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참 그런 글들 자주 보이는데요..
DW 엣지 5.5, 6.5..
루딕 블랙뷰티 5.5..
펄 레퍼런스 5.5.. 등등...
없는 사이즈를 만들어 내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악기 재질을 임의대로 지레짐작해서 게시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
악기를 어느 정도 잘 아시는 분들이야 뭐 상관 없겠지만..
드럼에 대한 명칭도 잘 모르시고, 더욱이 메이플, 버찌, 비치, 브라스, 브론즈, 카퍼 등 재질에 대해서는 더욱 더 모르시는 초보자분들에게는 잘못된 정보들이 계속 정설화되는 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각 드럼회사 홈페이지만 들어가서 검색해보거나,
구글 홈페이지에 영어로 악기 이름만 써서 검색해도 스펙들을 거의 다 확인 가능합니다.
본인이 잘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차라리 모른다고 써 놓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적어도 판매글에는 악기 스펙과 상태 만큼은 정확하게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직접 알아보거나 측정해보고 알아내서 올리는게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위하는 길입니다.
스펙도 흔히 알려지고 쉽게 구해지는 스펙이면 몰라도
흔치 않거나, 구하기 어려운 스펙일 경우에는 알려주시거나 아니면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판매전에 Q&A에 올려 놓는 것도 방법이구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판매자 분이 악기 상태나 흠결 여부에 대해서도 잘 올려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카톡 내용을 올릴까 말까 고민 중인데....
대부분 좋은 분들 만나서 거래했지만...
이분은 정말 답 안 나옵니다.....
악기 상태에 대해서 아껴썼다는 이야기만 믿고 수십 킬로를 한시간 반걸려 갔는데...
상태가....;;;;;;
그냥 좋은게 좋은 거라고 네네 하고...그냥 구매하고 왔는데....
결국 다른 문제로 문제가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댓글 하나 달았더니.....
바로 연락와서는....직접 보고 샀으면서 무슨 컴플레인인지 모르겠다....
그 정도였음...판매자가 먼저 이야기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하...
최소한 악기를 판매하기 위해서 올려 놓으셨으면....이쁜 부분만 올리는 것도 좋지만...
구매자가 최소한의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그 악기 상태가 어떤지...어떤 부분에 흠집이 있는지...알려 주셔야 하는 게 기본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껴썼다는 말만 믿고 가서 맘에 안든다고 돌아설 경우....
가까운 거리면 그렇다 치지만
허비한 시간과 먼거리의 교통비나 수고는 어떻게 보상이 안되지 않나요???
그랬으면서 출발하기전에 사진 요구 하지 그랬냐??고 하는데....
대화가 더이상 안되더군요......
아무튼.......중고 악기 특성상 악기 스펙도 중요하고...특히 악기 상태에 대해서도
판매자분이 알려 주시는게 구매자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 분 만난 이후로 정말 꼼꼼하게 일일이 다 물어보고 사진 요구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참...서로간에 피곤하죠....ㅎㅎㅎㅎㅎ
물건 수량, 상태, 모델명까지 전부다 말씀드리고 오시면 얼마까지 드리겠다 그것도 예산없다고 하셔서 원래 가격에서 많이 깍아드렸는데
친구 한분 같이 오시더니 보고는 자기가 생각한거 보다 안좋네 어쩌네 그냥 얼마에 주면 되겠네 심지어는 이런회사꺼 쓰지말라고 이러면서... 이미 정해논 가격보다 더 깍아달라고..
제가 좀 어리거든요 그래서 그러신것 같은데 렌탈회사한다고 음악하다보면 본인을 만날거라는데.. 무슨상관이지... 본인이 누구누구 다 안다고 그러길래 알아봤더니 상대쪽에선 첨듣는다고 ㅋㅋㅋㅋ 참 으른이 그거 조금 깍아가려고...
참고로 제 물건은 비닐,박스 포장된 미사용품이었습니다!!
판매자는 양심적으로 팔고 구매자는 약속 잘 지키고 그럼 좋겠습니다 ㅠ^ㅠ
저도 그날 이후로 좀 쎄져서 사실 그 이후에 또 더 팔지 않겠냐고 연락왔었는데 뻔뻔하게 전에 샀던 가격에 당연하게 달라길래 그 가격엔 절대 안팔거고 그 렌탈회사 만날일 없을거라고 복수를 했죠+_+ 움하핫
몇일전에 DW9000페달 구매하는데, 와이프한테 박스 개봉하는거
동영상으로찍었습니다. 혹시나해서...
참 마음 아프지만, 스스로 우리가 지켜야되는데, 몇몇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장터 분위기가 안좋아지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악기에 대한 기재오류는, 판매자가 나쁜의도만 아니라면,
많은 전문가분들이 계시니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런과정으로 몰랐던 부분들도 알아가는게 좋지만,
잘 모른다면 QNA에 사진만 한장 찍어서 올려도 다 말씀해주시니까
팔기전에 공유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
개인적으로 극찬하는 글들은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명기... 라는 표현도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내가 사용하는 악기가
명기일테니까요, 그리고 그 명기를 판다는것도 좀 어불성설이죠.
소리죽인다, 길 잘 들였다.. 이런거말고 악기 구석구석 사진좀 찍어주시고
특히나 흠집이나, 갈라짐같은건 꼭 크게 찍어서 솔직히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돈이 왔다갔다 하는것이니만큼, 판매자는 정확한 정보를..
그리고 구매자 입장에서 이걸 받았을때 어떤 기분일까..를 꼭 고려했음 합니다.
포장도 스틱이나 패드면 크게 문제 안되지만, 스네어, 심벌, 전자기기등은..
꼭 방탄포장을 해야겠죠. 박스는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 가면 엄청 많습니다.
하다못해, 메트로놈 팔때는 배터리라도 새거를, 패드팔때는 스틱이라도,
하다못해 과자라도 한봉지 넣어드리면, 받는분이얼마나 소소한 행복을 느낄까...그런거?
내가 가진 거 어떻게든 팔아보겠다고 맘먹는 판매자가 나쁜 것이고 가지고 싶은 물건을 턱도 없는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구매자가 나쁜거죠.
일부 그런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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