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안내

건전하고 투명한 장터/커뮤니티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휴대폰 본인인증한 회원만 글쓰기(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회원님 명의의 휴대폰번호로 인증하게 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위와 같은 운영에 회원님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휴대폰 본인인증 하기
드럼몰: 제가 최초로 사용한 드럼... 그리고 어린시절 이야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LOGIN JOIN ID/PW 장바구니 주문배송 고객센터 Talk
글쓰기
ssr4034(소셜)

제가 최초로 사용한 드럼... 그리고 어린시절 이야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날짜 2011.08.23 16:57 조회 5289
58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
저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삼익 드럼였습니다. 루딕 카피버전 이었고요.
10, 12, 14, 22인치 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정열맨의 빨강색였죠 ㅎㅎ
교회 중등부실에 있었네요....

심벌은 14인치 개미표 하이햇, 16인치 개미표 크래쉬, 18인치 개미표 라이드..
그리고 삼익 정품!!! 하드웨어 였습니다.

탐홀더 이음부분이 마모가 잘되어 고정이 잘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달 앞에 후프 밭침대가 부러져서 연주하는데
힘이 들었습니다만 전 처음부터 그 상태로 드럼을 시작했어서 별로 불편하다
생각 했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때당시 각 학년 기수별로 단 한명씩만 드럼을 만질수 있었습니다.
제 기수에는 이미 드러머가 있기에 전 처음부터 배척 대상이었죠 ㅎㅎㅎ

그때당시는 16비트를 잘하면 교회내에 상당히 고수 대접을 받았습니다.
8비트 칠때는 살살 치다가 16비트 올라가면 손목에 힘이 빡빡 들어갔었죠.
그게 그렇게 멋있어 보였던....

이건 여담인데...

그 삼익 드럼이 얼마나 귀했냐면
드럼에 앉기 위해서 (중3만 앉을수 있습니다) 중2 예비 드러머는
 1년내내 매주 토요일, 일요일을 타이어만 쳤어야 했습니다. 두시간씩이요.

심벌도요. 1년에 두번씩 브라쏘를 듬뿍 발라서 정성스럽게 심벌을
닦아주기도 했었고요. 반짝거리는 개미 심벌소리는 그때당시 정말
좋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비선별자"인 저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금지된 행동들였죠 ㅠㅠ

어린마음에 한번이라도 두들겨 보고 싶어서 몰래 앉아서 연주하고 그랬다가
쪽도 많이 당하고 ㅎㅎㅎㅎ 아 ㅎㅎ 그때가 그립습니다.

아무튼 그때 구박 받았던게 하도 한이 맺혀서 그런지....
3년후에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실력으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최초로 더블 스트로크를 자유스럽게 구사할수 있게
되었거든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별거 아닌데 그때당시는
나름 32비트라고 선배들이 놀랬었죠 ㅎㅎ 예.. 그때 당시는
그런게 아주 쿨하게 보였었습니다~

