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케베 악기사에서 소노사에 직접 의뢰, 2013년에 50대 한정으로 제작된 스네어입니다. 과거 커뮤니티의 악기 갤러리에서도 화제가 됐었던 바로 그 모델이자 일본내에선 킹 오브 스네어로도 불리우는 소노사의 대표적 명기죠. 2010년 이케베 악기의 창사 35주년을 기념해서 30대 생산, 완판되었던 모델을 개량해 마지막으로 리오더했다고 합니다.
소노의 시그네쳐 벨브론즈 하면 보통 피콜로사이즈나 딥한 8인치 깊이의 두 종류가 잘 알려져 있으나, 1993년 전 세계 30대의 극소량 한정판으로 6.5사이즈도 발매가 되었었고 지금 보고 계시는 스네어가 바로 이 시기의 모델을 철저히 고증해서 복각한 모델입니다. (이후 디자이너 하드웨어를 장착한 벨브론즈가 1995~2001경까지 생산되었었죠)
▶1993년 30대 한정판 시그네쳐 벨브론즈 HLD-560 (뱃지에 써있는 호스트 링크는 당시 소노의 사장님 성함입니다)
그 유명한 버나드 퍼디나 국내에는 생소할지 모르나 야마키 히데오(후쿠야마 마사하루, bank band),토시 나가이(glay),아오야마 쥰(야마시타 타츠로,MISIA..2013년 별세),무라이시 마사유키(angela aki,fazjaz..테크니션인 무라카미 아츠히로 소유)같은 일본의 많은 탑드러머들이 사용중인 것으로도 유명하고, 이 중 야마키 히데오씨 소유의 벨브론즈는 과거 SR뮤직의 한국판 사운드 앤 레코딩 드럼 레코딩 특집에서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습니다. 얼마전엔 재즈드러머인 잭 디죠넷의 70주년 기념 스네어가 복각판과 같은 사양으로 제작되기도 했었죠.(정확히는 사비안의 심벌을 녹여서 만든 벨브론즈입니다만)
▶잭디죠넷의 벨브론즈 (무려 전세계 1대..ㄷㄷ)
복각판의 주된 특징으로는 당시 스펙과 같은 시그네쳐 타입의 뱃지와 소노 전통의 시그네쳐 스타일 러그(튠세이프 내부 장착), 독일제 헬라후프가 장착되어 있고,스트레이너는 소노의 최고급 사양인 듀얼글라이드 타입으로 화끈하게 버젼업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이너가 보강된 만큼 무게도 화끈하게 올라가게되어 하드케이스 포함 약 13~14키로에 육박하게 되었죠.
그 외에 지문이나 습기에 취약했던 코퍼 도금 하드웨어는 올 크롬 하드웨어로 바뀌어 부식에 대한 걱정도 한결 덜게 되었습니다. (코퍼 하드웨어와 크롬 하드웨어는 아예 다른 소리가 난다는 국내 카더라 통신도 있었습니다만 실제론 도금상의 차이일뿐, 각각의 후프를 분리 후 스틱이나 말렛으로 때려보면 사실상 거의 차이 없습니다)
▶새롭게 채용된 듀얼글라이드 스트레이너
쉘은 무려 5mm의 브론즈를 통째로 깎아 만든 주조 타입의 소재로, 레인포스먼트에 해당하는 위아랫부분이 5mm, 중간부분이 3mm입니다.
금속자체의 높은 밀도 덕택에 일반 롤드타입의 금속쉘에선 들을 수 없는 묵직함과, 크랙함, 극강의 다이나믹 레인지와 반응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팝이나 락은 물론, 퓨젼틱한 재즈까지도 넘나들만큼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죠. 다만 전체적인 터치감이 꽤나 큼직큼직한 느낌이고 , 메이커 특유의 쏘는 성향과 저음역대의 맴도는듯한 서스틴이 제법 있는편이라 장소 혹은, 앙상블에 따라서는 매칭하기 난감할 경우가 종종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두껍고 밀도 좋다고 꼭 좋은것만은 아니죠~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스네어 끝판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 양산형으로는 아티스트 시리즈(14x6인치)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벨브론즈입니다만 음색 성향은 이게 같은 스네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옵션부터도 아티스트는 일반 다이캐스트에 말렛타입의 러그, 시그네춰 브론즈는 두꺼운 헬라후프에 일자타입의 원피스 러그인데다 상대적으로 아티스트쪽의 음이 라이트하고 배음 성분이 적습니다. 구형 시그네쳐 브론즈의 소리를 예상하고 구매한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단 얘기인데 당연한 얘기지만 어느쪽이 더 좋다라기 보다는 성향의 차이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라이트하다면 무조건 안좋은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현행 아티스트 브론즈 14x6
현지 가격은 298,000엔으로 상당히 고가지만 현재 매장 전시품을 대상으로 2만엔가량 다운된 가격에 판매중이라고 하니(그래봤자 그게 그거지만)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문의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환율 적용해서 대충 견적 넣어보니 관부가세, 운송표, 수수료 포함 약 350가량 나오는군요.
