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교회용으로 가젹을 맞추다 보니 중고 이스탄불 samatya 심벌셋을 샀습니다
브릴리언트 처리가 된 심벌인데 개인적으로 하이헷이나 라이드는 소리가 가격대비 괜찮은편인데 크래쉬(16인치) 소리가 메인으로 쓰기에 좀 떨이지는 느낌이네요.
생각하기엔 밝고 따뜻한 소리일줄 알았는데, 서스테인이 굉장히 길면서 크래쉬 보다는 차이나 심벌같은 느낌이 크네요
계획은 이 셋을 구입하고 18인치 크래쉬와 10인치 스플래쉬 중고를 찾아 구입할려고 했는데 samatya 크래쉬 소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그래서 좀 다른 색깔과 피치의 16인치 크래쉬를 사서 메인으로 하고 samatya를 18인치 대용으로 써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16 18인치 모두 새로 사고 싶지만, 교회 재정이 여유치 않아서...
추천해주실수 있는 심벌이나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냥 좋은 메인크래쉬를 하나 소개해달라 하시면, 너무 많아서요.
Samatya가 워낙 저가형 모델이라서 그나마 하이헷과 라이드소리는 들어줄만하시다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저가로는 Dream 심벌이 나름 평이 좋고,중가로는 아메디아와 보스퍼러스가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그 위로는 아시는대로 질젼이나 사비안이 있겠지요.
제 생각엔 갖고 계신 예산을 가지고 장터에서 구해보심이 어떠실까요?
어쨋든 예산보단 훨씬 더 윗급의 심벌을 살 수 있는건 명백하니까요.
하지만,솔직히 16인치는 이펙트심벌로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작은 심벌을 겹쳐서 스택스로 쓰면 모를까요. 솔직히, 좀 지혜롭기로는,, 싸게 팔고 기존 예산에 더해서 그럴듯한 중고심벌을 한장 사는 것입니다. 근데 아마 교회거라 그리 쉽진 않겠지요.
어쨋든 현 상황에서 메인으로 쓸 심벌을 하나 더 사셔야 한다면,
18인치를 사서 메인으로 쓰고 시마타를 우측으로 옮겨서 이펙트심벌처럼 간간히 쓰겠습니다.
16인치를 사게되면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버리기가 너무 쉬워서요.
아나톨리안은 써봤습니다. 그냥 한마디만 한다면, 전 안삽니다. 그 브랜드는.
그리고 사족을 단다면, 그저 그냥 그런 심벌 3~4장쓰는것보다, 그냥 괜찮은 심벌 하나걸고 그걸로만 쓰는게 훨씬 더 좋은 선택입니다. 드러머입장에서 심심하겠지만, 그건 그냥 드러머입장이고, 듣는 회중에겐 좋은 소리 한가지가, 나쁜소리 서너가지보다 훨씬 더 듣기 좋습니다.
이펙트심벌이나 크래쉬 모두 중요하죠.
저렴한 가격에도 좋은거 많아요ㅋㅋㅋ
악기상가들르셔서 쳐보세요ㅋㅋㅋ
잘만 고른다면
보스포러스나 아메디아 마스터웍 추천해요
20만원안으로는 신품으로 하실경우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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