아련한 옛날 추억, 1992년부터 시작 되었던 제 드럼 스토리 입니다 ㅎㅎ
그때의 열정이 그립습니다...
IP 24.20.203.xxx 글번호 88-661 신고하기
ssr4034(소셜)
다른분들 이야기도 좀 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
2011.08.23 17:08
Rus.Drum
제가 처음 만졌던 드럼은 Osan이라 써 있었습니다. 검은 드럼이었는데, 심벌은 이래저래 찢어져 있었죠...^^;;;
뭐 그때야 아는것도 없으니 그냥 소리난다고 쳤었죠...ㅎ
2011.08.23 17:47
ssr4034(소셜)
오... 오산 드럼의 소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ㅎㅎ
2011.08.23 18:28
파란우비
제가 드럼을 시작할당시에는 한남(?)드럼이 대세였고 그것도 헤드에 청테이프 도배를 해서 통소리보다는 둔탁한 탁탁 거리는 소리였습니다.워낙에 국산 (3천원정도)헤드가 잘찢어져서요. 지금에 레모헤드도 있었는데 비싸서 엄두도 못냈죠..베이스 드럼도 잘찢어지니까 테이프로 감당이 안되서 베니어판을 손바닥만하게 오려서 붙여놓기도 했었죠 비터 떄리는 부분에 .그당시 페달은 왜그리 약한지 툭하면 발판이 부러지고 비터와 발판연결부분 (S자모양쇠나 가죽) 끈어지고 스프링 잘끈어지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용접하러 철공소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삼익드럼은 최고의 드럼이었죠 ^^;; 예전 서대문에 서문악기사 합주실이 유명했는데 그곳 A룸 제일비싼곳에 삼익 노란색 드럼이 있었죠 질젼 아베디스 심벌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합주한번 해보고 싶어서 멤버들이 엄청 굶기도 했구요. "부할"을 이곳에서 가끔 보았던 기억도 나네요.덕분에 옛날생각 하면서 미소 짓네요 ㅎ
2011.08.23 19:08
ssr4034(소셜)
삼익이 최고의 드럼였었군요 ^^ 한가지 더 놀랐던건 전 여태까지 국산 헤드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헤드는 항상 레모 핀스트라이프만 썼었죠. 참 열악한 환경이었다 생각 했었는데 전혀 그런게 아니였네요 ^^
2011.08.24 01:09
(소셜)
한남드럼의 오리지널 불투명한 야구르트 병느낌의 플라스틱 헤드를 끼고
연구많이 했죠. 다행히도 제가 사용하고 일년쯤 지나 후배가
헤드를 찢어서 레모 핀스트라이로 그녀석 사비를 들여 교체했었는데,
한남드럼이 순간 루딕 메이플 커스텀이 된 듯한 180도로 바뀐 너무나 훌륭했던
소리를 아직도 못 잊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어요.
2011.08.26 01:59
ssr4034(소셜)
아.. 사진이라고 봤었음 좋겠어요. 도데체 어떻게 생긴 헤드일까요? ^^
2011.08.26 09:34
파란우비
그당시 국산헤드 사이즈도 제각각이어서 끼우면 통보다 남거나 모자르거나 해서 헤드를 끼우면 잘 맞지도 않고 표면이 울고 그랬죠 몇번 스틱으로 두들기면 폭폭패이기는 왜 그렇게 패이는지 그래서신문지나 종이에 불붙여서 헤드를 고기굽듯 굽기도 했었죠 ㅎㅎ
2011.08.26 15:37
ssr4034(소셜)
크으..... 갑자기 소주 한잔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그런데 사이즈가 짝짝인건 정말 짜증 났었겠군요 ㅠㅠ 분명히 가게에서 환불도 안해줬을텐데요...
2011.08.26 16:24
Oneway
그곳에는 드러머가 많았네요? ㅡ.ㅡ;; 저는 시작할때나 지금이나 늘 혼자인데 말이죠.;;; 저도 시작은 썬더 개미로..ㅋㅋ
2011.08.23 19:50
ssr4034(소셜)
드러머 자리가 아주 귀했죠 ㅎㅎㅎ 무슨 특권이었다는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우스을 뿐이지만요 ^^
2011.08.24 01:11
gwg331(소셜)
제가 처음써본 드럼은 남한이라는 드럼이었습니다... 파란색깔의.. 아주 희귀한 드럼인것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은요. 심벌은 뭐 다 아시다시피 개미표심벌이구요.. 정말 ... 최고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1.08.23 21:04
journey
저희 부대 교회 드럼은 한남 드럼이었는데...
남한도 있었군요^^
2011.08.23 21:08
gwg331(소셜)
그러게요... 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드럼인줄만 알았답니다... 남한이라서..
2011.08.23 23:19
ssr4034(소셜)
한남, 남한, 오산 드럼.. 다들 지역이름이랑 관련이 있군요 ㅎㅎ 사진 검색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2011.08.24 00:04
ssr4034(소셜)