끝으로, 참고 영상 몇 개 올리면서 마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버나드 퍼디 사용영상 (오리지널 1993 시그네쳐 벨브론즈 14x6.5로 연습실에서 듣는 생음과 거의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버나드 퍼디 데모 영상 (재즈)
▶벨브론즈가 사용된 무라이시 마사유키씨의 글레이 신작 앨범 참가곡 (뽕필주의)
▶2010년판 벨브론즈 데모영상 (파츠 피니쉬와 스트레이너만 다릅니다)
대박입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6.5 사이즈네요^^
일본은 음악인들이 살긴 좋은 나라예요
유드럼님 귀한 스네어 부럽습니다 ^^
예전에 8인치는 너무 무겁기도 하고 두껍기도 해서 맘에 안들어
4인치로 교환했었는데 6.5가 있었다니…
전 1993년 시그네춰 벨브론즈 6.5 사이즈가 확 땡기네요 ㅋㅋㅋ
93년 모델은 30대중에 반 이상을 현역 프로드러머들이 소유하고 있다더라구요. (제가 발견한 것만 해도 7명이 넘으니 과언은 아닌듯합니다ㅎ) 복각판도 93년 모델과 음색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하니 기회되시면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개인적으로도 강추에요 ㅎ
러그야 당연히 무게나 모양에 따른 닿는면적 차이로 소리가 차이가 있을꺼라 생각은 하는데요~^^
러그가 같다고 했을 때 ~ 아티스트 브론즈에 헬라후프를 끼우면 그래도 소리가 다를까요??^^
이건 지극히 두 소리다 잘 몰라서 그냥 여쭤보는겁니다 ^^ 쉘 재질이나 두께는 차이가 없지요??
아티스트도 엣지부분5mm에 센터가 3mm죠.
말씀하신것처럼 훕을 교체하시면 시그네쳐와 비슷해지긴 하겠으나 애초에 깊이도 0.5 차이나는데다 자세히 보시면 쉘에 뚫린 러그홀의 갯수도 아티스트쪽이 두배나 더 많으니 그 점도 고려하지 않음 안될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여름에 살까 하다가 가격 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말았던 스네어네요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5H6Y7Y-62l0
영상속의 날짜가 2013년인 것을 보니 작년이 아니라 재작년에 50대 한정으로 리오더한 것 같군요. 작년에 구매 고민을 할때 아티스트 브론즈와 시그네춰 브론즈의 쉘 재질의 차이에 대해서 무척 궁금했는데 생각난 김에 소노사에 메일로 문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되어 러그 얘긴 삭제했는데 읽으셨나보네요 ㅎㅎ
암튼 저 러그는 포닉시절에도 들어갔고 시그네춰에도 쓰였으니 그냥 보우타이러그라고 정리하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노의 러그중에선 이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ㅎ
보우타이러그는 미국 애들이 말 그대로 보우타이처럼 생긴 러그를 보우타이러그라고 하더군요. 루딕 아크로라이트에 들어가는 러그도 그냥 보우타이라고 부르고 소노의 포닉러그도 보우타이러그라고 하더라고요 ㅎㅎ어쩌면 그쪽 동네에서만 쓰는 표현일수도....ㅎ
Rus.Drum님 : 구형 포닉러그군요~ 스냅락 클립 덕분에 현행 러그에 비해 튜닝하기가 상당히 빡빡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그만큼 튜닝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구요. 가지고 계신 페로망간은 모든 스틸계 스네어 중 1,2위를 겨룰 정도로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스네어 구경 잘 했습니다^^
위아래 후프를 헬라후프로, 스트레이너는 던넷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올려주신 벨 브론즈의 자태는 할말을 잊게 하는군요^^
드럼몰에는 고수님들께서 공유해 주시는 소중하고 재밌는 정보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맛에 외국에서도 매일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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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thanks for your mail and excuses for my late reply, but I´ve been out of office the last week. Shell-wise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SSE12-1465BR and the AS 12 1406 BRB, as you have also mentioned the only difference is in the hardware (lugs, badge, hoops etc.), but the shell is absolutely the same on both models.
The Jack DeJohnette snare was initialized by SABIAN, they made the shell from melted B20 material and send the snare to our factory, we only made the drilling and mounted the hardware. Unfortunately I don´t have any informations on the exact shell specifications of this d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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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아티스트 브론즈와 위 스네어의 재질은 완전히 똑같다입니다.
