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드럼 집에 사서 연습해보려는 초보입니다.
롤랜드 td 17kv 정도 신품정도 생각중입니다만
비슷한 가격에 중고로 야마하 dtx -582k 물건을 보게 되었습니다.(2년 정도 사용, 상태a급)
야마하dtx 582k 모델이 더 상급모델로 알고있는데(리얼하이햇, 베이스드럼 등)
고민되기 시작합니다.17kv 는 블루투스 지원, 큼직한 스네어 .
같은가격이라면 중고 야마하 와 새것 롤랜드 위 의 모델중에 어느것이 좋을까요.
초보라서 잘모릅니다 조언좀 주십시오.
문제 생겼을때 물어보고 해결책을 마련해줄 곳이 없어서가 큼니다
어쿠스틱은 물리적인 문제라 눈에 보이기라도 하는데 전자드럼은 그게 아니라 더더욱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레슨 10년째 하면서 전자드럼 10대이상 추천해주고 설치 해드렸지만
학원이나 연습실에서도 많이 하는데
집에서 더 연습하고 싶어서 사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99% 비싼 옷걸이 되더군요
구매는 본인 의지이니 함부로 평가 할수 없지만요
그리고 아파트는 방진매트 무조건 사셔야 합니다
모든 전자제품은 가만히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부품들에 문제가 생깁니다.
하물며 충격이 계속 가해진 전자제품이라면 .....
어구스틱은 확인을 할수 있지만 전자부품은 이상이 발생되기전까진 확인이 안된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참고로 이런 류의 학과를 졸업한 현직입니다.
롤랜드 같은 경우는 코스모스 악기에서 유상이지만 수리 잘 해줍니다. 사설도 많고요
모듈을 다룰줄 안다는 가정하에 저는 중고를 추천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모듈은 외적인 파손이 아니라면 고장율이 엄청 낮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럼은 진동이 당연하기에
튼튼하게 만드는 것 같스빈다.
20년전에 나온 td-20k도 아직도 현역으로 많이 뛰고 있죠...
패드는 거의 센서 고장인데 이게 사실 유튜브 보고 따라하면 일반인도 교체가 가능하고요
저도 야마하 보다는 롤랜드를 추천드립니다.
롤랜드 패드가 확실히 내구성이 더 높은 것 같아요
또한 패드의 대표적인 소모품인 콘과 메쉬헤드 교체가 매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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