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OR 흰둥이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드럼 세트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그간 에센셜포스 Brown Fade 피니쉬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입고된 신형이 너무 예뻐서 피니쉬만 다른, 같은 드럼을 구입했네요^^

*Sonor Essential S-drive Cream White finish drum set*

진짜 이번 화이트 피니쉬는 그간 Sonor 보급형 드럼중 역대급입니다.

이 피니쉬가 나온다고 했을때 '혹시 커버링 피니쉬 아닌가?'했었거든요~

Sonor의 살짝 아쉬운 그 클램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그 클램프... 멋진 드럼셋마저 허접해 보이게 만드는 마법이...;;;).

600시리즈 더블 탐 스탠드를 이용해서 세팅했습니다.

이쁘죠?

고급지죠?

심벌은 겸손하게(?) 세팅했습니다.

사실 귀찮기도하고 아이들이 헤드에 스틱 자국을 더 내기전에 빨리 사진을 찍고 싶었거든요~

헤드는 번들인데 이중피라서 내구성도 좋을 것 같고 나름 정품 앰퍼러 삘나서 그냥 한참 쓰다 교체하려구요.

이번 신형 하드웨어의 변화중 가장 맘에 드는 부분~!!

바로 탐홀더가 업그래이드(기능, 디자인 모두 업글) 되고

스탠드류에 들어가는 기존 윙볼트, 너트들이 모두 600시리즈의 그것처럼 바뀌었다는 사실(완전 간지, 고급짐~ㅜㅠ)~!

마지막 중요한 업그래이드(이건 제가 나름 개조(?)한 부분입니다).

Sonor SQ2에도 없는 플로어탐 레그의 메모리락~!!

이게 사실 탐홀더나 베이스 스퍼에 붙어있는 메모리락인데

플로어탐의 레그 장착 부분 브라켓과 스퍼 고정 브라켓이나 탐마운드의 브라켓 모두 같은거라 딱 들어맞습니다

(왜 이걸 SQ2같은 하이엔드급 드럼에도 넣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ㅎㅎ).

아주 간지나고 고급스럽죠?

참~!! 또 하나, 저기 보이는 윙너트도 제가 따로 구입한겁니다(저부분은 아직 구형 윙넛예요~).

저걸 교체하기 위해 2000시리즈 붐스탠드 2개를 따로 구입했죠.

단지 저거 바꾸려고ㅋㅋ(이쯤 되면 제 성격이 어떤지 아시겠죠??ㅋㅋ)

암튼, 소리야 너무 좋아서 그동안도 잘썼던 드럼이고 피니쉬도 너무 맘에 들어서 앞으로 한참은 같이 하게 될 것 같네요.

예쁘게 봐주시구요, 지금 엄청난 사은품 행사(의자, 매트, 드럼헤드, 차음폰)와 함께 판매중이니 참고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쉽게도 크림화이트 S-drive는 벌써 품절.. 제가 구입한 물량이 마지막였습니다.ㅜㅜ) 

늘 도움주시는 서X타X기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휴가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