탐 홀더 모양을 보니까 이모델은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모델에 비해 한참 신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2011.08.24 01:13
samgal1(소셜)
오 재밌는 얘기들 나누시는군요 ㅎㅎ. ^^
제가 처음 쳤던 드럼은 88드럼이었는데요. 정열적인 빨간색이었고 탐탐에 아랫피가 없었습니다. 윗피만 있었죠. 그런 게 유행한 적도 있었던 것 같네요.
심벌은 개미표, 인치 수에 상관없이 장당 1만원이었다는... 친구네 교회에 있던 드럼은 아리랑 드럼...
그 당시 드럼들의 인치수는 12, 13, 16...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울림보다는 둔탁한 퍽퍽 소리가 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박종호 1집을 들어보면 탐탐 소리가 울림이 거의 없죠. 그런 소리가 참 좋았었습니다. ^^
아련한 기억들이로군요. ^^
2011.08.24 01:08
ssr4034(소셜)
제가 몰라도 참 많이 몰랐네요 ^^ 88드럼도 처음 들어 봅니다. 개미표가 한장당 만원이었다니 ㅎㅎㅎ 네 예전에는 로우톤이 유행였던거 같아요. 정확하게 말하면 물자가 부족해서 테이프 붙혀 쓰고 그러느라 그랬겠짐나요... 1년에 한두번씩 헤드 갈아주는 날은 정말 좋았었죠 ㅎㅎ 쓰고 버린 헤드는 정성스럽게 잘라서 뮤트링으로 썼던 기억도 납니다.
2011.08.24 02:41
Camco
동신 스틱 개미표 심벌 한남 드럼.....추억이 깃든 이름들이군요
2011.08.24 08:58
ssr4034(소셜)

