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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몰: SONOR Artist Cotton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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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랭*

SONOR Artist Cottonwood

날짜 2011.11.01 00:11 조회 25663
113




디자이너 부빙가 피니쉬 4.25 신형을 보내고 업어온 녀석입니다 :)

 

옹이가 많은걸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

 

또 나름 소소한? 결벽증이 있어서 제 스네어의 시작은 무조건

 

쌔삥 헤드여야 합니다. 제 마구리 철학이에요. :D

 

P.S - 이쁜 오버톤이 나오는데 제가 튜닝도 마구리라서 그런가봅니다~

 

혹시 코튼우드 유저분들은 바텀과 탑의 밸런스를 어떻게 해서 쓰시나요? :)

IP 218.154.29.xxx 글번호 40-4797 신고하기
bisu
아....모르겠다.....그래서 팔아야겠다....싶으면 저에게로 넘기세요~ㅎㅎ
2011.11.01 00:16
토마스랭*
하하 알겠씁니다. 아직 제대로 연주도 못해봤네요^^ 하지만 소리 들어보니 또 색다르더라구요.
예전에도 디자이너, 아티스트 브라스, 엣지 이렇게 각양각색의 스네어였는데 이번에는 모두 우드지만 콜렉터(버찌), 코튼우드(메이플), 엣지(메이플+브라스) 이렇게 있네요~ 소리가 다 달라서 재미있습니다^^
2011.11.01 00:20
페니레인
폰카 치고는 아주 잘 나왔는걸? ㅎㅎ구도도 좋고 사진 잘 찍네~~
옹이가 너무 많으면 피부병 걸린거 같아...저 정도가 딱 적당하지...ㅎㅎ튜닝은...열심히 시행착오를 거쳐보게나...나중에 기회되면 내가 손좀 봐줄께...ㅎㅎ
숨어있는 소리를 어여 찾으라구...ㅋ
2011.11.01 00:11
토마스랭*
형님 아레나폰(터치) 입니다. 흐흐흐~~^^ 글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구도도 좋고 사진 잘 찍는다는건 99.9% 형님의 덕입니다^^ 맨날 형님 사진 보고 이렇게 해야지 보기 좋구나 잘찍히는구나 하고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그래요~ 형님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밸런스 조절 들어가야지요^^ 아 근데 전 림샷을 해도 안이쁜 소리가 안나게 하는게 최종 목표가 될 거 같아요^^
2011.11.01 00:34
달빛백작
옹이 많으면 피부병이 되는군요..ㅎㅎ
2011.11.01 08:08
토마스랭*
백작님 전 근데 정말 귀가 얇은거 같습니다^^; 악기 갤러리에 보면 옹이가 많은 아티스트 코튼우드 하나가 있습니다. 정말 이뻤거든요^^ 근데 레인형이 옹이 많으면 피부병 걸린거 같다고 하자 바로 또 아 그러고 보니까 그러네 라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아오~ ^^;;;
2011.11.01 15:08
페니레인
ㅎㅎ난 그냥 그렇게 보이더라구...좀 징그러워..ㅋㅋ
2011.11.01 16:00
페니레인
그리고 내 사진을 보고 많이 배웠다니 쑥스러운걸...난 아직도 초보 수준이고 배울게 많은데...ㅎㅎ
2011.11.01 16:01
토마스랭*
성님 진짜 제가 마니 배우고 있습니다^^ 사진도 이제 성님 따라서 흰색 타월 깔고 찍을지도 몰라요 ㅋㅋ
2011.11.02 01:20
MorsSola
이제 막 가입했는데 이렇게 좋은 악기를 보내요^^ 소리는 물론 좋겠지요? 우와~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네요~
2011.11.01 00:37
토마스랭*
오우 관심 감사드립니다 :) ㅋㅋㅋ 소리는 좋습니다 아직 연구중에 있지만;;;쿵;;; 글고 사진도 역시 마구리 인데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페니레인 형님의 사진을 마니 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렇게 찍은거 같습니다^^ 다 위에 댓글 다신 레인형님 덕분이죠^^ 저에게 구도를 자연스레 공부시켜 주시니~ㅋㅋ
2011.11.01 00:40
MorsSola
페니레인님의 사진은 예전부터 눈팅으로 마니 봐왔죠ㅎㅎㅎ 악기 고수님들 사이에서 저도 마니 배우겠습니다~~
2011.11.01 01:41
토마스랭*
악기 고수님들 엄청 많습니다 손에 꼽기 힘들죠^^ 솔직히 연주를 떠나서 일부 전공생 혹은 프로드러머님 보다 취미 형님들이 왠만한 셋트와 악기 지식이 더 박식할겁니다. 하지만 강수호 선생님 같은 경우는 실력과 지식과 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장난 아니시죠. 스네어를 다 개조해서 쓰시니ㅋㅋㅋ
2011.11.01 01:50
이상민
제 주관적의견으론 같은 싸이즈일 때 디자이너와
거의 같은 소리라 생각하나 코튼우드가 조금 더 포근한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부빙가 피니쉬 디자이너...... 멋졌었는데요.
