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딩 할 때는 전자드럼을 미디를 찍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가상악기랑 미디케이블로 연결해서
미디로 받으면 받은 미디로 믹싱작업 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공연 때 실시간으로 가상악기에 있는 소리를 전자드럼으로 쳐서 바로 스피커로 내보낼 수 있나요..?
공연 때 리얼드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전자드럼을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 롤랜드 TD-11K 를 사용중이거든요.
https://youtu.be/NZmGNYefJ2E
위 영상에 나오는 Roland TD-11 Real Acoustic Sound Edition 을 구입했는데
실제로 쳤을 때 영상과 같은 소리와는 약간 다른 소리가 나면서 마음에 드는 소리가 안 나더라구요..
그나마 마음에 드는 소리는 Taye Go Kit 인데, 약간 가벼운 느낌의 소리라서 발라드 장르 같이 느린 곡에서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약간 아래에서 받쳐주는 묵직한 소리면 좋겠는데..
그래서 Addictive Drums 나 SSD 가상악기를 이용해서 TD-11 에 연결한 다음 가상드럼소리를 스피커로 내보내고 싶은데.. 혹시 이렇게도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하다면 마침 노트북 구매도 해야되서, 믹싱, 레코딩까지 가능한 스펙의 노트북 구매해서 전자드럼에 연결해서 공연 때 시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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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인터페이스도 필요하긴 합니다.
드럼은 레이턴시에 가장 민감한 파트라서 레이턴시 체크 하셔야 쓸수 있을겁니다
보통 인아웃 10ms이하면 사람이 못느낀다고 하는데 드럼은 느껴집니다
플레이에 지장 줄만큼 느껴집니다
인풋이야 미디신호니 상관없지만
가상악기 아웃풋의 레이턴시는 확인하셔야 되십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사용시 쓰로틀링으로 성능저하 걸려서 레이턴시 심해지는 경우도 많아서 그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작업실에서 아답터로 잘 되다가 공연때 배터리 쓰니까 레이턴시 걸린다는 얘기 엄청 많이 하는데 설정 하셔야 되십니다
이건 오인페보다는 cpu 갈구는 거라
cpu성능만 받쳐주면 지장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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