추억의 동신스틱... 지금도 한짝 4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 한국가면 몇개 구해봐야겠어요.
2011.08.24 09:35
Oneway
완전 상태좋은 동신스틱이네요;; 휜건 기본이고 양쪽 무게도 틀렸던....
2011.08.24 10:10
dhkdgo(소셜)
이 스틱은...
은근 흘림체로 적어저있어 저는 "당신(Dang Sin)"으로 잘못알고 있었드랬지요^^;;
그 뒤 한참동안 '이름 한 번 참 희한하네~' 하면서도
당신스틱~ 당신스틱~ 한참을 애용했었더랍니다^^;;
근데 주변에 저에게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일말의 의심도 없이 당신~ 당신~ 합창을 했었다는...;;;
2011.08.24 11:08
ssr4034(소셜)
당신스틱 ㅎㅎㅎㅎㅎㅎㅎ
광고물을 보니까 중국제랑은 비교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 미국에선 사실 vater 스틱을 10불에 3개 구할수 있습니다. 물론 모델이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동신스틱 제가 썼던건 무게가 엄청 가벼웠었죠. 물론 내구성도 안좋았고요. 지금은 좀 달라진거 같은데.. 기대를 해보고 vater스틱이랑 비교를 해볼려고 합니다 ^^
2011.08.24 14:08
은토
저는 드럼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리 추억은 별로 없고 드럼 배우려고 했던때는 80년대 후반 중학시절이었는데 저도 그 당시 드럼을 배우려고 했다면 아마 타이어만 두들기고 드럼에 정식으로 앉지는 못했겠죠...
정말 부럽네요 그 나이때 드럼을 배우고 지금은 뿌듯하시니까 말이죠^^
92년도면 전 한창 군생활에 전념하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데모만 막았다는게 뇌리에 스쳐지나가네요.
2011.08.24 12:08
ssr4034(소셜)
그때쯤 전 청계전에 수입상가 뒷골목 게임팩 바꿔주는 곳에도 주로 출몰을 했었습니다^^ 최류탄 가스 마셔가면서 팩 바꾸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 그때 드럼 열심히 했던것은 뿌듯한데... 지금의 저는 그때의 열정과는 거리가 먼 컬렉터가 되어가는것 같아 마음이 쓰라립니다 ㅠㅠ
2011.08.24 14:08
은토
인근이었군요 청평화시장 뒤편이 부대였는데....
2011.08.26 08:34
ssr4034(소셜)
우와.... 그때 부대생활 많이 힘드셨을꺼 같아요 ㅠㅠ
2011.08.26 09:38
은토
예 그때를 상기하자면 동대문 청평화시장 뒤편에 저희 기동단이 있었어요 현재도 있죠
일년 365일중에 5일정도는 조용하고 나머진 데모로 얼룩이 졌죠
종로3가 도로를 점령하고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했고 일반시민들이 곤욕을 치루었죠
인근에 계신분들도 고생이 많으셨을거에요 그중에 한분이 좋은날님이셨군요
아 그날의 기억이 쌩쌩하게 지나가는군요
진압이 없는날이면 고된 훈련이 이어지고 남들은 담배를 피며 마음을 달래는데 전 담배는 끊은 상태라 다들 독한놈이라고 놀림도 받고 그랬더랬죠^^
제대하고 홍대나 클럽으로 진출을 했어야 했는데
고향이 그리워서 내려왔더니만 이모양 이꼴이 되어버렸네욤ㅎㅎㅎㅎㅎ^^
2011.08.26 11:08
ssr4034(소셜)
그때는 너무 어렸던 시절이라 그런 역사적인 격동기를 옆에서 보고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네요.. 지금도 제가 기억나는건 눈 쌔빨개지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저한테 팩을 바꿔주던 아주머니 모습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아니 지금 모습이 어떠셔서요 ~ 보기좋으세요 ^^ 자녀분 사진 너무 귀엽고요! 전 아직 아이는 커녕 싱글이랍니다 ㅠㅠ ㅎㅎ
2011.08.26 16:27
JENESIS747
전 제가 처음 대학 동아리 때 구입한 드럼이 "썬더"ㅎㅎㅎ
그 당시에 낙X에 가면 타마하고 펄이 아~~쭈 고가의 드럼이었죠^^
얼핏 현재 드럼셋보다도 훨씬(중고 같은 타마 500짜리 가격표를 봤습죠)
당시에 드럼을 사러 갔던 동아리 친구중 하나가 "펄은 얼마에요?"
라고 질문을 하자
사장님 曰 "프론트 펄 줄테니까 갖다 껴. 그럼 펄드럼이야........"
ㅡ.ㅡ그 땐 그 썬더 드럼에 펄 프론트....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2011.08.25 15:11
ssr4034(소셜)
ㅎㅎㅎㅎ 전 한동안 빅터드럼을 썼는데 빅터드럼 로고를 제거하고 틀 만들어서 펄 로고를 스프레이 뿌려 썼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ㅎ
2011.08.25 17:25
이상민
저도 처음 드럼을 만진게 한남드럼에 개미표
14인치 하이헷 18인치 라이드 였죠.
그 드럼으로 많은 연구를 했던기억이 납니다.
그 시기에 어느 좋은날님 처럼 삼익드럼으로
연주하는 사람들이 제일부러웠죠. 꿈에 삼익드럼 ㅋㅋ
92년 당시 강남 개포동 5단지 상가에 삼익악기점에
