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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을 만들기 시작했을 거예요. 그리고 접합 기술을 자체로 개발 발전시켜 첨엔x- shell 아마 45도 교차하여 접합 크로스의 개념이겠죠? 그다음은 vlt 그리고 그다음이
지금 최신형에 적용중인 hvx라는 접합기술일 거예요.
그간 라이브에서 최고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데 반해 스튜디오에서
외면 당하거나 엔지니어들이 특히 별로 안좋아 했던 이유를 dw에서도 알았는지
두 상황 모두에 적합하게 만든 기술이라네요.
블랙벳지는 최신형 모델에 나오는 거 같은데 언제 부터인지는 dw메니아 분들께서 알려주시겠죠?
쉘만 전문으로 만드는 쉘전문 커스텀회사로 알고 있구요.
수많은 커스텀 드럼샾들이 켈러쉘을 사다 쓰고 있으며 대표적인게 OCDP죠.
DW도 96년까지 켈러쉘을 사다가 썼습니다. 자사의 쉘이 없었던 것이죠. 97년부터 자체 쉘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X-shell, VLT, hvx등 수많은 실험과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좋은 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블랙뱃지란 90년대 모델에 달려있던 뱃지를 말하는데 콜렉터라는 문구가 없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대략 2002~2003년 정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황금뱃지로 바뀌었다가 2008년부터 지금의 은색 뱃지로 바뀌었고 황금뱃지 부터는 콜렉터라는 문구가 들어갔습니다.
그 글을 내용이 많아서 다는 안 읽어 봤지만 분명 사진도 있고 러그는 콜렉터인데 아무이름 없고 시리얼만 있는 블랙벳지가 존재하네요. 그런데 그게 콜렉터가 맞다고 하는데요.
일단 읽어본 글중 신빙성있는 내용은
Keller shelled DWs won't have a date stamp inside the shell. Just a serial number. The black and gold badge drums with a date stamp and Collectors. Then they switched to a black and silver badge, also Collectors.
Then came the gold badges and then the current silver ones.
That's the best I can figure looking at the kits and snares that I own.
아 그리고 최신형 블랙벳지는 콜렉터가 아니라 이번에 새로나온 퍼포먼스셋 로고군요.
튜닝을 하고 그런 상황도 아니여서 비교불가입니다.
아무튼 제조사가 다르고 기술이 다르죠 . ㅎㅎ
마치 소니 lcd와 lg lcd가 뭐가다른가요? 라는 질문같습니다.
참고로 콜렉터는 양산형이 아닌 오더형입니다. 미국에 있는 DW딜러에게 가면 차트를 펼쳐놓고 고르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사이즈부터 피니쉬, 쉘 및 하드웨어 선택옵션들이 있구요 그외 추가금을 내면 차트에 없는 것도 생산해줍니다. 물론 딜러가 잘 팔릴만한 것들로 주문해서 양산형 처럼 파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그렇게 수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제가 방문했던 뉴욕에 있는 딜러는 매장 전체가 DW 콜렉터 세트로 도배를 했더군요....딜러말로는 연도별로 조금씩 사양이 바뀌어서 몇개씩 사모은거라던데 타임리스 팀버같은 고가의 세트들도 구경했습니다.ㅎㄷㄷ물론 우리나라 큰믿은 악기사에 가셔도 한정판 콜렉터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실수 있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타사의 쉘(물론 품질은 검증된 쉘이지만)을 사다가 하드웨어 붙이고 피니쉬 입혀서 생산한 모델보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자사의 쉘로 만들어진 모델을 선호합니다.
첨부된 사진은 예전 제가 소장했던 Top Edge 안쪽에 붙어 있던 라벨입니다. 보시게 되면 일련번호와 쉘 재질(Collector's Maple X-shell)이라는게 적혀 있고 음정은 없네요.아무래도 하이브리드 쉘이다보니 음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 우드 콜렉터에는 음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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