 비싼건 아주 오래전부터 시장이 이미 그렇게 형성이 되었기에 높은 가격에 대한 상대적 형평성을 찾는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하이컬쳐 코드로 사용하는 상류사회 문화 자체가 바뀌지 않는한 앞으로도 똑같겠죠..... 어찌 되었던 그들의 문화니까요.
정말 문제가 되는 점은 비싼 악기를 소유 했다고 해서 그런걸 소유못한 다른 사람들을 깔보는 성숙하지 못한 인격을 가진 사람들 이겠죠. 비단 클래식 악기뿐만 아니라 돈주고 구매할수있는 모든것에 똑같이 해당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너보다 더 좋은걸 가져서 우월하다 라고 느끼는 그런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스트라디바리우스던지, 아니면 저가형 심로 바이올린이던지. 악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악기를 통해 허세를 부리려는 사람들이 항상 문제죠...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항상 피곤 합니다.
2011.06.22 17:06
★NINANO★
어라....지금 작퉁? 이미테이션 하나 구성중인데...이를 어짼다...
저가 아는 카피사장님왈:
작퉁은 없는걸 만들어네고...이미테이션은 똑같이 만든다는...
나름~철학이 있떤데요.....ㅋㅋㅋ 지검에 7번갔따왔따는...
이번에 잡히면 구속이라던뎅...... ^^
전 판매목적이 아니여서 괜찮겠쬬?
저작권 태클들어오면 어떡하지....
무슨브랜드를 카피할까 고민중인뎅...
누이네똥...구씨...차넬...팔에감어!
올해 안에는 완성 해야징 ^ㅡㅡㅡ^
2011.06.22 16:12
gwg331(소셜)

2011.06.23 17:06
프로드러머
저도 그 기사 봤습니다만,
아니 전문가라는 사람이 악기 구분 잘 못하나보죠?
한 두푼도 아니고 (그 당시) 1억이 넘는 악기를..소리 들어보고도 몰랐나봐요. 지금까지 사용하고 이제와서 문제 삼는 건...?
지금까지 소리를 모르다가 이제서야 어찌어찌 알았나 봅니다.
참 이해 안가는 일이에요.
우리 같으면, 보급용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심벌과,
질젼K시리즈, 사비앙 HHx, 파에스테..등
소리만 들어도 금방 알텐데 말이에요.
루딕 스네어드럼과 DW, 소너 등..이름 있는 스네어 드럼과
대만제 저렴한 보급형 스네어와 구분 못하는 드러머 있을까요?
적어도 전문가(오랜 전공자)라면 말입니다.
저 같으면 속았다는 사실(구분도 못했다는 사실)에 쪽팔려서 그냥 쓰겠어요.
악기-물론 중요합니다.-연주하기에(표현 하기에)편하지요.
그러나 소리는 악기에 있지 않다는 거..!
소리는 가슴 속에,,머리 속에 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2011.06.22 20:06
Psycho
공감합니다... 어찌 소리도 모르고 지불을 했을까요...
2011.06.23 19:32
마루
우개미님 진정하시구요ㅡ님만이용하는게시판이아닙니다ㅡ아무리화 셔도 말씀을좀가리십시요ㅡ멍청하다느니 찌질이라느니 캠코님과언쟁을하시는건 님자유지만 너무막말하시는게좀심하신듯
2011.06.22 21:40
dhkdgo(소셜)
아니...
이제서야 제가 쓴글에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이게 뭔일이야~하고 봤더니...
제가.. 괜한 글을 올린거 같네요...;;;
그저 지금껏 제 주변에 클래식 좀 배웠다고 깝죽거리는 인간 몇명한테
시달렸던 좋지 않은 기억에, 자신들이 그렇게 자부심 갖고 있던 악기가
실지, 사기가 판을 치고 90%이상이 가짜라는 현실에 당사자들은 어떤 마음일까~
그리고 그에 반해 드럼갖고 노는 우리들은 상대적으로 참 착한 가격에
물건 구할 수 있는거구나, 우리는 행복한 드러머다~ 이런 생각으로 쓴글인데;;;
Camco 형님, 우개미님...
제가 좋아하고 신뢰하는 두분께서 이런 상황이시니 제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애초에 경솔하게 글을 올린 제 잘못이 크네요.