2011.11.01 00:40
토마스랭*
상민형님 댓글 감사합니다^^ 비교가 좀 이상하지만 디자이너 부빙가 피니쉬 4.25랑 이 녀석이랑은 소리가 마니 다르네요^^ 우선 후프가 확 다르구요~ 코튼이가 좀 더 묵직포근한 느낌 입니다~^^ 역시 고수님이십니다 소리에 대한 느낌과 표현이 정확하시네요. 다만 지금 튜닝을 이리 해보고 저리 해보고 있습니다^^ 이쁜 오버톤이 좀 있어서요~~
2011.11.01 00:42
이상민
ㅋㅋㅋ. 랭님! 조만간 빠른시기에 튜닝매직 한번 보여드리고 싶군요!!
코튼우드도 한남 스네어소리가 될 수 있고 한남 드럼도 코튼우드라 맏을 만큼 좋은 소리로
튜닝이 가능 하단 것을요. ㅋㅋㅋ
2011.11.01 00:46
토마스랭*
형님의 튜닝에 관한 글과 내용을 보면 외적으로는 고수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뒤에 쌓아오신 수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들이 보입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이셨기에 지금의 튜닝 실력이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들어요~ 매직 한 번 보여주세요^^ 제가 저번 금요일에 가라지 갔는데 형님들이 바로 어제 상민형님 오셨다 여기 튜닝 싹 하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저 가라지 멀지만 자주 가요~ 또 오셔요 형님^^ 저 같은 취미 마구리에게 또 다른 신세계를 보여주세요~~^^
2011.11.01 00:11
이상민
아직 진행형이고요. 종착지는 멀었다고 생각해요.
레슨비 주세여 가르쳐 줄테니! ㅋㅋㅋㅋ
2011.11.01 01:00
토마스랭*
형님이 진행형에 종착지가 멀면 뭐 저희 같은 애들은 신생아네요^^ 글고 형님 같은 고수님은 레슨비가 엄청 비싸겠죠? ^^ 후덜덜. 대학 교수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유학도 다녀오시고 하셨으니^^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스네어 높이를 저랑 비슷하게 쓰시는거 같습니다~ 가라지 갔더니 형들이 상민님은 너랑 스네어 높이에 대한 철학?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시더라구요^^
2011.11.01 01:04
이상민
안 그래도 내년 출강이 가장 원하는 사항입니다.
철학? ㅋㅋㅋㅋ. 자세적인 원칙이죠.
2011.11.01 01:07
토마스랭*
출강하신다면 뭐 시간강사로 여러 대학으로 나가시는게 수입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 이건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형님은 어디 이씨 이세요? 저는 연안 이씨 입니다 :)
2011.11.01 01:14
이상민
젊은 사람이 기억력이 나쁘군요. 지난번에 물어 봤잖아요?
그리고 특출난 획을 그엇거나 그 비슷한 것이나 경력이 있어야 전임 교원이 되는 거구요.
어느 분야들 다 시간강사부터 하는 거랍니다. 시간강사도 엄연히 교수종류 중 하나죠. ㅋㅋㅋ
넘 사적인 질문은 그만! 오케이?
2011.11.01 01:18
토마스랭*
기억력이 나빠서 죄송하게 됐습니다 ㅡㅜ. 꼭 내년에 출강 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사적인 질문도 이제 안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형님 ^_^
2011.11.01 01:24
달빛백작
안녕하세요 상민님 ㅡ.ㅡ
오늘 꿈에 상민님이 나오셨습니다;; ㅎㅎ 희한합니다.
상민님께서 이 지역근방에 볼일보러 오셔서 (충북 단양군에)
찾아가서 만나는 꿈을 꿨습니다.. ㅎㅎ 인상이 너무 좋으셨습니다.
근데 막상 꿈에서 드럼얘기는 많이 못나누고 다른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ㅎㅎ
꿈에서 레슨비는 안드렸네요-_-;;하하하
2011.11.01 08:11
이상민
랭님!! ㅎㅎ. 감기는 이미 걸려서 한참 고생하고 이제 거의 좋아졌어요.
ㅋㅋㅋ 백작님! ㅋㅋㅋ. 정말 백작님 한번 뵈어야 겠는데요?
꿈에서 꺼지 절 찾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2011.11.01 08:54
토마스랭*
꿈까지 나왔다는 것은 대단한 건데요?^^ 상민형님의 인기는 아마 이 코튼우드마냥 하늘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근데 레슨비는 ㅋㅋㅋ 꿈이 좋군요~ㅎㅎㅎㅎ
2011.11.01 15:09
조준희
어이구형님 ㅋㅋㅋㅋㅋㅋ 페북에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내요..ㅋㅋㅋ부러워요ㅠㅠㅠㅠㅠ저도 여자친구만들시간에 패드연습이나할껄 좋다고 애가 쫓아다녀서..ㅠㅠㅠ(--)(__)장난이에요..ㅋㅋㅋㅋ
한국가면 꼭 암사에서 뵈요형ㅠㅠㅠ제
2011.11.01 05:06
토마스랭*
올레! 응응 그래그래! 근데 여자친구도 좋은거야^^ 나도 여자친구 있어! 연습이랑은 무관해! 더 잘 할 수 있지!!^^
