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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여고생입니다
현재 스트로크를 집중적으로 연습 하고 있는데 다른 스트로크들은 문제가 없지만 싱글 스트로크 할시에 왼손 검지에 통증이 옵니다 참고 하다가도 속도가 무너져 버리더라고요 또 왼손 엄지가 자꾸만 미끄러져버립니다 그래서 엄지와 검지에 힘을 주고 치는데 선생님께서는 힘을 너무 주어서 아프다고 하시지만 힘을 주지 않으묜 엄지가 점점 옆으로 내려갑니다 현재 5분 버티기 기준으로 138까지 올렸지만 선생님께서150위로 넘어가야 다른 진도를 나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속도가 위에 문제때문에 너무나 더디게 올라가고 심지어 되던 속도도 안되어서 점점 내려갈 때도 있습니다 면접날은 점점 다가오고 심리적으로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압박감이 심해 또 스트로크가 안 나올까 연습하는 거 자체에도 너무 불안하고 힘듭니다 혹시 햐결방법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드럼의 신들께서 모여계신 곳이라 하여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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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선생님이 원하신 그립에 의하면
검지에 힘이 너무 들어갔습니다.
해당 그립은 중지가 중심축인데 검지라는 억제기가 힘주고 있어 속도가 안난다로 추측됩니다
농구: 왼손은 거들뿐 = 드럼: 검지는 거들뿐
-검지를 살포시 얹는다로 생각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검지는 거의 하는게 없는 수준입니다)
바운딩스팟 문제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다른 고수님께서 좋은 조언 주실겁니다 파이팅!!!
왼손을 조금더 내리시면 됩니다 ^^
그러면 자연스레 중지.검지.새끼손가락에 바운딩이 생기죠 ^^
그리고 때려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올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싱글하면 편안하게 싱글업이 잘됩니다 ^^ 화이팅요
②엄지와 중지가 주축이 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생이 잡은 방법은 ①으로 보여서.. 그렇게 가정하고 적어볼게요.
첫번째, 엄지의 포지션이 스트로크 할 때 스틱의 너무 옆부분에 있다면
살짝 위쪽으로 이동해서 잡아보세요.
두번째, ①로 잡으면 루즈한 그립의 감을 익히기 쉬워 첨 배울 때(다운스트록)
그렇게들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루즈한 그립에 집중해서
아래 3 손가락이 컨트롤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은 상태가 되면
속도를 올렸을 때 엄지 뿌리(?) 부분이 아픈 경우가 생깁니다.
즉, 스틱의 무게를 다섯손가락이 골고루 받도록 해야 하는데..
스틱을 잡을 때 엄지와 검지가 주인공이 아닌 중지,약지,새끼손가락으로
잡고 엄지,검지는 거든다 또는 움직이는 길만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연습해 보세요.(이건 연습방법이지 궁극적인 그립은 아닙니다.)
세번째, ② 방법도 익히세요. 연주하는 장르에 따라 주법이나
관련된 근육이 다르긴 하지만 ①과 ②는 각각의 장단점 또는
보완적인 부분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측하여 글로써 표현하는 거라 상황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
참고해 보시고 도움되면 좋겠네요.
첫째는 스틱이 타격면을 스트로크 할 때 딱딱하게 고정된 채로 부딪친다는 겁니다. 바운딩이 안된다고 볼 수도 있는데 치자 마자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160까지는 손목으로만 해야 한다 이런 오더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바운드 감을 느끼는 연습을 먼저 해보심이 어떨까요
둘째는 스틱이 딱딱한채로 있어서 안그래도 타격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받는데 그 에너지가 한 점에 집중되고 있다는 겁니다 아픈 부분이죠. 스틱을 치게 되면 반발에너지가 생기죠? 그걸 대부분 스틱이 위로 올라는데 사용한다는 개념이고, 나머지 손실되면서 손으로 가는 에너지는 좋은 그립을 잡고 계시다면 모든 손가락에 분산되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특히 새끼손가락에 걸치는지 스틱 타격이 느껴지는지 한번 집중해서 살펴보세요
더군다나 입시를 목표로 준비하시는데요.
여'중'생도 아니고 여'고'생이신데 싱글 5분 기준으로 138BPM 밖에 안되신다면....흠.... 개선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취미반 단체레슨 하고 있는데...비전공 중2 학생도 5분동안 140BPM 그냥 칩니다;;;
참고로 제가 제대로 된 전공 교육을 받지도 않았던 고2시절, 드럼 전공을 목표로 하루에 밥먹는시간, 자는 시간 제외하고 스틱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제 기억에는 160BPM 4연음으로 5분은 무리 없이 버텼던걸로 기억합니다(지금까지도 전공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180BPM에서 4연음으로 10분 버팁니다..ㅋ
하루빨리 해결책을 찾으시고..개선이 없다면 선생님을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싱글 연습시에 한마디씩...8분음표와 16분음표를 번갈아가면서 연습해보세요.
RL RL RL RL RLRL RLRL RLRL RLRL RL RL RL RL RLRL RLRL RLRL RLRL 이런 식으로요.
물론, RLRL처럼 오른손부터 시작하는것과 LRLR처럼 왼손으로 시작하는것을 같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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