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기갤러리에 올려보는건 처음이네요~
k dark medium 22를 손에 넣고 시연 후 삘 받아 글 올려 봅니다.
직장때문에 선교단 사역을 내려놓으며 정들었던 연습실을 정리하고,
심벌세트랑 페달만 남겨둔 상태에서(그래도 가끔 교회나 직장인 밴드에서 치거든요)
라이드 하나 아쉬웠던 차에, 마음에 쏙~드는 소리를 찾아 헤맨지 2년...
우선 질젼 홈페이지 상의 스펙은
Weight : Medium
Finish : Traditional
Bell Size : Large
Profile : Medium
Pitch : Low to Mid
Sound : Dark/Mid
Volume : Project (Loud 보다 더 크다는 의미 같습니다.)
Balance : Cut
Sustain : Long
제가 좋아하는 모 외국 가수의 콘서트에서 드러머가 치던 라이드입니다. 한번 듣고 헑!
벨이면 벨, 라이딩은 똘망 라이딩, 약간 트래쉬한 크래쉬까지..
몇년간 국내에 재고가 없어 질젼 수입처인 xxxx 악기사에서 주문하고 석달 기다려 받았습니다.
(드럼몰에서 2~3분 쓰고 계신듯 하더군요... 악기갤러리에도 몇차례 봤었구요..^^)
친절하게도 3장을 주문해 주시더군요... 직접가서 골라온 놈입니다.
이 심벌 컨셉이 째즈 to 락인데요,
얼마전 아르떼 티비에서 째즈 드럼을 치면서 이심벌을 쓰더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좀 남자다운 케이커스텀 다크 라이드라고 하면 딱 좋을 듯 합니다.
벨소리, 라이딩, 크래쉬 모두 케이커스텀 다크라이드의 음량이 매우 증폭된 느낌을 내는 것 같네요..
실제 소리가 궁금하신 분은 낙원 xxxx악기사에 들러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3장중에 뽑기해서 가져왔는데, 사실 3장의 소리 차이는 거의 없어서 실기스 제일 없는 걸로 가져왔어요)
원하던 악기를 손에 넣고 신나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ㅎㅎ
사비안 아트산, 질젼 콘스, 파이스테 시그네쳐 처럼 엄청 고가는 아니지만, 정말 저에겐 최고의 라이드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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