드럼스테이션 스네어가 깊이 0.5inch (약 1.27cm) 가 더 깊고 하드웨어 옵션(러그, 후프,와이어)만 다르고 재질은 완전히 똑같다는 거죠. 즉, 같은 재질의 브론즈 캐스트쉘이라는겁니다. (깍아 만든거 아님)
그러나 잭디죠넷의 스네어는 사비안에서 B20재질의 심벌을 녹인 쉘을 이미 만들어서 보냈고 소노에서는 드릴링하여 하드웨어만 장착했기 때문에 쉘 재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모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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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사운드에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헬라후프라고 보여지기에 아티스트 브론즈에 헬라후프를 달면 소리가 매우 흡사할거라 봅니다.
물론 깊이 차이가 0.5"가 있고 러그의 접촉면이 달라서 울림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러그의 경우에는 워낙 쉘 자체의 중량이 크기 때문에 차이가 미미할 것 같은데 깊이 때문에 울림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6"와 6.5"는 확실히 다르죠.
그러나 아무래도 가장 큰 결정적 차이는 후프에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역시 소노는 헬라가 갑이죠.^^bㅎㅎ
언제 기회가 되면 한자리에 놓고 비교를 해보고 싶지만 그만한 경제적인 여유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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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SQ2의 경우 하드웨어 피니쉬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른데 금장이나 블랙니켈하드웨어를 선택하는 순간 가격이 말도 안되게 확 올라죠. 그래서인지 일본현지가로 아티스트 브론즈가 더 비싸더군요. 위 스네어는 현재 세금 포함 275, 657엔, 아티스트 브론즈는 317,520엔으로 둘다 가격이 엄청 비싸다는ㅡ_ㅡ;;
http://www.digimart.net/search?category12Id=359&keywordAnd=sonor+bronze&x=0&y=0
사실 재질에 관한 부분은 스네어 구입시에도 같은 얘길 들었었는데 이렇게 확인까지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음색차이는 후프의 영향이 가장 클거같단 생각을 해보구요.
잭디죠넷의 스네어쉘을 사비안에서 제작했단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글구 마지막에 말씀하신 가격부분은 비교하기가 애매한게 시그네쳐 복각판이 출시된 시기는 2013년이고, 그 뒤, 불과 1~2년 사이에 일본은 아베노믹스를 포함해 여러가지 경제적 변수가 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줄곧 저환율을 유지했던 탓에 루딕,그레치,질젼,소노등등 해외 메이커 제품들의 일본내 가격도 거의 폭등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뛰었었구요.
간단히 얘기해서 페니레인님이 보신 아티스트의 가격은 이미 큰 폭으로 인상이 이루어진 후의 가격이고 시그네쳐 복각판은 출시때의 가격 그대로입니다. 만약 현재 인상폭을 똑같이 적용했다면 아티스트 브론즈보다 시그네쳐 복각판이 당연히 고가이겠죠. 2013년 당시아티스트 브론즈 가격이 25만엔 조금 넘는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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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스테이션 스네어가 아티스트 브론즈보다 비쌀 이유는 오로지 한정판이라는 프리미엄 때문이죠. 사실 스펙만 놓고 비교한다면 아티스트 브론즈가 더 비싼게 맞습니다. 쉘은 똑같으나 하드웨어 옵션이 훨씬 비싸니까요. SQ2 컨피규어레이터에 의하면 블랙니켈 하드웨어가 살인적으로 비싸거든요. 헬라후프 저리가라죠.ㅎㅎ게다가 러그 수도 두배나 되니...그리고 아티스트 시리즈는 매년 새로 수입이 되니 환율탓에 가격이 인상되지만 드럼스테이션 스네어는 환율 때문에 인상될 이유가 없죠.^^;; 나중에 희소성 때문이라면 모를까...
