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구에 서식중인 직장인입니다...이렇게 글 쓰는게 너무 오랜만이네요.^^
먹고 살기 바뻐서, 드럼 가방에 오랫동안 두었다가 오늘 날씨가 좋아서 거의 6개월만에 꺼내서
간단 세팅해 봤어요. 다시 밴드생활 하고싶은데 여건이 잘 안따라주네요..^^
세트 간략히 소개하면
Drum : Tama superstar 10*8, 12*9, 14*14, 16*16, 22*18
Snare : Pear Steve Ferrone 14*6.5
Tama Starclassic 14*6
Cymbals : HH - 14' New Beat
Crash - 14', 16', 18' A Medium <14'는 미설치 상태>
- 17' Z custom Rock Crash
Ride - 20' A Medium
Pedal : Yamaha Twin 2 Chain
Hihat Stand : Tama Iron Cobra
적고보니 수가 좀 되는듯 합니다...마지막 사진에 나온 분은 저의 공주마마 이십니다.
아파트에 드럼 한번 세팅하면 젤로 먼저 달려와서 연주하며 노래부릅니다...못말립니다..^^
뽀로로 보신분들은 아실듯,,,포비흉내내며, 아래의 노래를 부릅니다.
" 개굴개굴개구리 노래를 한다~~"
한번씩 노래부르고 싶으면 혼자서 스네어 꺼내서 두드리며 노래부릅니다...
" 개굴개굴개구리~~~"
요즘 꿈속에서 이 노래가 가끔 맴돌아요,,ㅜㅜ
대부분 중고로 구매한 것이고, Steve Ferrone만 2004년에 드럼몰에서 신품 구매를 했네요..
희망사항은 퇴근 좀 일찍하는 곳으로 이직해서 다시금 밴드하고파요,,,ㅋ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질겁니다 그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둘째놈은 토마스...큰놈은 파워레인져 에구에구.....장난감은 왜그렇게 비싼지...~~~
그전엔 아이들에게 평일에는 tv안보기를 전개해서 실행이 잘 되었는데 요즘은 저의 말도 그냥 아랑곳하지 않고 보네요 호되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늦은시간 뉴스 좀 보고 자는것이 하루일과를 마감하는 시간이죠
힘없고 고개숙인 아빠들이죠 ㅠㅠㅠㅠㅠ
전 경북 상주임다
이 좋은 드럼셋을 썩이고 있다니 한숨만 나오네요
어서빨리 자기 역활을 해낼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오늘 숙직근무라 하루종일 몰에서 대기했는데 일과 마치고 온거냐?
외할아버님 영면하시길 기도할게
모두 같은 공감대를,,ㅋㅋ
많은 횐님들의 꼬릿말에 감사드립니다,,,꾸벅,,
은토님 - 장인어른 산소가 상주에 모셔져 있기에 한번씩 갑니다. 기회되면 연락한번 드릴께요
김선님 -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전번 저장되어 있는데,,쉽지가 않네요,,이해해주세요,,ㅋ
사는곳은 진천동이구요, 제가 다니는 교회가 김선님 교회 인근인걸로 알아요,ㅋ
전 일신학원 뒤에 위치한 곳입니다,,ㅋ
네스카페님 - 저랑 똑같다는,,ㅋ 화이팅입니다
이수복님 - 다행히도 전 딸이기에 좀 덜하지만 3개월된 아들놈보면 아무래도 수복님과 같을듯,
장인어른 산소가 상주에 있군요 오시게 되면 연락한번 주세요
저도 처가집이 대구입니다 년에 서너번 내려갑니다
반갑습니다~~~
그래도 반갑습니다^^
근데 혹시 제림아파트신가요;;
혼돈드려서 죄송해요,,ㅋ
-질주본능님 : 진천동 Twin Palace에 살구있구요, 집에서 연습 못합니다..ㅜㅜ
드럼 사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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