저를 봐서라도 서로 화해하심이...;;;
2011.06.22 23:06
gwg331(소셜)
미안하게 됐습니다 .. 이럴려고 한것은 아닌데..
2011.06.22 23:17
Dr.Science
갑자기..저도 한가지 기억이 떠오르네요...일전에 한번 클래식 하는 사람들과 모임이 있었는데..그중에서 한 여성분이 실용음악은 음악도 아니라고 완전 무시하시는 발언을 하시길래...정말 참느라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맘같아서는 자이언트스틱으로 그놈의 주둥아리를 32비트로 때려주고 싶었는데....아...때릴걸 그랬어...그냥 때려버리고 개값물걸 그랬어....
2011.06.23 10:29
dhkdgo(소셜)
어이쿠~ 악기는 악기일 뿐...>.
2011.06.23 10:34
냐냐냐
자이언트 스틱 탐나요 오빠 -ㅅ-
..........................타이어? -_- 아하하하
여튼 취향을 떠나서 어떤 음악을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사람들은
음악 못하더라구요 음악도 그런애는 싫은가봐요 ㅋ
2011.06.23 16:20
Groove&Power
클래식하는 학생들이 비싼 악기를 사는 이유는...
교수와 악기점이 연계돼 있어서 그렇습니다.
어느 교수에게 수업을 받는다면 그 교수가 추천하는 악기점에서
악기를 사야 합니다. 그래야만 점수를 잘 받죠...
교수는 학생들을 악기점으로 몰아주고,
그 악기점에서 커미션을 챙기게 됩니다.
이러니 학생은 그 악기가 왜 비싼지, 왜 좋은건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게 됩니다. 아니 사야 합니다.
이런 악순환과 악습은 이미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겁니다.
전 그다지 놀랍지도 않네요..-_-;;
2011.06.22 22:06
dhkdgo(소셜)
네~ 그러한 말씀은.. 어깨넘어로 언듯언듯 들어봤기에 아주 약간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악기가 억~!! 소리 나는 가격인데 상대적으로 5천만원하는 악기가 싸게 보일 정도니;;;
저두 서울에 아주 잠깐 있었을 때 드럼이라는 악기가 어떤 과정으로 유통되고
소비자의 손으로 가게되는지 살짝 맛뵈기만 보고 귀향햇습니다만...
과연 어떤 과정을 얼마나 거쳐야 하고, 그 거치는 사람들의 손에 얼마씩을 쥐어줘야
저런 억소리 나는 가격이 되는건지 저는 도무지 알수도, 이해 할 수도 없습니다...ㅡㅡ;;;
실지 제가 사는 아랫 동네에서 1억 5천이면... 법원에 경매 나와있는,
엘리베이터, 주차장 딸린 왠만한 건물 하나 낙찰 받고도 남는 돈이랍니다...@0@;;;
음악이라는건 즐기는 문화라고 강력하게 생각하고 한 사람입니다만...
허울 좋은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에, 혹은 저런 클래식이 아니라 할지라도,
돈으로 치부되고 실력과 능력, 그리고 즐길줄 아는 진정한 음악의 본 의미가 훼손되는게..
심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과거 PMP 사기를 당해서 30만원 허공에 뿌려본 적이 있지만...
억소리나는 금액을 저리도 허망하게 날려버린 사람들이 딱하긴 하지만, 글쎄요...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상황에서, 어찌보면 클래식人들의 자업자득인지도;;;
2011.06.22 23:06
페니레인
허걱 그런 지저분한 이면이 있었군요.ㅠㅠ
전 클래식에 문외한이라 기사 도중 판매업자가 선생과 결탁하지 않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서야 알았네요.-_-;;
2011.06.22 22:57
Groove&Power
제 친구가 콘트라베이스를 전공 했습니다. (상당히 유명한 학교에서요...)
연습용으로 6천만원짜릴 쓰고, 연주용으로는 1억5천짜릴 쓴다더군요.
물론 그 친구는 위와같은 병폐를 아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사야했다고 하더군요...
중요한건, 연습용이나 연주용 둘 다 제값을 준게 아닐게 뻔하다는거죠.
심지어 그친구는 6천만원짜리가 1억5천짜리보다 소리가 더 좋다고 하네요...
그나마 그 친구는 집안이 꽤 부유해서 별 무리가 가진 않았지만,
돈 아까운건 마찬가지겠죠...
