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버치 7겹(당시 일반 버찌커스텀에 비해 1ply 두껍습니다)의 베어링 부분에 두툼한 카퍼핀을 무려 20개나 박아 넣어 엣지가공한 야마하 스네어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구조의 쉘로, 개인적으론 이후에 나온 6.5인치 모델과 함께 역대 야마하 우드계열 스네어중 가장 중심이 단단하고, 중저역대가 풍부한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거기다 비싸기도 오지게..)
2001년 발매 이후 약 5년간만 생산되어 제법 레어로 알려진 엘빈존스 모델에 비해서도 귀했으면 귀했지 희소성면에서도 절대 꿀리지 않을 레어템이라 할 수 있습죠.
상태는 거의 데드스탁급에 가까운 소장용 클래스로, 바로 엊그제 박스 개봉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블링블링한 수준입니다. 그 흔한 림샷자국 하나 찾아보기 힘들고 블랙니켈 하드웨어의 벗겨짐 현상도 전무하죠. 현재 이베이에 1300달러에 올라와있는 NOS(뉴올드스탁)급과 거의 동일하거나 조금 더 나을수도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존 로빈슨 본인은 물론, 러스 밀러나 알포스터, 노리타케 히로유키, 반도 사토시, 시마무라 에이지 등등 동서양을 불문, 많은 세션드러머들의 사용으로 검증된 모델이기에 범용,음색면에선 두말하면 잔소리일듯 하고, 희소성 높으면서도 개성있고, 존재감 뚜렷한 스네어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음색 성향은 드러머들의 사용 영상 몇개 첨부하니 참고하시고 그 외 문의는 위 번호로 문자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존 로빈슨(데이빗 포스터 라이브 中)
존 로빈슨
존 로빈슨
노리타케 히로유키 (카시오페아vs티스퀘어)
노리타케 히로유키 (카시오페아vs티스퀘어)
반도 사토시 (티스퀘어)
반도 사토시 (위 앨범의 전곡을 같은 스네어로 튜닝만 바꿔 연주했다고 합니다)
jason thomas(마커스밀러, Snarky Pu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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