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4형제까지 되었네요.
뭐 곧 이러고 싶어도 못할 처지라....ㅎ
왼쪽부터 차례대로 설명 드리자면..
메이플 라이트 쉘, 5인치. 포커스링 있는 빈티지 메이플 쉘입니다.
메이플 라이트 쉘, 5인치. 노멀한 모델입니다. 다만 피니쉬가 좀 독특하죠 ㅎ
그 옆엔 메이플 라이트 쉘, 6.5인치입니다. 가장 무난한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은 버치쉘, 6.5인치 입니다.
다들 조금씩 다르죠.
5인치 두 놈은 포커스링의 유뮤에 따라 소리에 차이가 느껴집니다. 물론 연주자의 입장에서요.
포커스링이 있으니 역시 소리가 모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6.5인치 두 놈은 쉘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릅니다.
메이플과 버치쉘의 차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차이를 설명하자면..흠..그냥 다릅니다. 말로는 역시 어려워요 ㅋ 제 말이 객관적일 수는 없으니까..
메이플은 많이들 써보셨죠? ㅎ 그거랑은 정말 확연히 다릅니다.
포커스링의 유무보다 더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 차이는 연주자가 아닌 청중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가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소노 라이트를 깊은거랑 얕은 거 둘 다 써보았고 그 버치쉘의 톤이 너무 좋았었기에..
디자이너에 버치쉘이 있는 걸 보고 디자이너 버치는 어떤 느낌일까 항상 궁금했었어요.
원래 소노 나무 스네어 중 최고 명기는 버치쉘 스네어인 라이트라고 평가가 나 있기에 ㅎ
근데 처음에는 저도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이 느낌은 마치..
라이트 쉘을 쓰다가 헤비쉘 디자이너를 친 느낌처럼 뭔가 어색한 듯 하고 그랬는데..
튜닝 조금 만지구 하니..메이플과는 다른 맛이 있네요. ^^
디자이너 버치는 라이트와는 다릅니다. 라이트의 그 특유의 맛과는 다르네요.
역시 라이트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되지만,,
요즘은 요놈 신나게 때려 주고 있습니다 ㅎ
소노는 메이플도 좋지만 오히려 다른 나무들로 좋은 스네어들을 만들어왔죠.
시그네쳐는 비치쉘, 포닉도 비치쉘,,
라이트나 소닉 같은 경우는 버치쉘,
하이라이트나 디자이너가 메이플이군요 ㅎ
요전번 유부모임에 디자이너는 하나도 없었다는 말에,,
내가 갔었어야 하는 건데,,, 하는 혼잣말을 중얼거렸습니다 ㅋㅋ
즐감하세용 ㅋ
생각있으시면쪽지 주세요~~
스네어 일순위입니다..ㅠㅠ유독 피이귀가 더이쁘니 눈이가네여..ㅠㅠ갖구싶닷!!나중에 혹시 파시게 되면..쪽지하나 남겨주세여..전 매일 접하니 항시 대기하겟습니닷!!ㅠㅠㅠ이쁘당!!!갖구파잉 ㅠㅠ
그 헤드 예전에 다른 스네어에 달아서 보낸거 같기도 한데 ㅋ
다음엔 5형제 하셔야 되는데..ㅎㅎ
제가 써본 디자이너 버찌는 제가 쳐본 느낌으론 메이플보다 단단한 소리가 납니다.
여음도 덜하고 그래서 풍성한 맛도 없어지고..빡빡한 사운드....
헤드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때 뭔 헤드를 썼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ㅎㅎㅎㅎ 버찌 6.5인치 5인치 둘 다 비슷한 소리였는데..
처음엔 너무 여음이 없어서 그랬는데 튜닝을 좀 만졌더니 여음이 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일단 지수님이 모으기 시작하면....끝을 보더라는....(몇년전 부터 봐온 사실입니다.)
소노 시그네쳐도 그렇고....라이트도 그렇고....디자이너도 그렇고....
타마도 그렇고....등등....^^;;
유부남 모임때 오셨어야죠....댓글도 없으시길래....많이 바쁘신줄 알았는데....ㅜ.ㅜ
가고 싶었지만..갈수가 없었습니다. ㅠ
정말 아쉽네요 ㅎㅎ
사진 저장해놓고....가끔 본다는....ㅋ~~~
상견례 잘 하시고...날짜 잡히시면...꼭 연락 주시길....^^
제가 아는 분들 다른건 안가도 결혼식, 장례식은 꼭 갑니다^^;;
대전에 오시면 한번 인사라도..ㅎ 이놈들 흩어지기 전이면 좋겠네요 ㅋ
예전 소노 5형제를 이어 타마 형제...
