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셋트사진을 올리네요 ^^
장터에 계신 여러 분들을 통해서 드디어 소원하던 심벌셋과 스네어를 구했습니다. ^^
비록 셋은 pearl elx지만 애정을 가지고 소중히 다루고 공을들여 튜닝을 해놨더니 고가의 셋트
부럽지 않은 멋진 셋이 된것 같습니다. ㅎㅎ 실제 통소리 정말 좋아요~
이 모든 것들이 사실 제가 가지기 쉽지 않은 심벌이었지만....
ㅎㅎ 그 다음은 종교적인 성격이 강해서~! 생략~ 어쨋든 여기까지 오게 되었군요.
처음 k dark thin 18"를 썼을때 정말 너무 시원하던 그 소리에 반해서 가지고 있던
k custom dark session 16"를 팔고 그 뒤에 a custom 등등 많은 심벌들을 거쳐 결국엔
16"도 다크씬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또 그러다 아나톨리안 라이드에서 마스터워크 라이드로 갈아탔죠
참고로 마스터워크 라이드.... 정말 괜찮은 라이드입니다. 데피니션이 상당하다는.. ㅎㅎ 뽑기를 잘한거겠지요? ㅎㅎ 그 다음 정말 마음에 드는 메이늘 라이드.. 안타깝게도 이래저래 아끼다가 써보지도 못하고 다른분께 팔려가게 되었지요. 그 다음 지금의 k (normal) ride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서스틴은 좀 있지만 정말 깨끗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내줍니다. 정말 예쁜 종소리, 그걸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하지만 벨소리는 조금 선명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 다음, 가지고 있는 뉴비트를 오늘 아는 형님께 입양보내고 k (normal) hi-hat을 구했습니다. 제 막귀에도 아주 좋은 사운드를 내주었던 뉴비트를 뒤로하고 주인자리를 꿰찬 이녀석은....... 정말 선명한 스틱 사운드와 고금스러운 침소리, 그리고 오픈할때의 그 찰진소리, 뭐하나 귀를 만족시켜주지 않는 항목이 없을정도로 좋은 헷 같습니다. 다른 심벌들과 아주 잘 어울리게 좀 다크하고 하지만 선명하고 락보다는 라틴이나 재즈에 잘 어울릴법한 소리를 내줍니다.
제가 hhx를 써보니 스틱을 붙잡는듯한 느낌과 달라붙는 사운드를 느꼈는데 그것과는 정반대의 느낌이랄까요? 굉장히 깔끔하고 선명한 느낌인것 같네요. ㅎ 좀 더 써보면 잘 알게 되겠지요. ㅎ
셋트에 크롬 코브라가 빠졌군요. ㅎ 요즘 케이스 안에 곱게 모셔놓고 있답니다.
Drum
Pearl ELX
10" tom
12" tom
14" rack tom
16" floor tom
22" bass
SNARE
14 * 6.5 SONOR Designer, 14 * 6.5 Ludwig LM402
CYMBAL
10" A custom splash
14" K normal hi-hat
14" K dark thin crash
16" K dark thin crash
16" Wuhan china
18" K dark thin crash
20" K normal ride
PEDAL
TAMA Iron Cobra CHROME Limited Edition Single pedal
16인치 차이나를 14로 바꾸고.. 라이드 밑에 다가 18인치 차이나를 끼고...
8인치 스플레쉬 하나에. 18인치 오존만 있으면.. 제가 그리는 꿈의 셋팅일듯ㅋㅋ
저도 오늘 K 노멀 라이드를 입양했습니다. 김선님 말씀처럼 정말 깔끔하고 서스틴도 길더군요.^^하이브리드 라이드보다 제 취향에 훨씬 더 부합했습니다...ㅎㅎ
김선님 세트보니 갑자기 노멀K 하이햇 사운드가 궁금해지네요..^^
요즘 개콘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딱 제 심정이네요 ㅎㅎ 질젼 홈페이지 가셔서 샘플 들어보세요 ㅎ k 노멀 입양하신거 축하드려요~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라이드인데 좋은거 같아요 ^^
멋진 구성이다 선이야~~~
함께 고생한 여친님과....장터의 형님들께도 박수를....^^
힘써주신 여러(?) 형님들 말야^^;;;;;
여하튼 나도 도움이 됐다니....감개가 무량하네^^
방금보고 댓글다는데 너무 행복하겠구나
이래서 대인관계형성은 무난히 해야 되는것으로 본다
축하하고 나도 선이 세트 따라가야지 헤헤
김선님 혹시 작년에 사비안 HHX스테이지 크래쉬 17"하고 K커스텀다크17랑 교환했던 분인가요?
성함이 비슷한거 같아서요 그분이 신림쪽에 계셨었는데..^^;;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hhx도 쓰고있는데 너무 좋죠. 시원하고 잘게 부서지는 느낌이랄까요? ㅎ 전 두꺼운 심벌보다 살짝 얇은 심벌을 좋아합니다 ㅎ
요즘 저는 연습도 연습이지만 이런저런 세팅해보고, 마이킹도 해보려고 고민중이에요 ㅋㅋ
드럼 스틱 잡은지 6개월밖에 안되지만 이런저런것들 해보고 싶은 욕심만 앞어서 사고만 치고 있는데, 깔~~~끔한 세팅보니까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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