2011.11.01 15:10
달빛백작
부럽습니다.. ㅠㅠ
스네어 상태 너무 깨끗하네요. 역시 헤드는 새거로 갈아줘야
스네어가 빛납니다. ㅎㅎ
코튼우드가 아티스트 빈티지 메이플과 쉘 사양은 동일한가요?~
2011.11.01 08:11
김선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빈티지 메이플은 말그대로 빈티지 쉘이예요. 오히려 딜라이트랑 가깝죠 ^^
2011.11.01 08:23
달빛백작
아 그렇군요..전부터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예전 모델들처럼 쉘을 제작했다는거군요. ㅎㅎ 리이슈처럼?..
2011.11.01 08:27
토마스랭*
네 선님 답변대로 다릅니다^^ 더 궁금하시면 레인형님께 ㅋㅋ 전문적으로 답변해 주실겁니다^^
2011.11.01 15:11
페니레인
코튼우드는 메이플 미디움 쉘입니다. 9ply에 6mm이구요..14x6 사이즈입니다.
반면 빈티지 메이플은 빈티지 메이플 쉘입니다. 6ply은데 쉘은 4겹이고 2겹은 Dynamic Edge라고 해서 아주 얇은 포커스링이 달려있습니다. 14x5 사이즈구요...
2011.11.01 16:06
토마스랭*
역시 DW, SONOR 브레인이십니다 ㅋㅋㅋ
2011.11.02 14:00
김선
좋은 스네어 구입하셨네요. 저도 실제로 쳐봤는데 소노다운 소리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옹이를 좋아하시는 듯 한데 목재에서 옹이는 좋은게 아닙니다. 옹이의 유무에 따라 유절과 무절로 나뉘는데 무절을 더 좋은 목재로 쳐주죠. 가지고 계신 스네어가 딱 적당히 보기도 좋은 것 같아요! 목재말고 스네어를 만드는 쉘에는 옹이가 어떤작용을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옹이보다 간격이 너무 촘촘한게 옹이가 아닌 다른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무늬에 대해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ㅎ
2011.11.01 08:22
ssr4034(소셜)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나무에 암이 걸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옹이를 바로 암세포라고 보시면 되요 ^^ 드럼은 아니지만, 무늬목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기타나 베이스에선 악기의 외관을 더 보기 좋게 해주는것 말고는 다른 기능이 없다는게 일반적인 중론입니다. 드럼에선 그냥 얇은 플라이로 쓰이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기능이 더욱더 적죠.
드럼에 사용되는 무늬목은 가짜가 많습니다 ^^ 소노 SQ2를 포함한 고급 모델도 마찬가지고요. 외관의 일관성, 벌목금지여부 때문에 코튼우드를 특수 가공해서 무늬목을 따로 만든답니다. 엔지니어드 가공목이라고 불리죠. 대표적인 예제로는 .. 마카사 로즈우드가 대표적이죠, 그리고 트라이벌 피니쉬, 어스 피니쉬 등이 여기에 포함 됩니다 ^^ 코튼 우드랑 스칸디나비안 버찌 같은 경우는 아직 실제 무늬 목재가 사용 된다고 합니다.
2011.11.01 13:11
토마스랭*
김선님 옹이가 좋은게 아니군요^^; 하하하하^^ 괜시리 민망해 집니다. 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점점 알아가니 재미있네요~
좋은날님, 나무 암..........ㅠㅠ 좋은게 아니군요? 저 정도면 정말 감사해야겠습니다. 또 옆 면은 깔끔해요 ㅋㅋ 앞에만 좀 저러구요^^
2011.11.01 15:13
김선
그렇군요. 제 생각에도 옹이가 있으면 내구성이 떨어질 것 같은데 피니쉬를 위해 따로 제작된 것이군요^^ 그렇다면 옹이가 많아도 내구성이나 사운드에는 전혀 문제될게 없겠네요 ㅎㅎ 그리고 달빛백작님, 저도 쉘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모르나 빈티지쉘은 일반 쉘보다 얇습니다. ^^ 딜라이트가 민티지 메이플 쉘이구요 ^^
2011.11.01 15:56
ssr4034(소셜)
좋고 나쁜거라 생각하실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 궂이 정한다면 더 좋은거죠. 음향목으로 쓰이는것 이라기 보다는 무늬목으로 쓰이는거니까요. 벌이 생성되면서 생기는 공간은 에폭시 같은걸로 잘 매꾸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내구성이라던가 그런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011.11.01 16:19
ssr4034(소셜)
버드아이, 벌, 플레임, 퀼티드 등등 무늬마다 이름도 달라지죠. 메이플로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벌 메이플 이런 식으로요 ^^ 이쁜 무늬목들 정말 많답니다.
2011.11.02 02:59
토마스랭*
좋은날님 한국 이번 겨울에 오시면 꼭 한 번 봬요^^ 정말 기대됩니다~ 거의 해외악기사 빌더 같은세요~^^
2011.11.02 22:31
두드림김문구
으아 악기 너무 이쁘네요.