이번에 다시 부활해버린 "소노" 뒈자이너 4형제~ㅡ0ㅡ
언제 시간 되시면... 지금껏 형한테 거쳐간 스네어들 사진있음
싸그리 모아다가 겔러리에 한 번 올려주세요~ 진짜 그건...ㅎㅎㅎ
진짜 순천 한번 놀라가고 싶다. 여름에 한번 장해네 스튜디오에서 모임을..ㅋㅋ
이게 아니더라도 진짜 꼭 한번 가보고 싶네. 가면 놀아주는 거지? ㅎㅎ
형수님 되실 분이랑 같이 오세용~ㅎㅎㅎ
(좁은 강의 유속은 빠르고, 넓으면 그 유속이 느린것과 유사한 현상을 이용하여 스틱의 의한 힘전달을 옆으로 세는 것 없이 아래쪽으로 최대한 유도하는 것 -> 이것이 사람귀에는 소리를 모아주는 것처럼 들릴수 있음)
대부분 사람들이 포커스링이 있으며, 소리를 모아준다고 아시는데, 이게 과연 맞는 것인가 의문입니다. 클라비아또 같은 경우 포커스링이 매우 두꺼운데 반해, 디자이너나, 딜라이트 종류들은 링의 두께가 그닥 두껍지 않아 소리를 모아는 효과는 적을 것이고, 라이트쉘 중 thin~medium에 해당하는 두께의 경우 외부 충격에 약할 수 있기 때문에 뒤틀림 방지 및 쉘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누구 전문가 없나요? ㅎㅎ
제 주관적인 무게없는 의견을 한 말씀드려보자면...
애초에 링을 만든 이유는 얇은 쉘의 뒤틀림을 방지하기위한 역할로 시작됐으나~
만들고보니 나름 사운드를 모아주는 그런 효과를 내줘서 만든 사람이 나름 놀랬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뒤틀림 방지 외, 사운드 효과도 겸한, 혹은 아예 사운드 효과만를 노리고
쉘의 엣지, 겹수(=두께?)를 고려해서 여러 사양으로 링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요즘은 그 유행(?)이 사라저버렸다...
(센시티브 스트레이너처럼 제작 단가절감을 위한 등등의 이유로;;;)
단순히 링이 있다고 해서 사람의 귀로 청음이 쉽게 가능할 정도로 효과가 팍팍 있다~는
좀 무리가있겠습니다만, 모 드럼메이커의 쉘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니, 스코픈가 뭔가...
쉘에 일일이 첨단(?)장비들을 대동한 마이킹을 해서 컴퓨터로 쉘이 내주는 사운드를 측정하고,
미비하거나 보완해야 할 것을 피드백해서 다시 제작하고... 하더군요.
이런 관점이라면 링의 유무의 차이를 장비가 측정하는 것이니 쬠~ 이해가 가겠습니다만...
예~~전 비디오 영상으로 소노 벨브롱이 그런 과정을 거쳐서 제작되는 영상도 본거같습니다.
솔직히 얇은 포커스링(레인포스먼트링)하나 더 달았다고해서
사람귀에 얼마나 큰효과를 줄 수 있을까요. 행여나 링이 왕두껍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ㅡㅡ;;;
그나마도 요즘에 나오는 스네어들은 링달려나온녀석들이 거의 없는듯 한데
과거에 그런 기법으로 만들어졌던 때가 있었다~ 정도로만 알고 넘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카시오페아님도 대전이시죠? 연습실이라도 있으시면 제가 한번 들고 가볼께용 ㅋ
아마 기분 탓으로 저도 모아진다고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SQ2에도 링이 있는 걸 보면 역시 사람은 순수하게 듣는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듣는거 같습니다. ㅎ
웬지 있어보이는 착각을 하기에 딱 좋은 게 링인거 같아요. ㅎㅎ
하긴 요즘엔 링 달린 스네어가 별로 없죠. 하고 생각해보니 은근히 있네요.
콜렉터, 클라비(원피스 계열은 다 있는 듯) 이 외에는
딜라이트, 펄 MMX, 커스텀인 마스터웍스나 SQ2도 옵션으로 있는 걸 봐선 사람들이 좋아하긴 한가 봐요.
이 외에 비싼 금속 스네어에도 많이 있군요. 금속에도 링을 다는 것을 보면 이제는 쉘의 변형 방지를 위한
원래 목적이 아니라 마음을 혹하게 하는 것으로 변했나 싶네요 ㅎ
정확하지 않은 말을 집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링에 관해 많은 실험을 했지만 소리에 어떠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링의 반대 쪽끼지 베어링 엣지를 넣어서 공기의 흐름을 더 수월하게 까지 했음에도
소리의 영향은 미비 하거나 없다로 얘기 했습니다.
오씨 스네어를 보면 그 큰 에어홀을 몇개 씩 뚫어도
스네어 원래의 소리에 큰 변화가 없듯이 이 링 때문에 더 소리가 좋다는 결론은
논리가 좀 부족 하지 않나 생각 듭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스네어의 그래이드를 나누기에 가장 적합한
제조사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효과가 미미하다 하더라도 사람들 구매욕을 자극하기로는 정말 효과 좋은,
메이커 효자 아이탬일듯ㅎ
아.. 이제보니 같은 값은 아니군요.
효과없는 링 때문에 판매 단가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됐을테니..ㅡ,.ㅡ;;;
하지만...
