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칼리우타의 사용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그레치사의 70년대 초기 COB 스네어입니다. 모델명 G4160으로 90년대 중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비니칼리우타의 주력 스네어 중 하나이기도 하죠. (잠시 루딕으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자유의 몸이 되셨다고 합니다. 그레치 다시쓸때부터 알아봤...)
현재의 G4160과는 외관만 비슷할뿐, 베어링엣지의 형태와 하드웨어, 쉘 자체의 두께와 밀도가 달라 사실상 다른 악기라고 보셔도 무방할듯 한데, 기본적으로 쉘은 물론 파츠까지 올 USA제라 금속질감이 다소 유연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베어링부분이 풀 라운드형태라 리이슈모델에 비해 여분의 오버톤이 억제되어 비교적 무게감있고 텁텁하며 팻한 음색이 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재즈든 팝이든 그야말로 만능이 따로없죠. (참고로 현재 그레치 고급라인의 하드웨어는 올 대만oem이며 과거 usa 훕에 비해 형태도 다르고 금속의 질감자체가 눈에 띄게 단단해져 사운드 자체도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전체적인 상태는 45년의 세월을 거쳐온 녀석이니만큼 다소 세월의 흔적과 사용감은 있지만 텐션볼트 ,워셔 하나까지 오리지널 파츠 그대로일 정도로 보존이 잘 된 편입니다. 내장뮤트기와 스트레이너 또한 스무스하게 작동되며 쉘에 휨이나 찍힘 없이 세월 대비 상태도 좋은편에 속하죠. (뱃지상태만 보셔도 어느정도 답 나올거라 봅니다)
음색적인 부분은 동영상 링크하니 참고하시고 그 외 기타문의는 010 8구31 공6구0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판매가격 65만원이며 사진상엔 야마하 스내피가 장착되어 있으나 현재 캐노푸스 빈티지와이어 신품으로 교체되어있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드럼매거진의 비니칼리우타 특집에 실린 악기소개 페이지입니다. (잦은 사용으로 기스,파츠결품은 물론 찌그러진 부분도 제법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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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드러머2000 영상입니다.
비니칼리우타의 샤카칸 라이브 리허설 영상입니다. (모두 동일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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