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펄 엘리미 레드라인을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요..
한발 더블킥 연습중 입니다
슬라이드 주법에서 업다운 연습한지 2주 됐구요 근데 열심히
따닥 따닥 하다보면
페달의 밟는 면이랑 신발 바닥이랑 마찰지수가 올라가 엄청 뻑뻑해 져요
물티슈로 살짝 닦으면 잘 미끄러 지다가 한참 밟으면 또 뻑뻑해서
발바닥이 밀리지 않아
빠른 떠블을 밟기가 힘듭니다
신발 오니츠카 스닉커즈에서
캔버스화로 바꾸니 좀 덜 한데
기분나쁜 뻑뻑한 마찰이 있는데
페달이 새거라 그런가요?
아님 신발이나 밟는 방법이 잘못된 건가요?
제발 답변좀 부탁 드립니더 ㅠㅠ
신발이 아니였네요 ㅠㅠ
슬라이드 습관이 아직 남아서 그런걸로 판단됩니다.
제가 직접 본건 아니라서 감히 글만보고 추측이긴한데, 완벽한 업다운으로 하시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업다운 연습하실때 신경써야될점 두가지
1. 정확히 두번 밟기(밸런스)
2. "재자리에서"
비비시면 안되요... 어차피 업다운만 연습해도 32음표 같은 빠른속도에 반사적으로 슬라이드가 나가기도 합니다(비비는게아니고 발이 앞으로 나갑니다.)
이 때문에 업다운만 배워도 슬라이드는 자동습득한다는 말이있죠ㅎ;;
광래님처럼 고무때문에 슬라이딩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정답이야 없겠지만, 더블킥 연습을 그냥 두번 밟는걸로 연습하라고 누군가가.. 어떤 프로드러머가 말하길래
그 후로, 그냥 두번 빨리 밟습니다 ^^;;
참고하겠습니다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팁과 발을 바꿀 수 있는 팁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플레이트의 고무패킹 부분이 위로 가고 새 발바닥 모양이 아래로 오도록 플레이트 발향을 바꿔 주세요
고무를 빼버려도 좋지만 대신 먼지가 들어갑니다
두번째로 습도를 낮추거나 신발바닥을 건조하게 만들어 주세요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은 송진가루를 바르는 겁니다
마찰력 자체를 줄여 슬라이드 테크닉을 쉽게 구사하는 거죠
슬라이드 테크닉은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이라 저를 포함 많이들 애용하는 기술입니다
바르게만 구사한다면 잘못된 게 아니죠
발을 바꾸는 방법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슬라이드 대신 힐-토 주법을 사용하시는 겁니다
초고속의 더블베이스를 사용하는 메탈 주자들이 애용하는 주법인데 발꿈치를 먼저 떨구고 두번째 타격을 앞꿈치로 밀어넣는 방법입니다
앞꿈치부터 비비듯 밀어넣는 슬라이드와는 반대로 근육을 사용하는 거죠
Heel toe technique 유튜브 검색해보시고 궁금한 점은 쪽지주세요~
바르는거 가르쳐 주시던데...사용해 보시길요...아, 토피형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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