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야마하의 마지막 시기인 2012년 일본 내수로 단 200대만 생산되었던 짐보 아키라의 한정판 시그네쳐 스네어입니다.
레코딩커스텀의 조상님격인 초기 A,R시리얼 시기의 YD9000 라운드엣지(약 1976~1982)를 짐보 아키라의 시그니쳐 컨셉으로 복각한 스네어로, 당시 모델의 주요특징인 홋카이도 버찌 6겹쉘, 내/외측 리얼우드 피니쉬와 특유의 엣지 형태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물론 금속파츠까지 모두 일본제입니다)
육안상 거의 플랫에 가깝게 가공된 라운드 형태의 베어링 엣지는 현행 모델에 비해 쉘과 헤드의 접촉면이 넓어지게 되어 굵직하고 부드러우면서 저역대가 강조되는 특징이 있죠. (여담이지만 게빈 해리슨이 녹음시 자주 사용하는 모델도 이 시기의 YD9000 라운드엣지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ZuYjGfaixDM)
비치쉘이었던 과거 양산형 시그네쳐와는 완전히 다른 스펙인만큼 사운드 성향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기존 모델을 개성파라 한다면 이쪽은 정통파에 가까운, 목재 본연의 울림과 범용성에 포커스를 둔 음색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정해보이는 비쥬얼과 달리 림샷시 제법 떡떡 꽂히는 성향도 있고 베드깊이가 기존 1.8mm에 비해 다소 딥한 2.7mm로 가공되어있어 선명하고 샤프한 반응성 또한 공존하고 있죠. 실제 체감 사운드는 첨부한 영상중 첫번째(뮤트o)와 마지막 일반인 영상의 하이튠(뮤트x)과 상당히 흡사하니 참고하세요.
색상은 2010년에 한정 출시됐던 30주년 스페셜 킷과 동일한 리얼우드피니쉬로 짐보 아키라 본인이 대학시절 사용하던 YD9000을 모티브로 당시의 도장 레시피를 현재의 도료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론 잘 표현이 안되지만 동메이커의 빈티지 내츄럴과는 달리 목재의 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외관이 특징이며 바깥쪽과 마찬가지로 쉘 내부까지 브라운계열의 스테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구입 후 거의 밀봉상태로 보관됐던 악기라 전체적인 상태는 구입 당시와 거의 동일한 컨디션이라 보시면 되고 오리지널 헤드도 거의 미사용 그대로 장착되어 있으니 교체 없이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 2012년의 한정판 모델을 2019년에 신품급으로 가져가신다 생각하심 될듯요.
그 외 악기에 관한 문의는 위 번호로 연락주시면 되고 거래는 직거래/택배 모두 가능하나 택배시 택+포 1만원 추가됩니다. (모르는 번호 안받으니 문자 먼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올린 스네어는 발매 당시 현지에서 직접 구입했던 두대 중 소장용으로 보관하던 마지막 한대이며(시리얼no.111), 제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예전 거래완료된 동일모델(시리얼no.70)의 기록도 남아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그쪽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판매가 70만입니다.
유드럼님 물건은 기스하나 찾아보기 힘들어요 .더구나!
연락은 꾸준히 오는데 거래까지 이어지지는 않네요^^;
https://store.shopping.yahoo.co.jp/rere-store/s3642664.html?__ysp=eWQ5MDAwYWogcm VyZQ%3D%3D 현지가격만 한화로 약 98만원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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