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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음악에나 두루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에 신생 브랜드나 중국 브랜드에 비해서 인지도도 밀리지 않죠...
펄의 MMX나 비슷한 가격대의 시그네춰 모델들 다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MMX도 좋고 시그네춰 중에선 데니스 챔버스 참 좋더군요...
펄 ZRX 정말 좋구요..타마 스타클래식 노포커스링 5인치는 정말 명기였습니다.
MMX도 좋긴 햇는데..전 별로 ㅋ
딜라이트..써보진 못했지만..외국선 오히려 디자이너보다 인기라죠..ㅋ
그리구 다른 얘기지만..펄 울트라캐스트..노블 알로이 비싸서 못사시는 분들께 적극 권장해드리고 싶은악기입니다..ㅋ
펄 센시톤2와(블랙뷰티스타일) 울트라캐스트(노블 알로이 스타일) 가 정말
펄의 최고 성능비 최고의 스네어가 아닐지..ㅋ
전에 드럼몰에서 49만원에 팔때 무리해서라도 사둘껄 그랬나봐요..흑흑..ㅠㅠ
펄 ZRX는 좀 빡빡한 사운드 아닌가요?^^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빡빡한 나무스네어보다 좀 풍성한 걸 구입하려고 해서..^^;;
5mm짜리도 있죠..누가 가지고 계시던데..10mm짜리는 빡 ㅎ
드러머한테 들리는 그 묵직하고 댐핑감있고 볼륨감있고 민감하고 기타 장점들 청중들한테 전혀 다가가지 않습니다..ㅡ.ㅡ;;
클레임들어와서 직접 쳐보게 하고 들어보니 정말 스네피 철철 울리는 소리밖에 안들려서 한동안 마음 어려웠습니다..ㅡ,ㅡ;;
공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저 역시 브래디만큼 좋은 스네어 못봤어요 ㅎ
저도 나무중에는 브래디가 3손가락안에 듭니다 ㅎ
디자이너와 소리 성향이 좀 비슷해서....보냈지만요;;;
디자이너는 이제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들지 않습니까ㅋ
브래디는...좀 비싸도 돈만 있으면 구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앞으로 제가 돈 좀 벌고 정착(?)하면 다시 데려오고 싶은 1순위가 Sheoak 블락쉘입니다.
다시 써보고싶기도 하네요..근데 그때 알만한 프로드러머가 튜닝을 해논상태라..ㅡ,ㅡ;;
첨엔,,워낙 골격이 좋으니까,,대충 튜닝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요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오히려 쉘이 두꺼울수록 최상의 텐션 포인트 골라내기가 어렵드라구요,,스내피 장력도 아주 신경써야 합니다,,
아주 현대적인 소리죠 ,,밀도는 있으면서 군더더기 없는 소리
다른 악기파트 주파수 대역 침범하지 않고 최소한의 자기영역을 지키는,,,
엔지니어들이 마이킹할때 무척 좋아할것 같구요,,
요셉님 말에 수긍도 가는게,,쉘 특성이 이러하니 옆이나 무대밑에서는
풍성한 쉘의 울림보단, 어택 소리가 더 잘 들렸을수도 있겠네요,,ㅎㅎ
어쩌다보니 브래디 토론장이..^^;;
좋은 스네어임에는 틀림이 없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네어는 장터보면서 기다려봐야할거 같네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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