뒷 배경이 피아노라서 더 이뻐 보여요. ㅎㅎ
2011.11.01 09:15
토마스랭*
역시 센스쟁이 십니다^^ 제가 사진찍을려고 생각을 못했는데 튜닝하고 나니까 사진을 한 번 찍어달라는 분들의 메세지가 생각나서 급하게 찍었습니다^^ 폰카라서 화질도 보시다 시피 별로구요 그래서 어디서 할까 막 돌아댕겼는데 피아노가 보였지 뭡니까^^ 근데 저 장소 좋은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코튼우드 다른 분들도 많으신데 더 보고 싶습니다^^
2011.11.01 15:15
ssr4034(소셜)
이쁜 악기 장만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2011.11.01 09:48
토마스랭*
하하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 코튼이랑 견줄 수 없는 녀석을 좋은날 님은 가지실 거자나요? ㅠㅠ
2011.11.01 20:00
정헌우
코튼우드...소리 이쁜 우드스네어 종결자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ㅎㅎ
전 레모 화이버스킨 헤드에 바텀을 G, 탑을 E로 놓고 씁니다~ㅋ
2011.11.01 12:34
달빛백작
음정을 튜너로 체크하시나요?아니면 ; 감각으로 하시는지.. ㅎㅎ
2011.11.01 13:34
정헌우
전 절대음감이랍니다...^^;;;ㅎ
2011.11.01 16:34
토마스랭*
절대음감^^; 저도 이것 저것 시도를 해봐야 겠습니다^^ 하하하~
2011.11.01 20:00
ssr4034(소셜)
절대 음감은 노력으로 얻어지는게 아니랍니다 ㅠㅠ 타고 나는거죠 ^^ 대신에 상대음감은 노력으로 얻을수 있습니다.
2011.11.02 14:21
ssr4034(소셜)
김선님//
다른 명칭으로 burled poplar 라고도 한답니다.코튼우드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지만 벌드 파플러라는 이름이 더 자주 쓰입니다. 구글링 해보시면 많은 정보가 나올겁니다 ^^
2011.11.01 13:41
이상민
좋은날님 넘 정확한 정보를 말씀해 주신 것 아닌지요?
ㅋㅋㅋ 다들 최고 하인 앤드 스네어로 알고 있는 이 시점에
보통 대부분 저가 드럼목으로 인식하는 포플러 목재라 하시면
많은 분들 충격 먹으실 듯 ㅋㅋㅋ
예전에는 단일 목재 보다고 특히 스네어는 하이엔드 찰떡 궁합 중에
포플러를 많이 사용했고 빈티지 스네어에도 그런 비율의 스네어들이 엄청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물론 저가 포플러와는 다르겠지만요.
2011.11.01 15:57
페니레인
ㅎㅎ어차피 코튼우드는 피니쉬일뿐입니다.^^
코튼우드의 쉘은 sq2에 들어가는 메이풀 미디움 쉘입니다.^^
2011.11.01 16:11
이상민
그래도 충격먹을 분들 좀 계실 듯 하네요. ㅎㅎ
2011.11.01 16:01
페니레인
ㅎㅎ그럴지도 모르겠군요^^
2011.11.01 16:08
ssr4034(소셜)
혹시 모르셨던 분은 이번 기회에 파플러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파이브스타 같은 경우도 마카사 로즈우드 피니쉬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게 가짜죠 ㅎㅎㅎ 파플러 목재로 가공된 엔지니어드 비니어일 뿐입니다. 파플러가 쓰이는 이유는 가공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파플러가 가격이 싼 이유는 품질의 차이라기 보다는 많이 생산되고 강도가 낮다보니 가공이 비교적 쉽게 되어서 (원가절감) 그런건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인식이 안좋죠 ^^ 알고보면 좋은 음향 목재인데요.
2011.11.01 16:11
토마스랭*
좋은 날 님은 겨울에 한국 오시면 꼭 뵙고 싶은 분 입니다 ㅠㅠㅠ
2011.11.02 01:22
Camco
눈의 만족이죠....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간혹 피니쉬 목재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소머즈 귀를 가진 분들이 계시던데
그럼 커버링 피니쉬는 어떻게 설명 할지 궁금하군요....
2011.11.01 16:53
토마스랭*
저도 아직 그게 의문입니다^^ 피니쉬에 따른 아주 미세한 소리 차이라도 진정 있는 것인지 아님 눈의 만족인지요^^; 저는 또 내일 엄청난 과제 때문에 얼른 컴을 꺼야합니다 ㅠㅠ 밥 먹고 달려야지요~ 이따가 쉴 겸 한 번 들어오겠습니다^^ 캠코님도 한 번 뵙고 싶습니다^^
2011.11.01 20:03
Oneway
만족에 한없이 수렴하지 않을까?? ^^ 깊이 0.5인치 바뀔 때 소리성향이 바뀌는 것에 비하면 맨 바깥 플라이 하나가 바뀐다고 해서 그정도 소리변화가 있을런지?? 변화가 있기야 있겠지만 그걸 구분할 정도???? 과연??
2011.11.01 22:34
토마스랭*
고수님들이 피니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뭐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람의 귀로는 불가능하겠죠^^
2011.11.02 01:29
ssr4034(소셜)

