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네어는 충분해서
그만사야지...했다가 로저스 스네어에 대한 호기심이 자꾸 저를 괴롭히네요.
유튜브에서 봤을땐 펄 쥬피터나 타마 로얄스타스네어나 로져서 스틸스네어나
소리가 조금다르지 거기서 거기인거 같기도 한데 또 실제로 치면 어떨까하는
이놈의 호기심.
예전에 구매했던 야마하 스틸스네어가 소리가 많이 비슷한거 같아
일단 유튜브에서 듣던 소리대로 비슷하게 튜닝하고 헤드가니까 대충은
비슷한 소리가 나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궁금하네요.
로저스 브라스 스틸 스네어 파워톤 혹은 다이나소닉 전부다 궁금하군요.
한번 딱 쳐보면 지름신이 오던지 사라지던지 그럴텐데 아쉽군요.
혹시 녹음본이나 가지신분계시면 소리나 영상 혹은 후기 한번말씀해주실수있나요?
궁금합니다.
ps.
사족으로 음반녹음때 제일 많이 쓰던건 펄 티코토레스 스네어랑 타마 아트스타 스네어이긴합니다.
제느낌으로는 엣쥐 각을 재보진 않았지만 제법 넓고
다소 완만해서 요즘 스네어들 처럼 날카롭진 않더군요...
아주 둔탁하지도 않은 정도의 쫙쫙 뻣는다는 느낌입니다...
그게 장점인듯하고...5인치
6반은 전형적인 중저음이 다소 강조된 톤으로 이것도
쉘 엣지 부분이 상당 영향을 미치는거 같습니다...
내장 뮤트기를 다풀고 튜닝시 저음,고음 튜닝 레인지도
넓은편이고 정말 좋아했던 Thin Lizzy의 앨범 들어보면
딱 그소리가 나옵니다^^
이상 개인적인 소견이고 특이한 스내피 시스템에
연주중 조절시 당황할수도 있지만 요즘 다양한
재질의 스내피로 바꾸는게 조절이 쉬운거 같습니다...
적다보니 허접한데요...
두터운 다이캐스트 훞은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다이나소닉 네추럴 브라스 6.5 80년대 오리지날입니다. 같이 작업실 쓰는 분이 갖고 계신데 빌려서 여러번 써봤습니다 직접 녹음한 영상도 올렸습니다.
cob도 여러번 쳐봤습니다만 둘이 소리차이가 많이 있어요~ 저도 나름대로 많은 악기를 접해봤고 가지고 있는데 여태 써본 악기중에 볼륨과 파워에서는 1등이냐 2등이냐 할 정도로 굉장한 어택과 파워를 보여줍니다 아무리 세게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모든 터치를 다 받아줄 것만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 시원시원함의 끝판을 느꼈네요 ㅎㅎ
이큐,컴프,게이트,리버브 정도 걸려있는 소리인데.. 가공된 소리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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