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개인레슨을 몇명하고있는데요
중학생부터 50 아주머니 까지 다양하게 하고있습니다
근데... 참 레슨비 문제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레슨비를 다 똑같이 받고있어서 돈문제는 아니고요
레슨비를 받을때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그냥 제가 다음번이 레슨비 결제하는 날이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그러면 그냥 현금으로 주시는 분도 계시고 통장으로 입금해주시기도 하는데
문제는 어린학생들 인데요...
레슨비 받아야 할때 제가 학생들한테 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말을 하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말을않하고 그냥 지나가면 다음레슨동안 레슨비 입금이 없는거죠...
근데 이 개인레슨이 월급처럼 딱딱 날자에 목돈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조금조금씩
들어오다 보니까 정말 급할때도 많이 있거든요...(저같이 연명하는 사람이라면더...)
그래서 말하고 한 3~4일정도 입금이 없으면 제가 부모님께 문자로 입금부탁드린다고 문자를 보내는데요
그게 참... 닥달하는것 같기도 하고 제가 많이 불편함니다...
알아서 4회 지나고 처음레슨할때 딱딱 계산해서 챙겨주시면 좋겠는데...
그러시지들 않으시니 참...
주시는 분들 입장에서야 몇일 늦는걸로 사람 되게 돈밣힌다고 생각할것 같기도 하고... 근데 하루하루 연명하는 입장에서... 다른분들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하시나요?
그냥 줄때까지 기다리시는 편이신가요??
레슨받는 아이들이 집들이 힘든아이들은 아니거든요...(다들 평균이상으로 사는 아이들 임니다...) 같은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이런방법을 사용한다는 분들 있으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그래서 안 가지고 오며,, 진짜 급하면, 다음날이나 전화하구요....
급하지 않으면 한주 더 기다리죠.. 그래도 안 가지고 오면 전화하구요...
진짜 깜빡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긴 하지만,, 항상 늦게 주시는 분이 늦게 주더라구요...
경험에 의하면요...
예전에는 3달정도 안 주셨던 분이 있는데,, 돈이 없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 집이 학원을 합니다... 참.. 말이 안 됐죠... 어이도 없었구요...
오히려 그 집이 학원을 하니,, 저의 사정을 더 알텐데,,,
그땐 하도 안 주시길래... 당연히 전화는 안 받구요....
이런 저런 핑계를 다 말했죠.. 돈을 누구한테 언제까지 주기로 했는데,,,
이 돈이 아니면 돈 나올 곳이 없다는 등..
그래도 안 주셔서,,, 나는 그 사람한테 신용을 잃었다는 등의 이야기도 했는데,,
역시나 별 반응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최후의 통보....
언제까지 안 주시면,, 학원으로 직접 찾아가겠다고 말하니...
그제서야 주더라구요...
그리고 늦게 주시는 분들 특징 중 하나가...
저번에 주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그거 상습적이니,,, 지체없이,, 안 받았다고 이야기 해야합니다....
전 아직 대학생이라,,, 이렇게 말해도... 뭐,,
저 애 좀 그렇다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을건데요...
무엇보다... 저도 님처럼... 그런 생각을 했었죠..
레슨비 달라고 말하면,, 돈 밝힌다... 라는 생각..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님은 정당하게 그 사람에게 드럼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당하게 말하셔야 합니다...
그게 교육을 해주는 사람의 권리입니다..
그러니,,, 꼭 화이팅~! 님은 님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달라고 이야기를 하셔도 됩니다..!! 화이팅~!!
저는 최대한 딱딱하게, 사무적인 어투로 문자를 보냅니다.
레슨이 장난하는게 아니란걸 보여주기 위함 입니다.
레슨도 엄연히 사회활동이며, 경제활동 입니다.
그렇다고 정없이 까칠하게 대하라는건 아니란건 잘 아시죠?...
레슨생 떨어져 나갈때의 그 안타까움이란..^^
아시더라구요 레슨비 입급 하루 이틀 전에 연락을 하시고요 계속 입금 안하시면 레슨 중단할수밖에 없을듯 근데 또 너무 빡빡하게 하면 인정머리 없다는 소리 들을테고-----ㅠㅠㅠ 암튼 알아서 입금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예전에 어떤분은 피아노 레슨이었는데 거의 십개월을 연체하고 (레슨은 계속 진행되고요) 그 후에 레슨 중단하신 학부모님도 계셨다네요 당연히 십개월 레슨비는 뗀 것이지요 레슨하는데 원가가 안 들어간다는 사고방식 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 암튼 선금 원칙으로 하시고 연체되면 좋은 표현으로 독촉을 해 보심이----- 레슨 특히 초등학생들이나 연세 많으신 분 들 정말 힘들어요 집에서 숙제는 안해오고 진도 안나간다고 하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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