클래식계...알고보면 굉장히 지저분한 곳입니다...
모르는게 낫고, 몰라도 되는 바닥이니 그러려니 할 뿐...
2011.06.22 23:06
이완규
ㅋㅋ 뎃글 안 달려고 했는데... 제가 아는 클레식 전공하는 친구는...선생님이 자기랑 너무 않맞는다며...음악을 계속해야 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고민하더군요... 그래서제가...~야 선생님을바꾸면되지 니가 니돈내고 배우는데 왜고민하냐고...` 그 친구왈... `저 그러면 다시는 음악 못해요형~!` 어이없서 물었더니... 워낙에 좁은 클레식계라서 한 번 소문타면... 연주고 뭐고 할수가 없다고... ㅠㅠ... 아~!! 정말 불상했고 ...한심했던적이 있었죠..ㅠㅠ ... 그런데 악기사는거에도 이런경우가 있다니..ㅠㅠ 참~! 사실이라면 정말 씁쓸하네요~~!!ㅠㅠ..
2011.06.23 01:06
냐냐냐
오늘 신문에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0억원에 낙찰 되었다고..
하두 굉장한 돈이라서 와닿지도 않아요 170억
300년이 넘은 악기라는데 나무가 300년동안 원형을 유지하고
악기로써 소리가 난다면 거의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하겠죠?
게다가 스트라디바리우스라면 뭐 하나의 악기가 아닌 예술품 으로써의
가치를 지닌다고 하던데....
여튼 영혼의 울림 이라고 표현하는 클래식인데
요 글을 보고나서의 느낌은 굉장히...씁쓸한데요?
그런데 요렇게 몇세기가 지난 다음에
드럼이란 악기두 몇억 몇십억 하는 단위의 가격으로 팔리는
그런게 있을까요?
지금으로 치면 디자이너 려나?
신품과 중고의 가격차이가 없는...ㅠ_ㅠ
2011.06.23 01:20
dhkdgo(소셜)
ㅎ~ 나두 그 늬우스 봤어요.
일본 지진해일피해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목적으로 나온
자선 경매된 스트라디 바이올린... 170억.. 까이꺼 로또 한 방이면... 까이꺼...ㅡ,.ㅡ;;;
그 돈이 내 손에 쥐어져 있다면 과연 뭘 할 수 있을지, 뭘 하게 될지 망상해봅니다;;;
음... 드럼이라는 악기가 클래식 악기의 역사와는 비교도 할 수 없기에
단적으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굳이 따저보자면, DW에서 나온 "타임리스 팀버"던가?
여튼 한 오백년(정확하진 않음;;;) 묶은 나무로 만든 드럼셋이 있다는데...
그거 가격이 한 2~3천 간다고 들었어요.
국내에도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정보를 얼마전에 들었는데...
500년짜리 나무 튜닝 한 번 해보고 잡다는..ㅎ
냐냐 아우께서 갖고 있는 의문의 정답은...
한 500년 살아봐야 알 수 있을테지만...^^;;
짐작하건데 지금의 클래식 악기마냥 억~소리 쉽게 나는 환상무개념식의 가격은...
드럼계에선 나오는게 불가능이지 않을까 한다는...ㅎㅅㅎ;;;
또한 그런 터무니 없는 가격이 됐다는 건...
요즘의 클래식계같이 구린네 나는 뭔가가 있다는 반증도 되는 것이므로~ㅡ0ㅡ;;;
그렇게 가격이 올라서도 안된다는 간절한 바램도 있구 말이죠^^;;
2011.06.23 03:06
이완규
ㅋㅋ 장해..170 억이면... 로또 10 번은 되야 할듯..ㅎㅎㅎ 요즘 보통 1등이17억 전후던데..ㅎㅎ
2011.06.23 03:31
오리왕자
고인물은 역시 썩는군요. 대중이 판단하기 어려운 분야일 때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은 고인물이 아닌가... 반성하게 하네요.
