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씁쓸하네요,,,
날짜 2007.02.15 10:21
조회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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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우드후프 관계로 문의 드린적 있었는데,,,,,
그게 장터에 나왔길래 오늘 연락드린다는 리플 남기고 지금 연락 할려고
연락처 확인해보니 전화번호 없고 ,,서울 직거래 로 되어있네요,,,,
음,,,,,제가 지금 하는 얘기는,,무슨 지역감정이나,,,누가 옳고그러다를 논하자는건 아니구요
필요한게 있는데 못사니깐 아쉬운 맘에 적는다고 생각해주세요,,,
몇달전 뮬 에서 택배,, 직거래 관계로 엄청 공방전,,설전이 벌어진걸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유독 서울분들,,,직거래 검색어 쳐보면,,,,,10중8~9 는 서울 쪽 아니면 그주위의 도시(인천또는신도시)
설전 내용은 설분들만 유독 직거래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기에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좋은물건이 나와도 사지를 못하니까 손해를 보니 우짜니,,,,,
파는사람 맘이니 참견 말라니 어쩌니,,,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우짜니,,,
설 사람들이 우리나라 전체 뮤지션들을 쥐락펴락 하니 어쩌니,,,,퇴보를 시키니 어쩌니
음,,,,,전 그때 암말 안했어요,,,,
저 역시 그건 파는 사람 맘이라고 생각했었고,,,,,내가 진짜 필요하면 평양까지가서라도 사오면 되지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택배거래를 함으로 일어날수 있는 여러경우가 있으니깐 그냥 직거래를 선호 할수도 있겠고
깔끔하게 물건 확인하고 살수있으니깐 뒷탈없어 좋겠고,,,물론 모두 좋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파손의 위험이나 눈으로 확인시켜야 되는 장비의 결함만 없다면
택배거래,,,,그것 정말 힘든 일일까요?
그냥,,,,,,제가 봐도 글의 두서가 없네요,,,
아침부터 씁쓸한 맘에 몇자 적었습니다,,,
설에 계신 우리 스네어 매니아 횐분들중 누가 그것좀 사서 택배로 붙여주실분 않계시는지,,,,ㅎㅎㅎㅎ
그냥 택배포장 잘만해서 보내면 저같이 집에서 잘 노는 사람은 더 나은거 같더라고요..ㅋ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저도 간혹 물건 받았는데 포장 대충해서 손상된 경우가 있어서 맘 상하긴 하고, 그거때문에 부품값 더 들곤 했지만요..
일단 직거래 선호하시는 분은 택배거래로 인해 문제를 겪으셨거나 속아서 구입하시거나 하신분이 많을거 같기도 하고..무엇보다 택배비라는 요인이 문제일거 같네요..ㅋ
모 중고서적 중개 사이트에서는 택배사와 연계해 3천원에 무조건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던데..이곳 중고장터는 드럼몰에서 직접 관여하진 않으니 그런 서비스는 어려우려나요?ㅋ
사실 저도 거래를 많이 해 봤지만 판매자 입장에선 포장하고 발송하고 ..것도 성가시긴 하고 구매자 입장에선 악기에 손상여부나 혹 있으지 모를 사기 피해 등 걱정도 있는게 사실인데..그래도 자신이 꼭 필요로 하는 악기니까 서로 신뢰하고 판매,구입을 하는 거죠.. 암튼 서로 신뢰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역 감정 그런거...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그런거 우린 음악인인데 여기서만이라도 그런 쓸데 없는 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중고거래만 보아도 참 사람들의 스타일과 마음은 천차만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거래하다가 맘상하는 일로 다투시는 분들보면, 정말 극과 극의 스타일이 만나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같은 경우 귀찮더라도 사진을 최대한 많이 자세히 찍어서 팔물건을 올리는 편인데, 폰카로 한장 딱 찍어서 올리시고 '상태 A+' .... 개인적으로 대략 난감입니다..
말 나온김에 참고로 전 스네어를 구매한다고 할 때, 최소한 후프 열어서 쉘 상태정도는 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드쉘의 경우는 더더욱..
근데 만나서 후프 풀어보자고 했을 때 달갑게 여기시는 판매자분들도 아직은 많지 않으실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아직 우리의 '중고드럼거래'가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겠죠. 시작한지도 몇년되지 않지 않잖아요..
택배거래를 사양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첫째는 악기파손에 대한 우려
둘째는 택배거래로 하고 물건을 받아본 구입자가 상태를 확인후 변심하여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로 인한 시간, 금전적 손해
셋째는 포장, 택배를 보내러 가기 위한 시간이 없거나 귀찮음.
저도 직거래를 제일 선호하고 대부분 직거래를 원하지만
실질적으로 50:50인것 같아요.
직거래를 하러 갈땐 케이스에 담아서 간 후 확인시켜 드리고 악기가격 받아오면 단 하루만에 상황종료이지만 택배거래의 경우 포장 제대로 하려면 박스 찾아야죠. 십수분 동안 신문지 구기고 완충제 넣어서 포장해야죠. 택배기사를 부르던지 택배사로 찾아가서 물건 붙혀야죠. 보내고 나서도 문자 꼬박꼬박 넣어드리고 도착 후에도 확인 연락 해봐야죠.
직거래보다 손이 훨씬 많이가고 신경이 쓰이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택배거래를 사양하는 분들이 많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감정? 이런건 느껴본 적 없습니다....^^
저도 그래서 아는 분께 부탁해서 받은적이 있는데 ㅋ
제가 해드릴까요? ^^; 시간도 많은데 ㅋ
우드후프 포장이야 머 24인치 라이드도 포장한 저에겐 장난일 뿐이죠 ㅋ
판매자와 구매자의 상호신용과 택배의 안전불감증(?)이 완전히 해소 되기 전까지는
정말 풀기 힘든 어마어마한 과제임이 분명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But!!!
장터 택배거래시 서로간에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만족하게 거래하셨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장터 거래중 딱! 두번 빼고는 전부다 택배거래였지만
그 택배건 중 한번 빼고는 무사히 사고팔고 다 했습니다...^^ 딱 한번 빼고...ㅡ;:ㅡ++
그리고 지수형~ 그래도 그 24인치 포장 재료는 제가 보내드린 거잖아요...^^
여천공단에서도 특히 자재관리과에서만이 구할 수 있다는 그 무지막지한 메모리 폼...
24" 괴물포장... 합작품으로 해주세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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