드럼의 친구는 베이스죠 ㅎㅎㅎ
자러가기전.. 이 스네어와 어울리는 베이스 사진 하나 올려 놓고 갑니다. 랭님 스네어와 같은 벌 파플러 탑을 쓴 모델입니다. 이모델.. 소리 정말 장난 아닙니다. 정말 좋죠 ^^
2011.11.01 18:26
ssr4034(소셜)
으흑 왜 사진이 안올라갈까요 ㅠㅠ 익스플로러로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2011.11.01 18:26
ssr4034(소셜)

이번엔 될듯 하네요 ㅎㅎ
2011.11.01 18:31
김선
완전 예쁘네요. 피니쉬가 소리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었고 고급스러운 피니쉬를 위해 포플러를 쓴다는건 오늘 새롭게 안 사실입니다. ㅎㅎㅎ 다시봐도 완전 예쁜 베이스네요 ㅎㅎㅎ
2011.11.01 23:19
토마스랭*
예전에 빅터우튼이랑 스티브 스미스랑 잼 했을 때 그 베이스랑 비슷한거 같기도 합니다^^; (대충 느낌만)
2011.11.02 01:22
ssr4034(소셜)
사실 알고보면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스튜어드 스펙터라는 분께서 만든 베이스인데 그분은 빅터우튼이 쓰는 베이스를 만든 비니 포데라의 스승입니다.
비니 포데라는 지금 현존하는 최고의 빌더중 한명이고요.
스튜엇 스펙터의 제자중 유명한 사람이 또 있는데 바로 켄 스미스 입니다. 베이스 매니아들은 다들 아는 이름이죠 ^^
소유권을 가진 법적 다툼이 심했지만 워윅 베이스도 이분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았죠. ^^
2011.11.02 03:09
토마스랭*
이번엔 대충 맞췄네요^^; 어느좋은날님은 도대체 그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어디서 배우신건지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실례지만 저보단 훨씬 형님이시겠죠??!!^^
2011.11.02 23:12
gomsun2
소리의 관한 글들이 많으거같아.. 궁금증 하나 올릴게요!!
저도 들은 얘기인데.. dw 피니쉬보면.. finish ply , satin oil . lacquer 이렇게 있던데.. 제가 듣기론 마감처리에따라 소리 차이가 있다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저는 satin oil 이랑 exotic lacquer 이랑 가지고있는데...
제가 막귀라 소리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피니쉬에 따라 소리변화는 없는거같은데..
마감처리에따라 소리 변화는... 있을수있다는 생각도 들긴했는데..
고수님들의 의견 궁금하네요'!
2011.11.02 04:02
토마스랭*
사람의 귀로는 구별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차이는 아주아주 미세하게라도 있지 않을까요?^^
2011.11.02 13:58
ssr4034(소셜)
이건 드럼뿐만 아니라 모든악기에 해당하는 건데요. 피니쉬의 차이에따라 소리가 다 다릅니다.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악기 제작자들의 공통적인 의견 입니다.
사틴오일은 말 그대로 원목에 오일을 칠해줘서 수분을 컨트롤 해주죠. 오일이다 보니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대신 나무가 가진 소리를 최대한 끌어낼수 있죠.
"그리고 무늬목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이번에는 다른 방식으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늬목이 외관이 화려하지만 그 외관만큼 특별한 어떤 음향적인 잇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같은종의 일반 목재와 같거나 혹은 더 떨어진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본문에 올라온 벌 파플러는 파플러 나무의 소리 성향을 내어주죠. 거기에 무늬가 있어 외관을 강조해 주는거고요. 본문에 올라온 스네어는 메이플 쉘에 파플러 벌 피니쉬죠. 그럼 메이플 + 파플러 혼합 쉘의 소리가 나는겁니다. 물론 거기에다 라커 도료도 포함 시켜야 하고요.
작은 차이로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는 빌더의 입장에선 큰 차이죠. 그리고 펄 마스터웍스 컨피규레이션 개념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각 나무의 특징을 섞어서 하나의 톡창적인 쉘을 만들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죠. 나무의 종류, 나무결의 방향, 이 모든것이 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피니쉬 도료에 관해서요... 라커피니시는 니트로셀룰로스 (매니큐어) 도료를 사용해서 이루어 지는데 내구성이 약합니다. 대신에 음악적인 바이브가 있죠. 요즘엔 인건비가 많이 나오고 법적인 제제도 심해진 비싼 도료 방식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피니쉬 방식은 폴리우레탄 피니쉬란게 있습니다. 목재에 말 그대로 우레탄을 입히는 겁니다. 공정이 비교적 쉽죠.
이둘의 소리의 차이도 있습니다. 니트로 피니쉬는 주파수 대역대가 약간 중저음이 강조되고 편안한 음색을 내어주는데 비해 폴리우레탄 피니쉬는 강도가 강하다 보니 고음이 강조 됩니다. 나무를 연상 하시면 됩니다. 버찌는 고음이 강조된 소리가 나죠. 강도가 세서 그렇습니다.
원목 원플라이를 썼던... 비니어를 썼던, DW처럼 나무결 방향 가지고 톤을 만들던지, 펄 처럼 서로 다른 나무를 섞어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 내던지...각자 재료가 자긴 고유의 성질을 하나씩 조합하여 마스터플랜을 짜는게 빌더의 몫이죠.
지금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거고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겁니다. 하지만 자연이 거짓말을 안하듯이, 자연이 만든 제품을 재가공 해서 만든 악기들도 역시 다른 부품을 사용한 만큼 다른 소리를 내어 줍니다.
그 작은 소리의 차이를 구분하느냐 못하느냐는 유저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 알고, 믿고 그리고 관심을 가지는 만큼 보이는거죠. 고대-중세 시대에는 태양이 지구보다 크다고 그러면 다 깔깔대고 웃었답니다. 크기가 동전만한게 눈으로 보이는데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한다고 무시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차이가 없다고 강하게 믿는것도 또다른 큰 관심이긴 합니다만 ^^;;
