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드럼 치면서 장비에 관심이 없어서 합주실 드럼만 치다가 개인스네어를 갖고싶어서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저한테 어떤 스네어가 더 잘 어울릴지 고민입니다.
예전에는 이것저것 다 했지만 요즘에는 Red hot chili papers 랑 strokes 노래를 위주로 하고 있구요.
자작곡도 래드핫이나 스트록스느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알아보다보니, pearl 에서 나온 채드스미스랑 오마하킴 시그네이쳐가 많이 거론되던데,
둘중에 어떤게 더 잘어울릴까요. 다른 모델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릴께요. 써보신분들의 답변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스네어는 펑키한 사운드,,, 묵직한 사운드,, 등등 스네어마다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같은스네어에도 헤드종류와 와이어를 바꿈으로써 또 다른 맛이 납니다..
무조건 비싼 모델이라고 해서 좋은 소리를 기대하시면 안되실거 같고요...
반대로 값이 싸다고해서 소리가 나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비싼 모델일수록 하드웨어적인 면이 상당히 좋습니다.~^^
좋은 스네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구요 ㅎㅎ
스트록스도 하긴하는데 스트록스보다는 래드핫을 훨씬더 많이해서요..
둘중에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채드스미스가 더 나을거 같나요? 혹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면.ㅠ
포크파이 블랙브라스는 써보지 않았는데 펄 스티브 페론 시그니처와 사양이 비슷합니다. 스티브 페론도 써봤는데 블랙뷰티와 유사합니다. 깊이가 있어서 공간을 꽉 채우는 시원시원한 소리가 매력적이었습니다.
근데 둘 다 루딕 블랙뷰티를 모방한 스네어라고 할 수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블랙뷰티를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소리는 유투브에서 들어보시면 되는데 아마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마하킴은 제스타일에는 별로인가요? 추천하는분들이 안계시네요 ㅎ
블랙뷰티가 펑키한가요?
블랙뷰티 같은 경우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http://www.youtube.com/watch?v=Ed8Brhh5a4U
http://www.youtube.com/watch?v=adN1SlsZoiQ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께요. pearl free floating brass 3.5는 어떨까요?
혹시 마룬파이브의 "The Sun"이라는 곡 아시나요? 그 곡의 처음 부분에 나오는 스네어 소리와 아주 유사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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