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를 위주로 레슨을 해주고 있는데요 취미 와 입시의 레슨은 확실히 차이가 있잖아요?
그런데 레슨문의가 왔을때 설명하는 얘기를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이제 혼자 악보보고 칠 수도 있고 이론 적 으로나 테크닉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하시는겁니다.
이럴때 여러분 이라면 입시 또는 전문반으로 등록을 하셔야 한다. 라고 말하실 건가요? 아니면 그냥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하고 취미레슨비 만 받고 해주시나요?
또 여러분은 어디까지의 범위가 취미레슨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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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치는걸 보기전에 전해 들은 정보로는 한계가 있고,
수준이라는것은 직접 눈으로 귀로 확인해야
조금 더 구체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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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루디먼트의 베리에이션이 가능하고,
곡을 해석하고 적용하고 풀어내는 것을 넘어가야
비로소 전문 혹은, 입시얘기가 겨우 나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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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심화 단계와 전문 영역은 분명한 차이가 있고,
보통의 일반 분들이나, 취미로 입문 혹은 진행하시는 쪽은
이 과정을 잘 모르시거나, 쉽게 이해하지 못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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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과정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더 맛깔나게 만드는 팁 몇가지를
체득하는것과, 과정 전체를 완득하고 다른 요리를 만들고
상품화 하는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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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의 범위는 선생이 판단하는게 아니라,
철저히 배우는 사람의 목표지향점에 있다고 봅니다.
현 수준에서 도달가능한 수준을 상담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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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준이 이미 높거나, 지향점이 더 높다면
자연스레 이야기가 흘러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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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시간적 투자가 배우시는 분 뿐만 아니라
준비하시는 선생님에게도 변화와 각오가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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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써주신 내용으로만 보면
취미로 시작하시고 시간이 상당 지나,
많이들 겪는 정체기가 찾아 오신 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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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시라고 하시고 대면상담으로 풀어보시지요 ^^
테스트를 일단 해보시고, 진단 하시고,
조금 더 맛을 낼 팁을 원한다면,
취미수준에서 디테일을 좀더 살려 유도하시면 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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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의 투자가 상호 필요하다면,
수반한 내용을 알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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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범위를 객관적으로 한정하는 것은
음악의 수준을 논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ㅎㅎ
저의 질문은 아니었지만, 저에게도 너무 도움되는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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