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지상최대의 악기쇼인 2019 NAMM쇼가 진행됩니다.
매년 이맘 때쯤 되면 올해는 어떤 재미난 악기가 나올까 항상 기대가 되죠.ㅎㅎ
이제 막 오픈을 했을 것 같은데 유투브를 보니 신기한게 올라왔더군요
Welch Tuning System이라는 회사 제품인데 기존의 러그와 텐션로드를 다 빼고 탑후프와 바텀 후프를 도르래(?)와 쇠줄로 연결하여 동시에 튜닝하는 방식입니다. 쉘에는 러그가 하나도 없게 되고 대신 줄을 조일 수 있는 adjustment가 부착이 됩니다.
헤드를 교체할 때도 줄을 느슨하게 해서 헤드를 교체하고 조이면 끝!
헤드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고르게 펴지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고 텐션로드 주변마다 두드리면서 음정 체크할 필요도 없죠.ㅎㅎ
쇠줄은 500lb까지 견딜 수 있기에 끊어질 염려도 없고 기타 줄 감듯이 한 손으로 줄만 감으면 끝이죠.
탑과 바텀이 동시에 튜닝이 되기에 음색을 만들기에는 제한이 있지만 편의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 전통 악기인 장구나 북도 양쪽 가죽 피를 서로 줄로 묶어서 튜닝을 하는 방식이라 WTS의 제품이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닌데 편의성을 증대한 대중적인 컨슈머 제품으로 출시했다는게 재미있네요. 그것도 세트 전체를 출시합니다.
전에도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시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WTS사의 제품은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ㅋ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W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welchtuningsystems.com/
저도 튜닝이 쉽기는 하지만 각자 취향차이를 얻어내긴 어렵겠네요
^^;
본문에도 썼듯이 음색을 만들기에는 제한이 있지만 그외 편의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 같습니다.
특히 텐션로드 주변의 음정을 제대로 못 맞추면 배음이 많아져서 맑은 음을 내기 쉽지 않은데요, 위 장치를 이용하면 조이기만 해도 맑은 음정을 낼 수 있으니 너무 편하고 좋은거죠.ㅎㅎ
기계미가 풍성하네요
저 장치를 위,아래 양쪽에 장착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두배로 돈이 많이 들겠지만...
써보고 싶네요
:- )
저도 실물을 하면 꼭 보고 싶습니다.ㅎㅎ
혹시나 튠이 풀리지나 않을까, 튠풀림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는 있는지 궁금하군요 ㅎㅎ
1/24-2/24까지 프리오더를 받는다던데, 아직까지 양산형으로 생산하지는 않는가 봅니다.
튜닝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 튜닝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제품도 없는데 말이죠~
판매자연락처와 번호요청
판매자연락처는 상품등록시 본인인증연락처로 자동입력되며 개인정보보호와 매너거래를 위해 기본 비공개되며 구매자의 번호요청 댓글이 있을시 작성한 회원에게만 공개됩니다. ※제도정착을 위해 판매자님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댓글종류
일반/문의 댓글은 기존방식의 댓글로 자유롭게 이용하는 댓글이며
번호요청 댓글은 구매를 위해 판매자의 연락처를 알고 싶을때 작성하는 댓글입니다.
번호요청 댓글의 장점
-판매자의 개인연락처 무분별한 노출 방지
-비매너 구매자로부터 판매자 보호하는 안전장치
-댓글내역을 유지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신뢰도향상
-서로의 플래닛방문하여 프로필에 거래후기를 남겨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댓글 작성후 댓글종류 변경 및 삭제 불가, 내용수정은 가능
-댓글은 판매자만 볼수 있으며 댓글쓴이 연락처 뒤 4자리 공개로 구매자 식별가능
-판매완료,판매취소시 번호요청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