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드럼몰에서 중고로 K 세션 18 크래쉬를 구입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소리가 마음에 드네요.....
그래서 K 시리즈 크래쉬로 하나더 구입할 까 생각중인데
다크 세션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혹시 메인과 서브 크래쉬를 모두 18 싸이즈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16 싸이즈 크래쉬는 보스퍼러스 골드, A커스텀, 아나톨리안
얼터, 아메디아 트레쉬가 있는데 왠지 모르게 전부 너무 피치가 높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어둡고 무거운(?)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18 싸이즈 크래쉬로 메인과 서브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면
세션크래쉬와 함께 사용할 적절한 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18 싸이즈로 모두 까는 것 보다 다른 싸이즈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면
어떤 싸이즈가 좋을까요?
참고로 Drum창고 에서 바실레이아 심벌사러 갔을때 제 음악취향을
말씀드리니 실장님께서 16말고 17싸이즈를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글을 쓸때마다 언제나
좋은 답변들을 해주셔서 궁금함을 느낄때마다 글을 쓰게되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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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특이하게 질젼에이커스텀 18하고 보스포러스 골드18 을
세팅해 놓았었거든요
특이한건 좋았는데 두 심벌의 음색이 비슷해서 난처해했던 기억이 나네요ㅡㅡ
근데 뭐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두 심벌 음색이 높기는 한데 심벌 두께도 좀 있고
인치수가 크다보니 조절만 잘하면 비교적 무거운 음색도 나고
작게 볼륨조절도 가능해서 교회찬양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18x2 셋팅을 하신다면 꼭 두 심벌의 음색을 다르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스탄불 심벌 추천드립니다 거의 모든 시리즈가 어두운 음색이고 수공심벌 고유의
은은하고 모호한 맛이 잘살아있어서 여러장르에 잘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스탄불 agop 18인치 서브로 쓰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는
크래쉬를 세장...차이나를 두 장 셋팅해서 쓰는데요....
앉은 자세에서 왼쪽에 18인치 한 장(HHX Studio),
오른쪽에 18인치 두 장(HHX Extreme,HHX Evolution O-Zone)....
이렇게 셋팅하고
양쪽 사이드에 차이나(Vault Holy China)를 19,21인치로 두고 연주하고 있습니다.
즉....이렇게 셋팅 하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구요,
이렇게 쓰지 않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입니다.
심벌 사이즈도 중요하겠지만 심벌만의 특징있는 소리를 파악하셔서
성향에 맞게 셋팅하시면 조화로운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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