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네어를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14x5, 14x6.5에서 갈등되네요...
펄 레퍼런스 시리즈의 경우는 위 두 모델간의 소리에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스네어의 ply, 쉘 크기, 깊이에 따라 피치의 높낮이나 어택감 등에 대해 간단히 알고싶습니다,,
어택감 : ply 많다 > 적다
공간감 : 깊다 > 얕다
음량 : 쉘 크다 > 쉘 작다
이런식으로... 초보라... 알기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2. 쉘이 두꺼워질수록...
volume은 커지고,
sensitivity는 둔감해지고,
resonance는 줄어들고,
fullness도 줄어들고,
weight는 올라가고
겹이 얇으면 반대겠죠?
초보시라면 가리지말고 이것저것 써보세요 경험이 더중요합니다.
pearl masters mcx 스네어 추천합니다.
올 메이플 6겹에 쉘두께 7.5mm 가격이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훌륭한 스펙입니다.
깊이는 5.5 , 6.5 있는데 저는 6.5를 선택하겠지만
깊이는 본인께서 함 쳐보시고 고르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지금 밖이라서 길게 글을 쓸수가 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보시라면 레퍼런스는 좀 비추입니다
튜닝공부겸 이것저것 해보시려면 일단 가장 스텐다드한 메이플스네어가 좋죠
레퍼런스는 초헤비쉘에다가 하이브리드쉘이라
드럼에 대한 근본적인 구성,울림 내지는 공부에대해서 감잡기가 좀 힘드실수 있어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사무실들어가서..
가격대비 좋은 마팩스 블랙팬더 스리즈 추천 합니다
소리에 힘은있고 볼륨은 크더라구요~
6.5는 안만져봤지만 5인치 레퍼런스가 아무래도 더 타이트하고 피지가 높은...
더욱 쏘는 듯한 느낌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그러므로 어택감은 5인치가 더 있을듯하구요
공간감은 6.5가 더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볼륨은....둘다 클것같아요^^~
멋진 드러머가 되실거에요 ㅎ
몇일 눈코뜰세없이 바쁘다보니 답변달아야겠다는걸 잊어벅고 있었습니다 ㅠㅠ
질문첫날 장문의 덧글을 달았다가
글이 폭파되서 멘붕이 온것도있고..;;
오늘 다시추스려서 써볼께요 :)
몇자 적어보자면...
제가 처음 개인악기에 눈을 뜨면서 한번거쳐간게 레퍼런스 5와 6.5 였습니다.
5인치는 정말 만져볼 시간이 얼마 안되었었고
6.5는 좀 꽤나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는 튜닝도 잘 못하고
워낙 헤비쉘에 대한 자료와 데이터를 찾기가 힘들다보니
거진 막무가내로 조이고 푸르고 했었죠.
쓰다가 결론적으로 든 생각은 ' 아니 이게 뭐 60~70만원짜리가 소리가 뭐 이모양이야?'
이러고 냅다 팔아버렸죠. 정말 무지했었던 시절이었죠.흐흐... 무겁기만 오질나게 무겁고....;;;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튠봇이라는 기계를 구입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튜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싼 스네어를 샀으면 그 돈값을 뽑아내줘야 돈이 안아깝죠.
타마를 정말 많이 썼었고 DW도 아주잠깐 써봤는데 DW는 정말 소리가 제취향이 아니라서
바로 팔고 레퍼런스6.5를 다시 들여왔습니다.
튠봇이랑 씨름을 하면서 만져보니 정말 이거만큼 시원하게 쭉쭉 뻗어주는놈이 더있을까??
싶을정도로 시원시원한 소리가 좋았습니다.
외관디자인도 정말 끝내주고요. 제가 뭣도 모르던시절에 레퍼런스를 들여온 이유중 하나입니다.ㅋ
레퍼런스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쓰는 스텐다드한 스네어가 아닙니다.
3센치가 넘어가는 초헤비쉘에다가 쉘구성도 단일구성이아닌 메이플+버찌의 하이브리드죠.
일반적인 스네어튜닝법으로는 애초에 이녀석 감을 잡기가 좀 어려울수 있습니다.
자료와, 경험, 수치, 그리고 헤비쉘에대한 본인만의 노하우등등이 참 부족하거든요.
경험은 해볼수록 좋은것이지만 이것은 일단 범용적으로 스텐다드한 제품을 많이 만져보고나서 얘기지
처음부터 무턱대고 레퍼런스부터 구매하시면 정말 난감하실거에요.
궂이 레퍼런스를 써보고 싶으시다면 몇가지 좀 생각하셔야 할게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레퍼런스는 로우튠으로 놓고 쓰기엔
이놈의 특성이 빛을 너무 못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을 해봅시다.
이렇게 쉘이 두꺼운놈을 울려주려면 상피와 하피가 더 단단하게 잡아줘야합니다.
일반적인 스네어 튜닝법으로는 통의 울림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로우튠도 먹긴먹으나 개인적으론 좀 멍청한 소리가 나지 않는가 싶습니다.
펄스네어 그 특유의 시원시원하면서 담백한맛이 잘 안나와요.
레퍼런스는 역시 미드-하이로 쪼아서 그 특유의 옹골찬 알맹이진 소리에 더해진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어주는 소리가 생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흔히들 얘기하는 떡소리, 뭔가 컴프가 걸린소리를 기대하신다면 이놈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한번 잠깐 넓은곳에서 쓸일이 있었는데
제가 다니던 좁은 연습실과는 판이하게 다른소리가 났습니다.
좁은곳에선 이놈이 소리가 쭉쭉 뻗지를 못했는데 넓은곳에서 써보니
스트로크 한타를 내리치는순간 전방위 사방팔방으로 쫙쫙 뻗어나가더군요.
공간의 특성을 제법 타는놈 같습니다.
레퍼런스가 첫 출시하고 광고영상에서 데니스챔버스가 이놈을 쓰는 소리를 들어보자면
역시 많이 조여서 응집된 사운드가 나오더군요. 비록 마이킹이 된거긴 하지만...
마이킹없이 쌩톤으로 많이 쓸것이냐, 아니면 공연장같이 넓은곳에서 라이브용으로 많이 쓸것이냐
아니면 고른 음역대를 다 수용할수 있는 마이킹을해서 녹음용으로 쓸것이냐에 따라서
용도가 좀 갈릴듯하네요.
볼륨은 역시 크구요. 민감성도 막 엄청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봤습니다.
레퍼런스 참 좋은제품이긴 한데 용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거 같다는생각입니다.
일단 시작은 역시 범용적으로 많이 쓰이는 스텐다드한 제품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MCX 진짜 괜찮습니다
그리고 펄스네어는 다른회사 스네어에 비해 튜닝하기 쉬운거로알고있습니다.
제가 MCX,Masterworks 두대를 가지고있는데 대충 쪼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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