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많이 떨어지기 시작한 무렵부터 일본에서의 악기 직구를 고민하던중 시간이 흐르고 휴가를 이용해서 여행겸 악기 구입겸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온라인 직구의 경우 배송비, 관세 면제한도등을 종합 해 보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진 않으나 직구를 위해 수고하는거를 상충시켜줄 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핸드캐리의 경우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엔화 가치하락에 의한 환율차익도 있고 일본의 악기 시장 가격이 한국보다 더 저렴하기에 기본적으로 이익이구요. 악기매장마다 자체적으로 할인하는 제품이 있고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구입할수 있는 중고제품도 다양하기에 선택의 폭도 더 넓더군요.
핸드캐리의 경우 1인당 800달러까지 면세라서 현재 환율에선 어지간한건 면세한도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전 사비안 홀리 차이나19와 타마 slp g메이플 스네어 구입해 왔는데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
엔저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길게 간다면 한번 더 나갈 생각이 들 정도네요.
어디 샵으로 가셨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중고매장도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하네요 ^^
난바쪽에 이케베 매장도 있는데 미키악기에서 제가 찾던 제품을 25% 세일중이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온라인상 가격도 미키악기가 조금 더 싸더라구요.
중고악기 매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매장내에서 같이 판매 합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이동시간은 다르겠지만 헛걸음 하시면 힘드니 꼭 매장 방문전 온라인상에서 가격및 재고 유무 확인해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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