진열된 삼익드럼을 보고 군침 흘렸었죠. 당시기억으론
7가통 하드웨어포함 50 만원이라고 했었던 거 같군요.
2011.08.26 01:54
이상민
동신 스틱도 그 당시에는 뭐 워낙 잡목이라서 그런지
마감처리또한 엉망이라 항상 가시에 찔리고 또 개미표
심벌은 거의 양은 냄비같은 재질에 색깔도 그랬고 끝
에 커팅 처리죠 엉망이여서 몇번이나 베어서 피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2011.08.26 02:08
ssr4034(소셜)
꿈의 삼익드럼ㄷㄷㄷ
전 이글 올리기 전까지만 해도 삼익 드럼으로 열악하게 음악 했었다는 말을 종종하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정말 배부른 소리였군요 ㅠㅠ ㅎㅎㅎㅎㅎ 네~ 동신 스틱 쓰면서 손가락에 가시박히고 그래서 저도 테잎 둘러썼던 기억이 납니다.
개미표 심벌 다시한번 만져보고 싶습니다. 소리를 지금 다시 들으면 어떤느낌일지 궁금합니다...
2011.08.26 09:37
(소셜)
잘 뒤져보면 개미표 아직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어설픈 개미 그림에 영어로 한글 발음 그대로
개미표라고 찍혀져 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2011.08.26 10:07
ssr4034(소셜)
GAEMI HYE
라고 적혀 있었던걸로 기억해서 이게 왜 "개미 하이지? " 아님 "개미 혜??" 이렇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 혹시 뭐라고 적혀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 하시나요? GAEMI PYO는 아녔던거 같아요. ㅎㅎ
한국가게 되면 한번 발품 팔아볼려고요~ 왠지 개미표 라이드에 대한 막연한 향수가 있습니다 ㅡㅡ;; ㅎㅎ
2011.08.26 16:08
이상민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개미표 보단 개미혀에 가까윤 표기였던 것 같네요.
ㅋㅋ
2011.08.26 17:53
ssr4034(소셜)
개미혀 ㅎㅎㅎㅎㅎ 아 궁금해 지네요 혹시 확인 시켜주실 분 없으신가요 ^^
2011.08.26 18:32
박승수
ㅎㅎ먼저웃고 글올립니다^^ 저랑너무도 비슷했던 추억이라 공감500%입니다 삼익드럼이야 말할것도없고 심벌광택의 선두주자였던 브라소~~~ 조금만쇠통에 누르스름한색을띄던,,, 가격이비싼편이어서 후엔 스네어나 하드웨어는 라이타기름으로 닦았다는^^ 정말 가난했지만 열정에불타던 추억입니다
2011.08.26 18:14
ssr4034(소셜)
악 ㅎㅎㅎ 저도 라이타 기름으로 닦았었는데 ^^;;; 옛날엔 정말 없어도 열정 하나 만큼은 정말 대단했던 같아요~ ㅎㅎ
2011.08.26 18:30
덤덤덤덤
전 아직 많이젊어서 시작은 펄 expert 시리즈와 펄원피스메이플 스네어와 사비안 aax 심벌로 처음 쳣엇다는 ㅎ 이때가 아마 2003 년도엿을꺼예요 ㅎㅎ
2011.08.26 23:46
ssr4034(소셜)
삼익드럼 다음으로 징하게 오래썼던게 펄 익스포트 시리즈였죠 ㅎㅎㅎㅎ ^^ 튜닝하기가 참 어려웠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완성도가 좀 낮은 모델이 아녔나 싶습니다. 그래도.. 처음 익스포트 만졌을땐 감동 했었죠. 오리지날 펄!! ㅎㅎㅎ
2011.08.27 16:41
덤덤덤덤
ㅎㅎ 탐탐의 그 나무 갈리는?소리가 나는걸 고치느라 고생좀 햇죠 ㅎㅎㅎㅎㅎ
2011.08.28 03:09
페니레인
다들 그래도 이름이 있는 드럼으로 시작을 하셨군요^^
전 묻지마 드럼으로 시작했습니다. 대고에 프린스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있었고 그외 브랜드명은 어디에도 서있지 않았던 드럼인데 여지껏 프린스 드럼 써보셨다는 분은 한번도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심벌은 아무 로고도 없는 누리끼리한 냄비 두껑 같은 심벌이었죠. 소리는 정말 못 들어줄 정도였지만 어찌나 열심히 쳤던지 나중에는 해머링 한 심벌처럼 변하더군요. 보통은 깨져야 되는데 이건 찌그러지더군요...ㅋㅋ
그러다가 돈을 모아 중고로 사비안 프로 하이햇을 장만했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아름다웠던데....크래쉬 대신에 하이햇을 칠 정도였죠. 맨날 닦고 광내고...ㅎㅎ지금도 그 당시 사진 보면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2011.08.26 23:08
ssr4034(소셜)
앗 ㅎㅎㅎㅎㅎㅎ 프린스 드럼 왠지 낮이 익습니다. 어디선진 모르겠는데 쳐봤던 기억이 나네요 ^^
사진으로 본 헤머드 심벌이 너무 멋있어 보이길래 청계천에서 고무망치를 사서 개미 심벌을 직접 망치질 한적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당삼 서스테인 완전 죽어버리고 꼴도 웃겼지요 ㅎㅎㅎ
