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몰: 어제 방영된 '나는 가수다' 드럼세트,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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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마스터웤스인것 같던데 맞는지요...^^
야마하 PHX를 이제 안쓰시는건지 아니면 또 쓰실건지...(제가 여름에 쓸려고 신청을 해놓아서^^ 계속 쓰신다면 전 딴거 써야죠 머...ㅎㅎㅎ)

'나는 가수다' 애청하고 있습니다. 컨셉자체를 100% 동의하지는 않으나... 이런 프로그램이 나오게 된 배경도 씁쓸하기도 하고... 페북에 트윗에 여러 논쟁들이 오고가고 있는데.. 동의하는것도 있고...
물론 가창력을 지니고 열창을 하는 가수만이 좋은 가수는 아니겠죠.. 예로 유재하 앨범은 정말 최고의 앨범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는걸 부인할순 없지 않은지..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음악맞죠? 댄스스포츤가...)에서 벗어나게하는 등..
어제 방송도 2기가 파일로 내려받아 SCL5로 다시 들었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강수호님의 드럼 얘기를 드리자면..(드럼세트말고 연주... 세트도 참 파란만장했지요..ㅎㅎ)
제가 최고로 여기는 부분은 정말 노래를 살리는, 노래를 위한 연주를 하신다는것.. (그 때문에 드러밍이 그리 화려하고 멋져 보이지는 않을때도...죄송..)
요즘 유행하는 '딱!' 드러밍이 아닌가 합니다. 감동받는건 저뿐인가요..
'위대한 탄생' 조용필편에 나왔던 위대한 탄생 밴드를 보면서도 같은 점을 느꼈습니다..

제가 아는 몇 연주자들.. 정말 드럼을 잘치는것은 인정합니다. 저변이..10년전과 비교한다면 이건 머.. 너무.. 대단..
하지만 그것이 노래를 위해 연주하는것인지..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물론 연주 음악이나 드러머공연이 아닌.. )
특히 교회 예배연주.. 크리스챤으로 예배자로 이런 글을 쓰는게 참 부끄럽네요.. 누구를 예배하는건지.. 의외로 심각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잘치는 사람은 많은듯 한데..

저도 그 내공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지금이 제일 빠른때.. 맞죠? 하하하)
자극에 감사합니다^^ 늘 좋은연주 들려주시길..^^ 연락드리고 다시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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