2011.06.23 01:24
페니레인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악기라기 보다는 하나의 예술품으로서 콜렉터들의 구매욕구를 채워주는 고가의 수집품이죠. 금속도 아니고 나무로 만든 악기가 3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유지가 되려면 그동안의 수많은 전문가들의 손길이 유지 보수하는데 들어갔을 것이고 그 비용도 가격을 올리는데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연주인들보다는 콜렉터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고....ㅎㅎ
타임리스 팀버라는 회사가 1970년대에 호수 아래 가라 앉은 500년 된 통나무들을 건져 올리면서 아주 고가에 원목들이 팔려나갔고 드럼에서도 DW와 여러 스네어 회사들이 타임리스 팀버 목재를 사용해서 드럼을 한정판으로 만들었으며 지금까지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목재가 거의 바닥났거나 값이 너무 올라서 클라비 같은 회사에서는 더 이상 생산을 안하더군요.
지금 이베이에 DW 타임리스 팀버 버찌와 메이플 7기통 세트가 올라와 있는데 $8000~$9000정도입니다. 천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하긴 500년된 목재이지 500년된 드럼은 아니니까요.^^
국내에서 2009년도에 한대 본적이 있습니다. 전 그분께 심벌을 사러 갔었지만 잠깐 연주하게 해주시더군요. 버찌세트였는데 알고 쳐서 그런지 소리가 예술로 들리더군요..ㅎㅎ
아무튼 억소리가 나려면 악기의 차원을 넘어서 하나의 예술품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악기의 소리보다는 존재 자체가 의미를 갖는 그런 예술품...연주인들 뿐만 아니라 콜렉터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예술품이 되어야 억소리가 나겠지요.^^
2011.06.23 07:48
냐냐냐
저 장터가 정말 재밌는게요 만물상자 같아요 물어보면 다 나와요ㅋㅋ
그리구 정말 만물박사같은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2011.06.23 16:30
Groove&Power
냐님// 그쵸...음악하시는 분들중에 의외로(??) 박학다식 하신 분들이 많다죠...ㅎㅎ
2011.06.23 18:06
.드럼.
클래식 악기들 너무 비싸죠. 클래식 전공 했었습니다만. 심하게 비싸죠. 예고애들도 연주하는 용만 해서 억소리가 나오고 서브로 가지고 다니는게 몇천짜리에 그냥 집에 처박혀있는게 몇백짜리니까요.. 뭐.. 확실히 비싼게 소리도 더 많이 울리고 특성있게 좋습니다만.. 진짜 그렇게 돈이 천단위 억단위로 뛸 정도라고까지는.. 활질만 잘하면 충분히 20~30만원짜리 바이올린에서도 소리는 뽑아낼수 있던데 말입니다.. 특히 줄을 좋은걸로 바꿔주면 안좋은 바이올린도 꽤나 소리가 바뀌기도 하고요. 하여간 제 생각으론 클래식쪽은 드럼에비해 훠월씬 비쌉니다 ㅠ.ㅠ 레슨비도.. 교수한테 배우면 한타임당 30이 넘고요....하여간 너무 비쌉니다ㅠ.ㅠ
2011.06.23 10:42
bdnolimit(소셜)
일본에서 스트라디바리에 살고있는 독특한 곰팡이균을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곰팡이를 일반 바이얼린에 발라 주었더니, 스트라디바리와 비슷한 소리가 났다고 하던데,,, 드럼에서도 같은 효과가 날 수 있을지..... ㅋㅋ
2011.06.23 15:12
Rus.Drum
일본에서 특별히 스트라디바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예전 스트라디바리 복원 작업을 위해 완벽한 3차원 스캔 후 300년전 수목으로 마감에 흠집 하나까지 복원하는데 수백만 달라가 들었는데 소리는... 망했다더군요...ㅎㅎㅎ
2011.06.23 15:16
페니레인
ㅋㅋㅋ망했다에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6.23 15:21
오리왕자
유명 드러머의 팬티를 빌려입으면 실력이 좀 나아질까요?
2011.06.23 15:06
drumvirus
ㅎㅎㅎㅎㅎㅎㅎㅎ망했다에서 왠지 모를 희열을.... 이러면 안 되는데...흐흐흐흐흐
2011.06.23 19:06
ssr4034(소셜)
일본 애들도 참 열심히 하네요 ㅎㅎㅎㅎㅎ
2011.06.24 06:24
달빛백작
자이언트스틱으로 그놈의 주둥아리를 32비트로 때려주고 싶었는데....
이 멘트 보고 빵터졌습니다..ㅋㅋ
아 웃겨라 ㅠㅠ
2011.06.23 15:48
이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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