제가 처음 만져봤던 고급 심벌은 아베디스 14인치 크래쉬랑, 22인치 라이드, 그리고 핑라이드였습니다. 그때 그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뒤로 만져본 사비안 b8 pro... 질지언에 비해서 참 시원하다고 느꼈지요. 그뒤로 메이늘 스플래쉬에 파이스테 2002 크래쉬 등등... 서서히 좋은 모델은 썼던 기억이 납니다 ^^
혹시 광내시다가 로고 지워져서 마음 아파보신적 없으신가요? 저 처음 겪었을때 완전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ㅎㅎㅎㅎ
2011.08.27 16:51
김선
제가 최초로 사용한 드럼은.... 타마 스윙스타 였던걸로 기억됩니다. ㅎ 그 다음은 다 쓰러져가는 루딕이었죠. 하드웨어가 너무 부실해서... 지금 가끔쓰는 루딕도 하드웨어가 엉망이라.. 루딕 드럼에 대한 제 인지도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물론 스네어는 달라요 ^^; 그리고... 가장 많이 썼던 드럼이 펄 elx구요. 제 소유의 첫 드럼셋은 음... 말씀 안드려도 아시죠?ㅎ
2011.08.27 00:03
ssr4034(소셜)
그럼요~ 뽀대 만빵의 디자이너~~ 그 셀러가 보니까 한 재즈했던 사람이더라고요. 길이 엄청 잘 들여졌을듯 합니다. 저도 그거 보면서 침을 질질 흘렸었어요 ㅎㅎㅎ 정말 좋은 딜을 잡으셨다고 생각 합니다 ^^
2011.08.27 16:57
타로
25년전에 삼익드럼 좋았습니다...그당시 빨강..파랑.걍 판자드럼이 생각나네요...그때 15만원인가?...ㅋㅋ..갑자기 추억이 생각나서 몇자 올리고 갑니다..ㅎ
2011.08.27 01:17
ssr4034(소셜)
그때당시 교회에 카퍼 빛갈나는 삼익 드럼과 빨간색 삼익 드럼이 있었죠. 카퍼색 드럼은 고등부 ㅎㅎ 저같은 허접은 감히 만질수도 없었던 드럼 였습니다. 빨간 드럼 헤드에 있는 녹색 테이프 잘 만져주면서 관리해주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 ^^
그 빨간색 삼익 드럼이 저한텐 의미가 참 깊은게..완전 분해 조립을 여러번 하면서 세팅하는 법을 익혔었죠.... 그 드럼이 그립네요. 한국가서 그 드럼을 다시 찾게 된다면 제가 재구매 해서 멋있게 개조해 보고 싶습니다~
2011.08.27 17:08
타로
지금은 그드럼 없을겁니다..ㅋㅋ..있지도 않구요..ㅎㅎ
2011.08.27 21:54
부산맨
'꽝'드럼 이라고 아시나요?...82년도에 12만원 했던...
노란색의 제 최초의 세트 였습니다. 주물로 부어서 만든 투박한 탐홀드...
루딕 스피드킹을 카피한 주물로 부어 만든 페달, 13인치 하이햇, 20인치 라이드 한장으로된...탐홀더 부분에 Kang이라고 세겨져 있었고,
파란 의자가 나무통으로 안에 하드웨어를 넣고 손잡이가 달려 있었죠..
12,13,15플로어에 22대고,14스네어 였었는데 미제 헤드는 탐엔 안들어가고 대고는 좀커서 22헤드가 꽉 끼었었죠...합판으로 만들었지 싶은데,
포커스링이 장착됐던...다행이 국산헤드는 잘 맞더랬죠...정말 아끼고,
아껴서 87년도 까지 삼익드럼 중고로 사기전까지 썼었습니다...
다부셔져 2001년 즈음에 폐기 했었지만 아직 그조율기와 후프는 남아 있어요...^^
삼익드럼은 86년돈가 첨 봤는데, 아휴...아주 고가에다 엄두도 못냈었답니다. 85년 고등학교 음악발표회를 했었는데 그 꽝드럼으로 잼나게
연주했던 기억이 있네요. 역시 노란색을 검정색으로 칠해서......^^
아련한 추억 였었고 그때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2011.08.29 07:08
ssr4034(소셜)
85년도면.. "풍선"을 많이 연주했었을 때가 아녔나요? ^^ 전 그때 완전 꼬맹이 시절이라 그 노래가 언제적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와.. 정말 신기 합니다. 무엇보다 신기한게 제가 그렇게 꼬졌다고 생각했던 삼익 드럼이 알고보니 고가여서 엄두를 못냈던 드럼이였다는게 ㄷㄷㄷㄷ 장비 지원 안해주신다고 목사님 원망 많이 했었는데 제가 뭔갈 몰랐었네요 ㅠㅠ 혹시 그때 찍은 사진같은게 있으신지요~ 있으시면 꼭 좀 올려주세요 ^^
2011.08.27 17:05
타로
ㅎㅎ...맞다...그 의자같은 통안에 하드웨어 넣구 그랬습니다..ㅎ...
2011.08.27 21:59
dhkdgo(소셜)
에.. 제가 81년 생인데... 82년이면 제가 두짤, 87년도라해도...;;;
한참 동네 놀이터에서 땅따먹기 막입문 했을 일곱짤때였군요...ㅡ,.ㅡ;;;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011.08.28 03:08
samgal1(소셜)
아! 쾅 드럼 그거 저도 쳐봤어요 ㅋㅋㅋㅋㅋ 다시 기억이 나네.
Kang 이 아니고 Kwang아닌가요? 제가 쳤던 드럼 탐홀더에는 그렇게 써있었는데 ㅎㅎ
쾅드럼, 88드럼, 아리랑드럼 다 개인 공장에서 만들어졌다고 그 당시에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 뒤에 삼익 드럼 금색 5기통 샀는데 정말 눈부셨죠.
탐탐 안에 자체 뮤트기도 들어 있던 ㅎㅎ 그 드럼. ^^
2011.08.29 04:08
ssr4034(소셜)
한남, 남한, 88, 아이랑, 쾅드럼, 프린스, 오산, 그리고 하이앤드인 삼익 드럼 ㄷㄷㄷㄷ... 국산 브랜드가 생각외로 많았네요. 놀랍습니다 ^^
2011.08.29 04:38
부산맨