2011.11.02 15:11
달빛백작
좋은날님
오일피니쉬 스네어 경우 실제로 오일을 새로 발라주고 하는건가요?
신기하네요 ㅎㅎ 오일피니쉬가 하나 있어서 더 궁금합니다
2011.11.02 14:55
ssr4034(소셜)
떨어지면 발라줘야 겠죠 ^^ 사틴, 텅 오일 같은게 오래가는것 뿐이지 결국은 공기중으로 날라가는 재질입니다. 단지 구조상 내구성이 무진장 강하다보니 기타라 바이올린 같은 악기에 비해 관리가 덜 필요한것 뿐입니다.
뭐든지 완벽한 원형을 유지한건 내구성이 엄청 올라간답니다.
좋은 예제가 있습니다. 계란을 한손에 쥐고 특정부위만 힘주는거 말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힘을 줘서 깨긴 굉장히 힘듭니다. 한번 직접 시도해 보세요 ^^ㅎㅎㅎ
제가 백만년전에 사용했던 이태리제 소프라노 스네어를 실제로 오일을 잘 안발라줘서 쉘이 갈라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스타브 방식으로 만들어진 쉘이었죠..... ^^
2011.11.02 15:11
ssr4034(소셜)
스네어드럼은요, 쉘이 갈라지는것 보다는 베어링 엣지가 망가지는거랑 쉘이 찌그러지는걸 더 조심 하셔야 합니다. 베어링 엣지는 그냥 다시 레벨링 하면 되는데 쉘이 찌그러진건 튜닝이 절대로 완벽하게 안됩니다.
2011.11.02 15:08
달빛백작
음.. 오일은 어디서 구해야하나요??
제조사 전용 오일을 사야되는건지...
2011.11.02 15:21
달빛백작
음.. 오일은 어디서 구해야하나요??
제조사 전용 오일을 사야되는건지...
2011.11.02 15:21
ssr4034(소셜)
사틴오일은 일반 유저가 함부로 만지면 안된답니다 ^^ 바르는 즉시 쉘의 색이 변한답니다. 똑같은 종류의 사틴오일을 사용한다 해도 이미 사용된 목재에 다시 사용하면 같은 색이 안날 가망성이 큽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겁을 드린것 같군요 ^^;; 브레디처럼 스타브 방식이 아니라 플라이로 계속 겹쳐서 만든 원형 쉘이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평소에 관리 잘 하시고요. 그리고... 만분에 하나 상태가 걱정될 정도로 안좋다면 하이앤드 기타 수리해주는곳 (한국의 g-cat 같은곳)으로 가셔서 나무 상태를 확인해 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근데 그분들도 많이 당황해 하실것 같습니다 ㅎㅎ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에 습기관리 잘해주세요~
2011.11.02 15:11
달빛백작
아 그렇군요.. 오늘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잘 배웠습니다.
좋은날님은 어쩜 이렇게 아는게 많으신지 신기합니다.
하시는일도 있으신데 이쪽분야에 전문가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계시니까 신기합니다.
2011.11.02 15:36
ssr4034(소셜)
한동안 취미로 베이스를 자작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그때 줏어듣고 경험한 얄팍한 지식일 뿐입니다. 기타나 베이스에선 이 피니쉬에 목숨을 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언젠가 드럼 빌더들의 모임에 참석한적이 있었는데 이야기 나오는게 제가 베이스를 자작했을때 경험했던것과 비슷한게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눈것 뿐이에요 ^^
2011.11.02 15:43
달빛백작
스틸쉘에 시트지로 리피니쉬하는 경우에도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시트지에 붙어있는 본드가 분명 쉘진동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긴하는데ㅎㅎ
2011.11.02 16:22
ssr4034(소셜)
한번 직접 시도해 보세요 ^^
2011.11.02 16:37
달빛백작
작업해놓은게 있긴한데..
작업전에 소리를 제대로 못들어봐서 전/후 비교가 잘 안되는데 느낌상으로는 뭔가 달라진 느낌이
납니다 ㅎㅎ;
2011.11.02 16:46
이상민
저도 어느 좋은날님 말씀처럼 피니쉬처리에 따라 분명 좋고 나쁨이 아닌 차이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차이를 알기 위해선 근본적인 튜닝 기술과 깊은 진실된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겠죠.
2011.11.02 16:59
Camco
이곳 커뮤니티 어딘가 글을 보면 DW 직원에게 피니쉬에 따른 소리 차이 메일을 보내서 받은 답변이 있습니다.
그 직원 말로는 그게 구별이 가능한 사람은 슈퍼맨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피니쉬는 악기 그레이드를 나누는 큰 요소죠....
마감에 따라서 가격차이는 크게 나지만 그 만큼의 소리 차이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들린다고 믿고 싶은 것이지 그렇게 들리지는 않죠
2011.11.02 17:11
이상민
그 dw직원 말이 진리도 아닐테고 저나 켐코님이나 또 좋은날님이든 누구든
A는B이다. 라고 단정 지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11.02 17:11
Camco
질문을 하나 해도 될까요?
이상민께서는 사틴,무늬목,커버링 피니쉬의 차이를 소리만 듣고 구별 하실 수 있나요?
눈으로 보고 듣는다면 다르겠죠 그건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다르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좀 다르게 질문을 드릴까요?
버드아이,플레임,컬리 메이플 세종류의 마감 무늬목이 다른 스네어를
눈이 아닌 무엇으로 구분 하실 수 있나요?
저는 제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것이나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고
그저 팩트를 말슴 드리는 것입니다.
2011.11.02 17:11
이상민
좀 유치해 지는 듯 합니다. 켐코님께서 그게 진리이고 사실이라고 믿으시면
그게 사실이겠죠. 그러나 켐코님의 편파적인 생각엔 좀 동의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쉬운 구별은 아니겠죠. 전 나무 재질 자체도 실은 극심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하진 않거든요.
하지만 분명한 차이는 있습니다. 제가 깡통을 메이플 처럼 튜닝 해 놓고 블라인딩 테스트 하면 깡통이라고 알아차릴 분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러나 차이는 분명 있죠.
