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몰: 우드 후프가 이렇게 비쌀 줄이야...서브스네어에 대한 질문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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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악기를 사면 선뜻 마음에 들지 않아도 소리를 변화시킬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안팔고 소장하는 편인데요...그 중의 하나가 타마사의 사이먼 필립스 브라스 스네어입니다.

한국에 왔을때 직접 싸인도 받아버려서 이제 팔래야 팔수도 없는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워낙 이 물건이 제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조금 변화를 시켜서 다른 느낌으로 변하게 할 순 없을까하는

생각에 우선 퓨어사운드의 메탈계열 스네어 와이어로 교환해보았고...(솔직히 와이어의 교환은

아주 큰 차이로 다가오진 않습니다만...교환시 떨림이 선명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퓨어사운드

와이어는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세가지 종류의 와이어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클래식한 느낌, 두번째로는 브론즈나 스틸계열에 어울리는 와이어 마지막으로 범용이라고

해야할까요?

바꾸는 김에 림도 바꾸어 볼까하는 마음에 우드림 시세를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이케스트 후프도 10만원선하지만서도 야마하 메이플 우드림의 가격은 무려 20만원대이더군요..

예전에 친구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에 놀러갔다가 우드림을 거져먹은 경험이 있는데...

림샷할때 나무 특유의 느낌에 매료되어 잘 쓰다 후배에게 그냥 주었었는데...

직접 사고자 마음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라리 스네어를 하나 사고 말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사이트를 좀 알아보던지 이베이를 알아보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즘 서브 스네어를 한참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피콜로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의 이팩트 스네어를 찾고 있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펄의 화이어 크랙커정도인데..

혹시 쓰시는 이팩트 스네어가 있으시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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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후프가 이렇게 비쌀 줄이야...서브스네어에 대한 질문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