아, 제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했네요...^^
KWANG 드럼이 맞는것 같습니다...노란색 였는데,검정으로 바꿨습니다.
다섯손가락이 1집을 냈었을때라 '풍선'은 한참 뒤에 나온걸로...
그때 학예회 사진이 한장있네요,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심벌스텐드 두께 함보시길...
그래도 무척이나 아끼고 소중히 사용했습니다......^^
2011.08.31 02:08
ssr4034(소셜)
저게 그 유명한 쾅 드럼이군요 ^^ 드러머가 보이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ㅎㅎㅎㅎ 그렇군요^^ 풍선이 한참 뒤에 나온 노래였군요~ 예, 심벌 스탠드가... 제가 눈이 나쁜건가 일자로 보이네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 했었던것였나요? 소중한 사진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
2011.08.29 13:06
노비츠키
2011/10/13
조회 1656
달빛백작
2011/10/08
조회 2563
bcad31
2011/10/03
조회 1817
김쪼꼬
2011/09/28
조회 4002
김쪼꼬
2011/09/28
조회 2518
불도져
2011/09/19
조회 3019
ssr4034(소셜)
2011/09/11
조회 8822
rovinia
2011/08/23
조회 2357
ssr4034(소셜)
2011/08/21
조회 2158
파란우비
2011/08/10
조회 1693
북대갈
2011/07/21
조회 1572
그루비드러머
2011/07/06
조회 1991
그루비드러머
2011/07/05
조회 2904
달빛백작
2011/07/05
조회 2294
ssr4034(소셜)
2011/06/29
조회 3192
ssr4034(소셜)
2011/06/17
조회 2287
달빛백작
2011/05/23
조회 2109
소울팸
2011/05/09
조회 1693
kgretsch
2011/03/17
조회 2929
드라미
2011/02/14
조회 1508
  • 한정수량 할인 및 특가상품
    [신규입고] Zildjian K Constantinople Medium Thin Low Ride 22"(K1119) / 질젼 콘스탄티노플 미디움씬 로우, 소량 재입고 따끈한 수입품
    1,200,000원  
  • 한정수량 할인 및 특가상품
    Pearl MasterWorks 스네어드럼 14x6.5 (Teal Fade Sparkle, MW1465S20-TFS ) / All Maple, 20Ply, 펄 마스터웍스 커스텀 스네어드럼
    1,900,000원  
  • 한정수량 할인 및 특가상품
    [이달의특가,패키지] EFnote 5 전자드럼(5기통)+고급하이햇스탠드+고급드럼페달+고급 블루투스앰프+고급 오토바이드럼의자+드럼전용매트+드럼스틱[풀패키지] / 제대로된 드럼전문 구성품, 지금이 구매찬스, 이에프노트5
    5,650,000원  7,073,000원
  • 한정수량 할인 및 특가상품
    Pearl Demon Drive XR Machined Bass Drum Double Pedall(P-3502D) / 데몬 신형 더블페달, 가방포함
    [할인쿠폰증정]  1,500,000원
  • 한정수량 할인 및 특가상품
    Ludwig Black Beauty Snare(LB417KT) 14"x6.5" / 루딕 블랙뷰티 스네어, hammered Shell, Tube Lugs
    2,150,000원  
  • 한정수량 할인 및 특가상품
    Pearl MasterWorks 스네어드럼 14x6.5 (Red Fade Over Eucalyptus, MWAC1465S G) / 펄 마스터웍스 커스텀 스네어드럼
    1,900,000원  
  • 팝업스토어 - 특가문의해주세요.

