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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이나 DW라면 코스모스~~~^^
어떤 메이커를 찾느냐가 관건이죠.
가격/품질 그런 부분들은 매장별로 구분하기엔 애매한 사안이라.
그냥, 낙원3층에 드럼매장은 총 6~7곳 정도 있습니다.
2층에도 몇 군데 있구요.
그냥 되는 대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만져보고 둘러보기에 좋은 환경들만은 아니니... 어떤 메이커 뭘 살 건지 구체적으로 정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2층에 구내악기란 곳도 있고, 2층과 4층엔 리버스나인 및 온갖 최저가 드럼들의 메카 사운드파파가 있죠.
2, 3층의 중앙악기도 있고.
건물 밖에는 특이하게도 타예를 수입하는 현음사란 곳이 있죠.
예를들어,
타마 페달은 대신악기,
펄과 DW 페달은 코스모스,
야마하 페달은 솔로몬이라면
드럼채널에 가면 이 모든걸 다 볼 수 있습니다.ㅎ
낙원상가를 한곳에 추려넣은 곳 같은 곳이 드럼채널이죠.
당연 서울 타악기죠 ㅎ
손님이 눈치봐야하는 대신은 비추입니다;;
매장에서 전자 드럼 세트에 앉더니 막 혼자 자아도취해서 솔로를 수십분 한다던가, 옆에서 업무 보는데 스네어/심벌을 양껏 세게 후린다던가, 전시용 드럼 세트에 앉더니 슬슬 개인연습하고 있다거나... 스틱 한 자루 사면서 30분~1시간 동안 죄다 꺼내서 굴려보고 저울에 무게 재보고 하다가 그냥 가는 그런 사람들은 진짜... 눈치 좀 많이 줘야 하더군요... 쯧쯧~
저만 처음에 매장 들어가서 눈치본게 아니었군요;;;;스틱하나 사는데 얼마나 눈치가 보이던지ㅋㅋㅋ
비싸거나 굵직한 드럼관련용품을 사본적이 드믈어 스틱만 사서 SPM 가고는 했는데 대신악기는 안된다는 말에 호기심에 가밨는데요 ㅋㅋ
친절하던데 재미도 있으시고요 ㅎㅎ 페달이랑 스네어 엄청 밟아보고 쳐보고 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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