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케 히로유키 마뉴카체 시그네쳐 사용영상
2013년 생산완료된 야마하의 일본제 시그네쳐 스네어입니다. 최근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가 완판된 데이브웨클 30주년 기념모델과 동일한 1.2mm 니켈 브라스쉘 사양이죠.
탑은 단단한 징크다이캐스트에 바텀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트라는 독특한 사양으로 구형 모델에 비해 터치시의 무게감과 어택감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브라스 재질치고는 불필요한 오버톤이 커트되어있는편이라 야마하의 파퓰러한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도 묵직하게 알맹이있는 금속스네어를 찾으신다면 요놈 괜찮을 겁니다.(마뉴카체 본인도 시그네쳐외에 다른 스네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정도죠)
상태는 약간의 생활기스와 사용감정도만 있는 수준이고 정품 야마하 케이스에 스내피,볼트,워셔를 포함한 모든 파츠, 심지어 야마하 정품헤드까지 전부 오리지널입니다.
마뉴카체모델 자체가 야마하 스네어라인중에서도 제법 고가인 녀석이고 현지에서조차 구하기 쉽지 않아 거의 마지막 민트급 매물이 아닐까 생각해보구요 (메이플커스텀보다도 100달러가량 높고 엘빈존스 모델보다도 고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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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하면 기본적으로 메이플커스텀을 주축으로하는 우드 스네어들이 인기가 높지만 메탈계열 더 나아가 브라스 계열의 스네어도 못지않게
잘 만들어져있고 인기또한 높은편인데..유독 황동에 검은색을 입힌 스네어엔 왜 관심이 적을까에 의문부호를 던지고 싶습니다..
메탈 스네어들 중 브라스 계열을 가장 좋아해서 참 많이도 써보고 경험해 보았는데 한방에 정리시켜버린 스네어가 바로 이 스네어 이름하야
'블랙스완' 스네어라고 부르고싶은..아름답우면서도 치명적인 다크한 매력을 숨긴..진정한 스네어파탈.ㅎ
표현이 좀 그럴수도 있지만 직접 연주해보면 저 표현이 틀리지 않음을 아실겁니다 브라스하면 생각나는 맑고 청명함을 과감히 숨기고 다크한 드레스업을한 브라스 울림을 표현하니까요..그 어둡다는게 칙칙한게 아니라 심벌로 말하면 A커스텀이 아닌 K라인의 심벌의 느낌이랄까요..조금 오바스러운 표현입니다만..
다크한 음색에 밀도가 매우 높은 울림인데 거기에 야마하 특유의 멜로우한 음색이 따라가니 범용성은 말할 필요가 없지요..로누튜닝시에도 따듯한 울림을 고이간직하고 조여서 튜닝하면 타이트하면서도 오픈 림샷의 터지는 한방과 비교적 짧은 서스테인이 매우 조화로운 울림이죠..
거기에 이사양은 탑이 징크 다이캐스트군요..알루미늄 다이캐스트만 해도 충분한데 징크를 엊었다는건 한방의 느낌을 깔끔하게 정리하고자 하는 야마하의 한수로 보이네요..ㅎ 메탈쉘..특히 브라스 스네어 찾는 분들에겐 후회가 될수가 없는 선택일겁니다 (저역시 두번이나 재구입^^)
그리고 유드럼님의 물건은 언제나 신뢰와 정성이 있어서 믿을수있습니다 이분이 민트급 이라고 표현했다는건 그냥 새거라는 애기지요..ㅎ
고민하시는분들이 있다면 그 고민 터치 한번이면 끝날 고민입니다^^
악기에 대해 너무나도 디테일하고 정성스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ㅎ
드럼중독자님 덕분에 금방 판매가 될 것 같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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