    [행사종료] 드럼몰 연말정산 SALE, #BlackFriday

    2023/11/24

  • 팝업스토어 - 특가문의해주세요.

    묶음할인 / Promark 5A Wood Tip 프로마크5A 4조 특가판매

    2022/01/13

드럼몰 뉴스피드 more
로랜드 전자드럼 PD-80 팝니다
야마하 앱솔루트 하이브리드 메이플 (
SPD SX PRO 스탠드포함 셋트판
구형 Zildjian 14" K Cu
하드웨어세트
가격내림 질젼 K 다크 심벌세트 신품
Gretsch USA custom 쉘
Dw 콜렉터 메이플 스네어 14x5.
스튜디오마스터 121 / 101K (
드럼 반주기에 필요한것들 은성 반주기
은성 반주기 워크미디어
은성반주기 사운드캔버스
앰프 판매 합니다
롤랜드 사운드 캔바스 모쥴판매~~
이태리 알토우버 50W 최강 충전식(
400W 풀옵션 버스킹 행사용 엑티브
영상
손발에 피멍이 들도록 진행시켜
펄 프리플로팅 쉘 재질별 사운드 비교
첫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소노 라이트 자작스네어드럼 사운드
갤러리
도쿄 아키
저도 백만
스네어 궁
올드k심벌
DW 스네
페달들 점
스네어 사
지인에게
BANK INFO
국민은행 459201-04-060917 예금주: (주)뉴송컴퍼니
농협은행 355-0038-9824-83 예금주: (주)뉴송컴퍼니
우리은행 1005-402-851733 예금주: (주)뉴송컴퍼니
안전거래(에스크로)서비스 이용가능[가입사실확인]
Biz Info
사업자등록 264-88-00242 (주)뉴송컴퍼니 | 통신판매업 제 2019-서울양천-0841호  [사업자등록정보확인]
대표 손우영 |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129 지하(신정동) (우편번호 07942)  [약도]
Copyright ⓒ Since 2000 NewSong Company. Ltd All Right Reserved.
Sing to the LORD a new song;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Psalms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