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래~ 전부터 생각만 하고 미뤄뒀던 연습실 정리 작업을.. 결국 시작해버렸습니다;;;;;
작업에는 항상 순서가 있는 법!!
짱박아뒀던 박스&뽁뽁이와 포장재들을 싸그리 꺼내놓고
버릴 것, 놔둘 것, 포장재 등을 선별해 향후 중고 거래 대비, 창고부터 정리 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신품/중고 가리지 않고 거래를 왕성히 하다보니 쌓아놓고 겹쳐놨던 박스들이 이렇게나..ㅎㄷㄷ;;;;
(사진이 전부가 아닙니다. 버릴 상자들은 뒤에 따로 있.. 쿨럭;;;;)
막상 일을 벌여 놓고 보니 괜한 짓을 했나~ 하는 때늦은 후회와 자아 성찰이 심하게 요동칩니다만..
이미 던져버린 주사위, 숫자가 몇 이나 나오는지 확인은 해볼랍니다 ㅎㅎㅎㅎ
코X나 직전인 18년에 해킹을 당해 드럼몰을 비롯한 가입한 모든 사이트를 탈퇴하고
재가입 후 첨으로 올리는 글인데, 이걸로 신고식 하고
어느 정도 봐 줄만 하게 정리 되면 자랑질 하러 자주 출몰하겠습니다ㅎ
벌써 머슴킷이 기대됩니다
안그래도 요즘에 어찌 지내시나 궁금 했는데.... 연락도 못하고 지낸 지 오래 네요 자이언트 스틱은 잘 있는지요 ? ㅋ
바쁘게 살다보니, 살려고 바쁜건지, 사는게 원래 바쁜건지 햇갈려하다 몸이 좀 축나서;;; 요즘은 살짝 휴식기를 갖고 있습니다.
.
거인 스틱은 제 연습실 수문장이죠ㅎ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손님들을 반겨준다는~ㅎ
거기에..
"니들은 이거 없지?"
요 한 마디 날려주면ㅋ 사람들의 뇌리에 아주 그냥, 야무지게 쎄리 박히는 그런 비중 있는 녀석입죠~ㅎ
물론 몸은 힘들고 정신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조금씩 일을 해치워나가는데 알 수 없는 쾌감이...;;;;
제 DNA에는 약간의 변태끼가 섞여 있나봅ㄴ..켁;;;;
저도 상황 볼 때마다 한 숨 나오네요
에효~;;;;
조만간 살 길 찾아서 또 바쁘게 움직여야죠~
일단 좀 쉬고..
박스 정리하다보니 정말 예전(한 10년 됐나요?)에 한철 아우님과 거래했던 박스가 보이더군요.
박스에 아우님 이름이 매직으로 적혀있었음ㅎ
전에 스튜됴에 놀러와서 거인 스틱으로 드럼 치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ㅎ
오늘도 이 변태같은 난장판에서 허부적 대고 있습니다ㅋ
쬐끔씩 사라져가는(정리되어가는) 박스들을 보노라니..
진짜 그 기쁨으로 일을 벌트려 보는거죠ㅋ
지금도 박스들과 전쟁중이네요;;;
뭔 놈의 박스들을 이리 많이 모아놓은건지;;; 막상 언제 쓸지도 모르는 것들인데..
여튼 앞으로 글, 사진 올리면서 자주 출몰하도록 하겠습니다ㅋ
응원 감솨~m(_ _)m
씁쓸하게도 지금은 이 단체가 이단으로..
저 셔츠를 아는 분이 계시네요? 근 20년 가까이 된 옷인데;;;
활동 안한지 오래라 이단인지 삼단인지는 몰겠고, 다만
한참 저 셔츠 입고 돌아댕겼던 어릴 때, 이런저런 기억 남는 경험을 많이 해서 기념으로 여태껏 보관하고 있는 중이죠.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도 제가 저 옷을 참 좋아합니다.
보기만해도 피곤하네요 ㅠ ㅠ
그래도 한번 해두면 뿌듯하겠죠!
엊저녁에 정리 끝냈습니다.. 만;;;
이젠 심벌들 죄다 꺼내서 재고 파악중입니다~ㅡ0ㅡ;;;;;
(이 역시 조만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맘 먹고 있던터라.......)
그건 조만간 사진 올립죠~ㅎ
많은걸 바라면 곤란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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