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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적으론 브라스 재질의 스네어가 좋을듯 한 생각이 드내요...
제가 현재 쓰고 있죠ㅋ
일단 낙원 상가를 쭉 돌아보면서 있는 스네어는 다 쳐보고
목적을 정하시고 장터에 나오연 구입하셔도 좋으듯 싶습니다
^^
없으실겁니다.
같은 다이캐스트후프를 쓰는 모델들이라 하더라도 다른 다이후프들과는 달리
스타캐스트가 정말 엄청 무겁고 단단하여 쉘의 울림을 좀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타마스네어들이 떡떡거리는 이유죠.
같은 모델,같은 튜닝으로 하나는 플렌지후프를 걸고, 하나는 스타캐스트 걸어놓고
양쪽에서 번갈아가며 쳐보면 딱 이해가 되실겁니다.
스타캐스트가 소리를 확실히 안쪽으로 모아서 꽉잡고 안놔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이효과 때문에 타마하면 떡떡이 스네어의 대표적인 모델이 됐습니다.
그리하여......타마쪽은 님께서 원하시는 시원하고 깊게 팡팡 터지는 그런소리가 안나올겁니다.
기본적으로 방출되는 느낌이 강한 소리를 찾으시려면 플렌지 후프로 선택을 하시고
깊은 여음을 원하시면 6인치이상, 기본음색이 칼칼한놈이라면 우드류보단 금속류..
위에 회원분들이 추천하신 블뷰가 가장 이상적인 대답일수 있습니다.
레퍼런스스틸은 기본적인 음색은 시원한 단맛이 좀 있는데 생각보다 따듯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펑펑터지려는 소리를 다이후프가 좀 정돈하고 잡아주는 느낌이라서 그런듯..
보통 쉘의 강도에 따라서 음색이 결정되는데..
보통은 단단한 쉘>>>>> 무른쉘로 갈수록, 저음>>>>>>고음쪽 성향이 강해집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론 단단한 쉘이 깡깡거리고 고음이 쎌거같지만 정반대 입니다.
단, 금속류는 전체적인 사운드가 맑고 속이 좀 빈듯한 느낌이 나고
우드류는 속알맹이가 꽉차있고 약간은 둔탁하고 두툼한 느낌이 날수 있습니다.
보통은 그 둔탁한소리를 혹자들은 따듯한 소리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아무튼 이 얘기의 요점은 위로 뻗어나오면서 대포가 펑펑 터지는듯한 느낌을 내시려면
금속류중에서도 캐스트쉘,2mm이상의 두께를 가진놈, 다이후프보단 플렌지후프 정도로 생각되네요.
부빙가특유의 카랑카랑한 느낌은 있지만 압축쉘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사운드는 상도3님이 원하시는깊은 맛은 안납니다.
깊은맛이라면 6인치이상의 메이플계열을 추천드리구요,
팡팡터지는 맛이라면 스틸계열이 아무래도 우드류보단 좋겠지요.
두가지를 다 표현해줄 수 있는 스네어는....타마쪽에서 찾는다면
워로드 스파르탄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타사 모델로는 윗분들이 언급하신 스네어들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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