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매글에 g메이플을 구한다는 글을 써놓고
어제 4시경에 전화를받고 사진 몇장받아본후 가격합의후에
택배로 부친다음 운송장번호 확인하고 50만원을 입금햇는데요.
오늘 물건온걸보니 이상한 완강기 그냥 쓰레기를 보냇더군요..
연락도 모두씹구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계좌번호도 기업이름 신성에 (이성남)이렇게 되잇엇구요..
택배회사에 제번호도 이상하게 적어놨더군요 ..
경찰에 신고해도 못잡는건가요...
고3인 저에게는 한두푼도아니고 부모님이 어렵게 장만해주신건데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네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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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 한두푼도아니고 저에겐 엄청난 큰돈인데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니 너무허탈하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
저도 작년 10월달에 PMP 사기로 30만원을 날렸던 기억이;;;
돈이 아까워서도 열받지만 쪽팔려서 더 열받는다는...;;;
그 때 대포명의(?)로 쓰던 이름이 "김남수" 였는데... 흐미~
이 세상에 사기꾼 없는 세상을 꿈꿔봅니다...ㅜㅜ
근데 천국이 아니고서는 말그대로 꿈에 불과한 거겠죠...;;;;;
구매글은 사기군의 표적이 될수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됩니다.
저도 경험이있어서 댓글을 적네요..
일단 더치드에 신고하시고 관할경찰서에도 신고하세요..
힘내세요 ... 사기꾼은 언젠가는 잡힙니다....!
그 사람이 올렸던 사기글 죄다 캡쳐해서 다음날 경찰서에 신고하면서 같이 줬습니다.
몇주 뒤에 잡혔다고 연락와서 알아봤더니 어린 학생이더군요;;
그 뒤로 거래는 악기든 다른 물건이든 무조건 직거래만 하게 되었죠..ㅎㅎ;
쓸데없는 얘기만 주절주절 한 것 같지만 어쨌든;;
꼭 잡을 수 있을테니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역시 천국에서나 가능한거겠죠 장해님? ㅎㅎㅎㅎㅎ
우리 민간인들도 도둑 잡는데..
그 때 저도 신고했을때 담당형사님께서 솔직히 그러시더군요...
"몇 억, 몇 십억 사기 건들이 저렇게(수북히 쌓여있던 서류를 가리키며...) 많은데...
55만원정도 사기 신경을 덜쓰게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놈들 잡히게 돼있습니다."
.....
거의 포기상태로 시간이 잘 지나갔는데...
1년이 넘어서 그 사기꾼 어머니께 연락이 와서 선처를 구하더군요.........................
신고 잘 하셨다면, 좀 오래 걸려도 기다려보세요^^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시구요,
나중에 잡힌 후에 합의하달라고 할 때, 님께서 잘 결정하셔서 해결되길 바랍니다~
분명 잡힐 겁니다~!!
사기꾼 쉐이야... 어린 고 3 학생돈 챙기고 나니 좋니?? 편하게 잠이 오니? 쯔쯔쯧.... 불쌍한 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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