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같이 연습실을 하나 만들어보려 합니다.
서울같이 여러 여건들이 갖춰지지 않아서 뭔가를 해보려니깐
하나부터 열까지 모조리 제가 만들어가야겠더라구요;;;
연습실... 처음에는 개인 드럼연습실로 출발하겠지만
나아가서는 하나의 완전한 팀이 연습할 수 있는 합주실로도 활용될 수 있게끄름
10~20평 정도 되는 지하실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생각일 뿐이구요;;;
연습실을 운영하시는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것도 아닌 드럼이 하루죙일 주구장창 연습해도 무난한 그런 연습실이 되기를 기도하며...
그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연습실의 입지(? 우리집과 가까운 정도? 뭐 어떠한 관점에서든지..^^;;)
적당한 공간크기...
대채적인 방음/방진공사의 규모, 견적등등...
다시 말씀드리지만 연습실에 관한한 그 어떠한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댓글로 소중한 한말씀을...(_ _)
지금 완전한 드럼세트를 하나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박스체로 세팅도 못하고 있다는...ㅠㅠ
연습실이 완성되야 늬우~ 머슴커스텀도 탄생되지 안캇어요??? ㅠㅠ
빈 건물만 보면 그야말로 눈돌아갑니다...;;;
아무래도 1층의 보통 매장, 상가자리는 좀 아니겠죠? 당장 방음 문제가...ㅡㅡ;;;
저역시 젤루 좋은게 우선은 지하실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지하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폐업한 피아노학원 자리를 매입해서 드럼 연습실로 개조하셨더라구요. 지하도 아니고 2층인데 좋더군요. 원래 피아노학원이다보니 중문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차음도 되고 드럼 놓을 방에 계란판 차음판 꼼꼼히 두르고 문을 두꺼운 것으로 바꿨더니 밖에서는 잘 안 들리겠더군요.
제가 연습실을 써 본 적이 없어서 이 정도밖에는 힌트를 드릴 수가 없군요 ^^;
최대한 알아보실때 조금 외각이라도 단층짜리가 있으시다면 그놈이 최고일듯합니다...
(방진 걱정을 안하셔두 되고 방음만 한다면 오히려 금전적으로도 비용을 킵하실수 있으니..)
저희는 시장통안에 창고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는데 주위가 낮에도 워낙 시끌시끌하고 저녁에는 사람들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 상가들이라 거의 분쟁이 없네요.. 일단은 최대한 많이 알아보시고 뜻하지 않게 또 도움을 주시는분들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글이라 죄송스럽군요 .. 쩝쩝;;;
습도가 있더라도 아무래도 지하에...
그리고 습도도 문제고
그렇다고 지하에서도 마음껏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저 같은 경우는 방음도 제대로 안돼있는 지하에서 24시간 연습하는데요, 중요한건 입주자들의 이해심이라고 생각합니다...ㅋ 어쩔 수 없죠 뭐... 그런데 위에 사진처럼 되어있는 드럼 전용 부스는 지하든 지상이든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공간 선택의 폭도 엄청 매우 훨씬 넓어지구요~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후에 번거로운 일이 생기는 걸 원치 않으시면 부스를 사용하세요..
그렇잖아도 드럼전용부스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혹시 부스쪽에도 좋은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_)
한번 물어봐바~ㅋ 그리고 지하라도 진동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드라.
지하에서 베이스 밟으면 3층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특히 밤엔..
상가쪽이 좋긴 한데..낮엔 시끄럽고 밤엔 사람 없는 펄매냐님이 말씀하신 그런 곳.
사람이 아무리 좋아도 계속 시끄럽게 하면 누구라도 못참기 마련이라..흠..ㅋ
드럼전용부스가 좋긴 하지만..가격이 살벌하니까 문제지..머..ㅋ 드럼셋보다 비싸니..ㅋㅋ
암튼 요즘 한가하다. 네트온에서 함 보자 ㅎㅎ
방을 여러개 짜서 각방을 임대료 받고 임대하시면서 운영하시면 좋을꺼 같네요.
반지하 추천 합니다.바닥에 방부목 공사 하시고 벽은
합판치고 차음제 흠음제 등으로 마감하셔도 거의 왠만큼은 다 됩니다.
고가 부스를 아예사실꺼 아니면 드럼소리는 거의 다 새나가기 때문에
장소 자체를 시끄러워도 상관없는곳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여튼 장해님 잘알아보시고 좋은 연습실 차리시길 바랍니다.^^
있는 곳을 고르시면 드럼소리를 먹어줘서 방음설치비가 좀더 싸게 들어가겠죠. 도로옆이 좋더
군요 ㅎㅎ 그리고 높이가 높은 지하면 더욱 좋구요 위에 띄어서 공간을 만들게 되니까요
그리고 출입구와 띄워서 공간을 만드시고 문을 많이 달면 그만큼 방음 효과가 뛰어납니다.
입구 |(문) 공간 |(문) 공간 |(문) 드럼연습실 이런식으로.. 하시는게
입구 |(문)|(문)|(문)|드럼연습실 보다 더 나은것 같습니다. 물론 그 공간은 휴게실이나
스틱연습실로 사용하시면 좋을듯... 근데 이건 경험상얘기구요 과학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
어요 ㅋ
그리고 습기 중요하겠죠.. 아무것도 없는 지하실을 딱 내려갔을때 지하실냄새가 많이난다
싶은건 당연 고르시면 안되구요..
지하실이라도 내려갔을때 지상과 별로 차이가 없는 지하가 있습니다.
환풍이 잘되는 지하죠. ㅎ
뭐 미닫이 나무문이나 2중창에 커튼을 안밖으로 다는것도 괜찮지요
문을 열고 닫아 합주시에 볼륨도 컨트롤하고 부스안에 부스라는 2중구조라 혼자연습할땐 소리도 덜빠져나가고... 또 악기별로 트랙 잡아서 하는 레코딩이 아닌 합주형식의 레코딩을 할때도 좋죠...
어느정도는 슬슬 가닥이 잡혀갑니다만... 제 입맛에 맞는 그런 곳이;;;
참 찾기 힘드네요^^;;
제가 들어가고자 했던 지하 1층은 과거 노래방(?)이었던 곳이구요
그 윗쪽 1층 자리는 주차장 약간과 핸펀매장이 살포시 섞여 있는... 그런;;;
애초에 노래방이 있던 자리였으므로 주구장창 드럼친다해도 괘안을듯;;;
들어가자마자... 정화조(?)가 들어있는 큰 룸(?)같은게 있는데 거길 살짝 돌아나오면
대략 20~25평 정도되는 그런 곳인데... 천장부터 바닥타일 하나까지 완전 다 뜯어져있더군요;;;
제가 확실히 들어가겠다라고 하면 천장, 벽등등 기본적인건 다시 해준다고는 하는데...;;;
방음 방진까지 생각 안해도 될듯도 한데...
워째든 지금껏 돌아댕겼던 곳중에 젤루 맘에 드는 곳이라는...ㅎ
근데 보증금 500만, 월세 30만이라게 적당한건지 몰겠네요.
위치는 제 집과도 가깝고 시청 바로 옆 시내 상권이라 위치는 아주 좋은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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