저는 두꺼운 녀석으로다 붙어있는 포커스링 적용된 스네어 한 번 써보고잡습니다;;;
마음 탓일까요? 링이 보이니까 치면서 '역시 소리가 모아지는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니,,^^;;
마음속으로는 이미 치기도 전에 다를거라고 믿어 버리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치면서 '역시 달라' 한다는 ㅋㅋ
아 그런데 저는 모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이게 더 좋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모아지든 안 모아지든 그게 좋고 나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아져서 더 좋다고 말한 것처럼 보였다면 죄송 ㅎㅎ
근데 리인포스링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나요? 잘 몰라서,,^^;
암튼 링 때문에 쉘이 더 튼튼하긴 하겠군요 ㅎ
얇은 쉘에만 있겠네요....??? 두꺼운 녀석들은....뒤틀릴 확률 자체가 적으니....
소리에 관해서 잘 모르는 전.....있으면 왠지...더 이뻐보이고
소리도 알차게 들리는 듯한 착각(?)을....^^;;;그냥 느낌인가요?^^
그런데....가끔....금속 스네어에도....보이던데....걔는 뭔가요???????
금속이 뒤틀릴리는 없잖아요??^^
저 역시 전에 캐노푸스에서 답변 달린걸 봤는데요. 원래는 나무가공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 얇은쉘의 변형을 방지하고자 포커스레인먼트를 사용했었다고 하던데 나무의 가공기술이 발달한 지금이 경우는............... 그냥 폼이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ㅎㅎㅎㅎ
소리랑은 상관도 없고....뒤틀림 방지도 아니잖아....왜 있는 거냐고~~~
줄여서 Re-ring 이라고도 부릅니다.
쉘 자체의 두껍고 얇은 기준보다는 재질상 뒤틀림이 많은 것, 또는 1-ply 쉘처럼 쪼개지거나 휘어지기 쉬운것에 많이 쓰인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사실 고가의 플라이쉘은 얇을 수록 더 압축된 쉘인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더 단단합니다. ^^
달려 있다는 것은 역시나 시각적인 목적일까요..^^; 고가니까 이거까지 해서 더 가격을 확 올리려는..ㅋ
수복님이 생각하시는 의문처럼 금속 쉘은 왜 링을 달았을까..궁금하네요 ^^;
소노 4형제에 이은 5형제,,,,ㅎㅎ
이미 옛적 일이긴 하지만....^^;;;
언제봐도....포스 충만....이라는....ㅋㅋㅋ특히....시그네쳐 브론즈랑 페로망간이는.......캬~~~
다 같은데 깊이가 다르죠. 저 녀석 소리를 드러머 모임에 가서 듣고는 완전 꽂혔었죠..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스네어죠 ㅎ
근데 한정판 아닌 모델도 참 좋아요. ^^
다른 빈티지 메이플은....14*5가 대부분인데....저건....5.5~6정도로 보이네요^^
암튼 4인치...녀석들도 거의 최강인 것들만.....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5인치하고 5.5인치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도 했었는데..
사실 둘 다 너무 너무 좋아서 팔기 싫었어요 ^^;;
그런데 형님. 저도 그렇습니다. 형님이 멋진 스네어 구할 때마다 저도 막 도집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이젠 진짜 끊어야죠 ^^;;ㅋㅋ
잘 쓰고 있습니다 ㅎ
더 좋게 보이고 고가임을 인정 하게 만드는 역할 같습니다.
차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과 안보이는 것에 민감하죠
뱃지에 리미티드 에디션 , 스페셜 에디션이라 들어가는 한줄로 인해
수월한 판매와 고가의 가격 책정이 가능 한 것 처럼....
시그네춰도 그렇고....희소성과 스타를 이용한 전형적인 마케팅 방법이죠
뭔가 차이를 두는 것,,저도 이런 걸 좋아해서..
한정판, 희소성 이런 거에 혹하는데,,ㅎ
제품의 Grade (등급) 을 나누는 일종이 아니겠는가하는......
실제 외국 드럼 포럼에서도 현재는 쓸모없는 기능이다라는 얘기가 다수 이고
사운드 포커스링이란 말은 일본 드럼회사에서 만든 말이다 라는 얘기도있고
저 링으로 소리가 모인다면 드럼 싸이즈 마다 저 링도 크기가 달라야 한다는 둥....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들이 많더군요.
어제 여쭈어보니 하이햇만해도 세다가 한 놈 잠깐 기억에 빠뜨려먹을 수도 있을 정도로 많이 가지고 계시고ㅋㅋㅋ
아 부러워욬ㅋㅋㅋ
저는 이상하게 디자이너가 오래 가지 못하더라고요;;;
정말 좋은 악기임에도 말이죠..^^;
요즘은 코튼우드 소리에 완전 꽂혔습니다..ㅋㅋ
헌우님. 커스텀 스네어는 어찌 되었나요? ^^ 궁금합니다.
곧 올라올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사양은 메이플 Stave쉘 14X5.5", 튜브러그, 다이캐스트 후프(우드후프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ㅋ), 트릭 스트레이너(은색), 퓨어사운드 커스텀 20줄(후에 캐노푸스 와이어로 교체 예정) 입니다..ㅋ 저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착하면 사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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