암튼 한정판 프리미엄이라는 명목하에 훨씬 더 비쌀 줄 알았으나 2만엔 정도 차이라면 상당히 양호하군요. 게다가 현재 시점으로는 아티스트 보다 저렴하니 구입을 하실 분들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ㅎ
그리고 하드웨어의 도금 옵션이 비싸다고 하신건 어디까지나 sq2 컨피규레이터상에서의 얘기지 그 가격이 일반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는건 좀 무리인듯 합니다. 그렇게 보자면 2010년형 시그네쳐 복각판은 올 금장 하드웨어였는데도 가격상으로는 2013년판 복각판에 비해 꽤 저렴한편이었거든요. 업그레이드된 스트레이너를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레인님이 말씀하신 sq2 컨피규레이터 기준으로 보자면 10년모델과 13년모델 가격은 가격이 거의 같거나 오히려 10년 모델이 더 고가여야 합니다)
sq2는 어디까지나 커스텀 오더의 특성상 일반 모델들에 비해 가격이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죠. 이건 펄의 마스터웍스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마지막으로 제 글에서 간과하신 부분이 있으신듯 한데 시그네쳐 복각판 6.5 모델의 발매 초기 판매가격은 298,000엔 이었습니다.(심지어 소비세 제외가격) 애초에 정가 자체가 오픈프라이스이기도 했고 현재는 전시재고품 처리를 위해 악기점 재량으로 소폭 인하한것 뿐이죠. http://shop.plaza.rakuten.co.jp/ikebe/diary/detail/201307050000
만약 현재 인상률과 실제 판매가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아티스트와는 2만엔이 아니라 4만엔 이상까지도 차이가 날겁니다. 사실 그게 맞죠.
어찌됐든 현재 시점으로 볼때 정말 좋은 조건에 판매중인건 사실이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emw5MHOcs
위 영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소노사의 벨브론즈쉘 제작 과정이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노가다도 이런 상노가다가 따로 없죠.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영상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이래서 캐스트 브론즈쉘이 비싼가봅니다.ㅎㅎ
근데 영상에서 5mm쉘 안쪽을 깍아 만든다는 얘기는 없어요~
커터를 사용하는 것은 모래로 만든 주물에서 빼낸 거친 쉘의 표면을 얇게 깍아 Clean & smooth한 외관을 만들때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링 머신으로 스네어 베드를 깍는다고 하고요. 5mm쉘 안쪽을 깍아 레인포스먼트링을 만든다는 얘긴 없네요^^(메일을 근거로 왜 뜬금없이 소노직원이 그리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 부분에 대해선 문의도 답변도 없었는걸요^^;;)
이케베 악기사 설명에도 그런 얘기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제 일본어 실력이 미천한지라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만 표면처리를 깍아서 했다는 뜻이었나 봅니다.ㅡ_ㅡa
혹시 이 부분도 질문이 가능하시다면 소노사에 문의를 한번 해보시는게 더 확실할듯 하네요. 이케베측에서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일수도 있으니^^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같은해 생산이 되었다면 2010년 올금장 스네어의 신품가가 더 높아야 하는 것이 맞고 2013년 버전에서는 크롬도금으로 바꿔서 원가를 낮춘것이라 보는게 더 합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서로 출시된 시가가 다른데 이 시기에(2010년~2013년) 어마어마한 가격 인상이 있었고 (실제로 SQ2의 경우에도 그 기간에 15~20%정도 인상이 되었고 그외 독일산 제품들도 대대적인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각종 외부적인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신품가는 상이해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은 더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해 단가는 낮추고 가격은 올렸을 수도 있죠. 이미 재오더 자체가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었을런지요? (요건 사견입니다.)
그외에도 말씀처럼 양산형과 오더형에서 오는 가격차이도 큽니다. SQ2로 프로라이트와 사양을 똑같이 맞춰도 가격은 훨씬 비싸니까요.
암튼 아티스트가 스펙상으론 더 고가이나 한정판과 스페셜 오더로 인해 복각판의 신품가가 더 비싸다고 보는게 합당하다 봅니다.
결론적으로 2013년 당시 처음 출시될때 복각판이 아티스트 보다 더 비싼 것이 맞고 지금은 소노사의 인상 정책과 기타 여러가지 요인으로 아티스트 브론즈가 더 비싸진것도 맞네요^^
그리고 2013년 이후의 소노의 가격 인상 정책을 복각판에도 적용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생산(수입)된 제품이니까요. 그보단 오히려 시간이 갈 수록 가치가 올라갈 것(희소성)이고 그에 맞게 신품가도 올라갈 텐데 지금은 오히려 할인까지 해주는군요.(일본에서 전시품은 새거랑 거의 같지 않나요?ㅎ)
지금이 구입하기 딱 좋은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재고가 줄면 가격도 그만큼 오를테니까요.물론 차후에 또 오더를 한다면.....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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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우리 나라에선 환율 차익(IMF이후, 2008년 고환율 이후의 엄청난 악기 가격 상승)으로 기존 재고 악기 가격도 올리는게 보편적인 상술이었는데 이런거 보면 드럼스테이션이 참 양심적인 회사인것 같습니다^^;;
1. 주조(cast)할때 링을 만드는지,
2. 아니면 주조이후 커팅머신으로 안쪽 2mm를 깍아서 링을 만드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이 왔습니다.
"During the lathing process the machine cuts out the material inside the shell."
이케베악기사의 얘기대로 외형작업을 할때 안쪽 2mm를 깍아내는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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