2011.11.02 17:33
Camco
답변을 못하시는 질문에는 유치해 진다는 말씀으로 상대를 깍아내리시는 군요.
이 답변이 이상민의 최선이라 생각 하고 받아드리겠습니다.
제가 편파적이라는 말씀도 받아드리겠습니다.
단, 그 편파까지 가는 과정은 긴 시간을 통해 나름 공정 했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드린 말씀의 진의는
마감처리에 따른 소리 차이로 그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눈의 만족으로 그 가격을 지불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격을 지불한 사람은 그 가격에 맞는 소리나 나는 것 처럼 느끼고
자신이 지불한 댓가를 합리화 하는 것이죠
참고로 튜닝은 논점을 벗어난 얘기 입니다.
2011.11.02 17:11
이상민
저도 쉽게 구별가능 한 차이가 아니라는 취지에서 말씀 드린 거구요.
제가 공부 좀 했다고 제 의견이 진리라고 말씀 드린적도 없구요.
튜닝을 말씀 드린 것은 그 만큼 변수도 많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이구요.
누구도 전혀 차이가 없다라고 말 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켐코님 말씀처럼 슈퍼맨 소머즈 귀를 가진 사람도 분명 세계인구 중 단 한사람이상은 있지
않겠습니까? 모든 논의에서 무조건적인 자기 주장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되 도저히 받아 드리기 힘드시면 안받아드리시면 그 뿐이죠.
어떻게 생각하시던 저와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2011.11.02 18:11
Camco
예....저도 이상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이해 안되는 것은
분명한 차이는 있는데 그리고 그 차이는 소리의 차이인데 그 차이를 소리로 구별하기 힘들다
이 논리가 앞뒤가 안 맞는 것이 아닌가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소리 차이가 있는데 소리로 구별을 못한다면
이건 차이가 없다는 말과 어디가 다른지.....
이상민님과만 말씀을 하다보니
마치 저와 이상민님이 뭔가 안좋은사이인 것 같은 오해성의 글 같아지는 군요
다른 오해는 마시고요 그냥 이렇게 생각 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11.11.02 18:33
이상민
오해는요. 누구도 쉽게 그 차이를 극명하게 정의 내릴 분들은 흔치 않겠죠.
저 역시 물론이군요.
2011.11.02 18:51
ssr4034(소셜)
캠코님이 가지고 계신 지식과 경험을 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말씀 하시는 부분은 드럼에 관계 된것이라기 보다는 악기를 바라보는 캠코님의 개인적인 관점만 보입니다. DW직원이라는 사람의 발언과 캠코님의 오랜기간 동안 축적해오신 경험은 모든이들이 인정해야만 하는 fact가 되기엔 credibility가 많이 부족한것이야 말로 fact가 아닌가요...
너무 쉽게 '사실'의 잣대를 가져다 대시는게 아니신가 싶습니다. 특히나 말씀하신 "비싼 돈을 주고사서 좋게 들리는거다" 부분은 공학이랑은 관계가 없는 심리학에서 기초된 발언이신데 그걸 피니쉬논리에 적용 하시는거야 말로 너무 쉽게 생각하시고 쉽게 말씀 하신다는걸 보여 주시는거라 생각 합니다.
제 의견을 받아 들이지 않는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의 의견을 피력하려 노력한게 아니라 악기 빌더들이 공통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부분을 전달하려 노력했다는 것을 알아 주셨음 좋겠습니다.
처음에 적었던 리플이 본의 아니게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적은것 같아 내용을 조금 수정 했습니다. 혹시라도 읽고 기분이 안좋으셨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부탁 드립니다.
2011.11.02 21:11
토마스랭*
엄청난 지식....... 엄청난 정보^^ 댓글이 괜히 많은게 아니군요.. 저 같은 마구리는 찌그러져서 이런 정보를 한알 한알 주워먹죠^^;; 감사합니다~
2011.11.02 22:44
Oneway
역시. 캠코님...ㅡ.ㅡb
2011.11.02 23:12
토마스랭*
현우형님 저희는 이런 주옥같은 글에서 또 많은 것을 배워서 감사합니다 ㅎㅎ 형님 그 스네어에 붙이신 동그란 그거요 어디서 팔았죠? 아 까먹었어요^^;
2011.11.02 23:14
Paiste
무슨 댓글이 이렇게 긴가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Camco 님 말씀도 맞고 다른분들 말도 맞다고 생각듭니다.
기타(Guitar)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울림과 관련된 모든것이 나무로 되어있는 악기이다보니 당연히 드럼보다 훨씬 나무재질에 민감합니다.
나무로 된 악기에 관련된 이야기이니 좋은 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질문 1> 기타 피니쉬중 칠과 사운드와의 관련성
답변 1> 어마어마 합니다.
드럼에 적용> 기타 처럼 어마어마 하진 않지만 니트론, 사틴, 래커 피니쉬의 사운드 차이가 어느정도 작용합니다. (드럼은 헤드의 영향이 커서 나무 자체만의 영향은 기타보다는 확연히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 2> 기타 외관을 위한 무늬목 한겹과 사운드의 관련성
답변 2> 없습니다. (전체 영향을 100 이라고 했을때 0.1 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이렇게 보는건 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거라 생각합니다.)
드럼에 적용> 무늬목은 외관의 차이일 뿐입니다.
질문 3> 그렇다면 무늬목만으로 가격의 차이가 나는건 사기가 아니냐?
답변 3> 10겹 메이플 + 1겹 무늬목의 스네어에서 10겹의 메이플보다 1겹의 무늬목이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고로 절대 사기가 아닙니다.
2011.11.02 21:11
토마스랭*
시작의 드럼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생각컨데 강수호 선생님 같은 분은 이런거 연연하지 않으시고 손으로 해결하시겠죠?ㅋㅋ 손이 악기시니.....^^
2011.11.02 22:33
jazzme
