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럼으로 예배를 섬기는 부족한 청년입니다.
6월부터 어쩌다보니 미천한 실력으로 본당 예배를 드럼으로 섬기게 됐는데요.
우선 드럼 셋은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 초록색 셋입니다. 이제 신형이 나오는군요... 스네어도 같이 세트로 메이플커스텀 스네어구요.
마이킹은 탐은 안되어있고
스네어에 슈어꺼 하나 (모델명은 모르겠습니다ㅠ) 킥 하나, 그리고 심벌 위쪽으로 두개가 되있는데 이거 용어를 잘 몰라서..
무튼 두개 세팅 되어있고 쉴드가 쳐져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보니 마이킹에 의한 드럼 소리보다는 쉴드로 모아져서 들리는 드럼 소리가 더 많이 들리더라구요.
아 심벌은 a커스텀 셋입니다.
본당 규모는 400석 이상 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네어 볼륨이 작다고 하십니다. 진짜 풀파워로 스네어가 거의 떡떡 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쳐야 그런 소리를 잘 안하시고 평소대로 치면 작다는 소리를 건반 반주자와 찬양인도자께서 하시네요. 이 스네어가 떡소리 보다는 약간 탕탕 소리가 나는 스네어로 알고 있는데..
이게 쉴드가 되어있어서 그런지 제가 연주하며 (모니터용 헤드폰을 착용합니다) 들었을때는 엄청 큰데
밖에서는 그게 아닌가봐요ㅠㅠ 바로 옆에서 건반치는 분께서 작다고 하시니..
질문입니다.
스네어 볼륨을 높히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그냥 세게 쳐야 하는지?
두번째, 마이킹 볼륨을 올려야 하는지?
세번째, 볼륨이 큰 스네어가 있다면 교체를 해야 하는지?
네번째, 헤드 교체나 튜닝으로 해결이 가능한지?
미천한 지식으로 메이플류의 스네어보다 스틸 류의 스네어 ( 펄 레퍼런스 스틸 같은...)가 볼륨이 크다고들 하시던데요.
경험도 부족하고 드럼 셋도 많이 접해보지 못해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ㅠㅠ
정말 예배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은데 실력도 미천하고 아직은 너무 부족한 저를 위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혹시 이전 드러머의 경우는 어떠했는지도 한번 물어보시면 좋을 거 같고..
이런저런 의견을 내어서 실행해보고 맘에 드는 방향으로 바꿔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저런 의견 중 하나는 그린님 말씀처럼 스네어볼륨을 높이는 것과,
드럼쉴드를 없애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에배실황이나 드러머의 실제 연주를 접해보신 경험이 많이 없으시다면
좀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릴때부터 예배실황이 너무 좋아서 많이 들으면서 자랐는데 이게 막상 제가 친다고 생각하니까 느낌이 너무많이 다르더라구요ㅠㅠ
다른 교회 찬양예배도 자주가보고 그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끼손가락이 스틱 끝부분을 안 닿게 하고 끝부분을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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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방법은 스틱을 꽉 잡고, 스트로크연습을 세게 하시면 됩니다.
다만 고통을 수반할 수 있으니 딱딱한걸로 연습하시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추천드리는 거는 마이크맨지니 시그네쳐 스틱, 토마스랭 시그너쳐 스틱 추천합니다.
두번째 마이킹 시스템이 이상은 없는데 글쓴이의 스네어 터치가 터무니 없이 작거나...즉 톡톡 건드린다거나...
저는 잘 모르지만요
스네어 칠때 잘못 맞아서 림샷으로 쳐지면 귀가 쮯어 질것 같더라고요 ㅠㅡㅠ
멋진 드럼 예배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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