제가 간섭할 자리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자면, 얼마전 같은 제조사의 인치, 겹수, 수종까지 모두 같은 스네어 두대를 구입한적이 있었습니다. 피니쉬만 하나는 버드아이베이플에 랙커, 다른 하나는 로즈우드에 랙커였습니다. 하드웨어를 모두 떼어내고 통울림을 들어봤는데 민감하지 못한 제 귀에도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구잡이로 생산한 싸구려 스네어는 아니었습니다. 피니쉬(마지막겹의 수종)가 이렇게 소리에 영향을 주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하드웨어를 결합하고, 튜닝을 한 후에 소리는 정말 실망스러울정도로 비슷하더군요.
저역시 피니쉬는 디자인으로써의 역할이 90% 이상라고 생각합니다.
삼익스네어로 테스트랍시고 도색을 한적이 있었는데, 칠을 한번 할때마다 소리가 많이 변했습니다. 엄청 먹먹해지더군요. 피니쉬의 수종보다는 도색이 소리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2011.11.02 21:11
Paiste
좋은 지적이고 의견이십니다. ^^
근데 보통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똑같은 스네어 2개를 테스트해보면 과연 똑같을까 하는거죠?
심지어 무늬목까지 똑같은 스네어 10개를 테스트한다고 해도 과연 10개가 똑같을까 입니다?
그 제품이 가져야 하는 사운드의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가지고는 있으나 실상은 10개는 다 다릅니다.
똑같은 기타 공장에서 100대의 기타를 한번에 생산해도 100대가 사운드가 다 다르다고 합니다.
드럼은 덜 민감하기에 (헤드의 영향을 크게 받죠) 그 차이를 미미하게 느낄뿐 실상 사운드는 똑같은 스펙이언정 악기마다 다 다를겁니다.
고로 피니쉬(마지막겹의 수종)가 소리에 영향을 주는것보다 실제로는 같은 수종이지만 나무 자체의 사운드가 다른것이 훨씬 큰 영향을 줬다고 보는것이 맞을겁니다.
2011.11.02 21:11
이상민
삼익 스네어를 말씀하셔서 저도 한마디 드리면 저는 어차피 버릴 거라서
제가 그 놈을 핸드 헤머링을 하루 종일 해서 실험 해 보적이 있습니다.
실험 결과는 제가 뷴명 헤머링을 잘했을리 없는데 놀라울 정도로 더 뚜렸해지고
맑우면서 차분하고 부드러워지더군요. 그리고 양산형이던 커스텀이던 모두 다 소리가 다르단 부분
도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2011.11.02 21:43
ssr4034(소셜)
전 개미표 심벌을 헤머링 해본적이 있습니다. 서스테인이 확 줄어들고 더이상 개미의 소리가 아닌 쇳조각 소리로 변했습니다 ㅠ_ㅠ
2011.11.02 21:11
이상민
ㅎㅎㅎ 그럼 전 나름 헤머링을 잘한 거군요!!ㅋㅋㅋ
또 다른 일화로 지금은 아마 안나올 것 같은데 세이비언 b8인데
펄로고로 나오는 크래쉬가 교회에 있었는데 그거 치우면서 잠시 바닥에 뒀는데
누군가가 그대로 그 위를 무참히 지나가버려서 차이나심벌처럼 완전 뒤짚혔죠.
그래서 힘주어 다시 펴니깐 원래대로 원형이 복구 됐고 자국은 안 남었는대
그 이후론 아무런 서스틴이 없고 심벌 두개 겹친 듯한 소리가 나더군요.
2011.11.02 21:54
ssr4034(소셜)
피니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무늬목의 사용여부 보다는 어떠한 도료로 어떻게 칠이 되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쉘이 얇으면 얇을수록 그 중요성이 더 커져 간다고 생각 합니다. 반대로 쉘이 두꺼울수록 중요성이 반감 하고요.
2011.11.02 21:56
ssr4034(소셜)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하셨군요. ^^ 외관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게 정말 신기 합니다.
2011.11.02 22:02
이상민
얼마전에 스타클 퍼포머를 원래 락커에서 어느 도색공장가서 무광 락커 투톤으로
작업한 드럼을 접했는데 사실 전문 도색공장에서 했어도 왠지 좀 투박해 보였지만
생각엔 소리가 기존 상태보다 안 좋겠지 했는데 생각외로 차이를 못느껴서 좀 의아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2011.11.02 22:16
이상민
네 생각보단 무식하게 단단하더군요. ㅋㅋㅋ
2011.11.02 22:17
토마스랭*
재즈님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배우네요^^ 통만 들었을 땐 분명 귀로 들릴겁니다 하지만 부품 장착하고 헤드 장착 후엔 ㅋㅋㅋ 피니쉬는 거의! 의미가 없어지는군요^^
2011.11.02 22:33
토마스랭*
바텀에 텐션로드 하나가 살짝 휘어서 우선 펄스네어에 있는 놈으로 빼다 밖고 콜렉터 버찌 튜너즈 텐션로드로 다시 조이고 왔더니 이런 긴 글이^^; 전문가들 답게 좋은 정보와 지식이 이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갠적인 생각을 다시 말하자면 피니쉬에 따른 소리 변화는 사람이 구별하기에 힘들지만 있긴 있겠죠^^;; 미세하게ㅋㅋ 하지만 말씀해주신대로 외관으로서 역할에 더 충실한거 같습니다^^; 댓글 장난 아니군요 ㅋㅋ
2011.11.02 22:23
Oneway
근데 콜렉터 텐션로드가 소노에 맞아??? dw true-pitch tunning rod 가 아닌가???
2011.11.02 23:11
토마스랭*
흐흐 형님~ 소노 코튼이꺼 휜거는 빼고 펄 마스터즈에서 우선 꼽아놨구요^^ 콜렉터는 한 번 기존 텐션로드 빼고 튜너즈로 조여봤어요^^ 근데 이게 소너의 튠세이프와는 좀 다른거 아시죠?ㅋㅋ
2011.11.02 23:17
김선
원웨이님이 걱정하는건 그게 아닌것 같은데요. 제가 알기로 소노 일자형 텐션로드는 다른 회사 텐션로드랑 굵기가 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나사산 간격까지 다르다면........ 안맞는 녀석을 억지로 끼워서 러그가 다 망가진게 아닌가 걱정하고 계실겁니다.
2011.11.03 06:43
Oneway
토마스랭// 에잉...ㅡ.ㅡ;;; 마침표를 잘 찍어야지.. 글을 분석해가면서 읽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워. ㅋㅋ
김선님// 감사해요..ㅎ 코튼우드는 일자형 로드가 아니라 일반 다른 스네어랑 같습니다. ^^ 제가 이해한건 콜렉터 걸 빼서 끼웠다고 읽어서 그랬답니다..
2011.11.03 09:11
김선
아~~ 그렇네요. 사진을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실수를 했군요 ㅠㅠ 저도 디자이너 튜닝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자형 러그는 비주얼 말고는 좋은게 하나도 없네요. 게다가 무식한 튠세이프까지.. 헤드 한번 갈려고 하면 마음먹고 해야된답니다 ㅜㅜ
2011.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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