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에서는 구형 펄elx, mcx 스네어, 질전 A를 세트로 쓰고 있었습니다.
드럼은 부서지지 않는 한 교체해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지금 정확하게 만 9년 다 되어가는군요.) 올해 과감하게 질러보고 있습니다.;;
5002 AD3를 시작으로 DW collector snare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결국 리나운 메이플(RN1은 아니구욥)을 쉘팩으로 구입하게 되었구요.(그래도 박스에 들은 새걸로 구매했죠.)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네요. DW의 까랑까랑하면서도 쭉쭉 뻗어나가는 소리가 그레치와 성향이 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친구의 얘기에...그레치 USA custom을 구해보자...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기존의 스네어를 팔아야하는데 나름 신형 DW 콜렉터를 과연 잘 교환할 수 있을까...고민만 하고 있던 찰나...위에서 얘기한 친구하고 연락이 되었죠. 그레치 캐스트 알루미늄을 팔려고 하는데 생각있냐고...결국 바로 구경갔다가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돈도 없고 천천히 콜렉터 팔아보자 싶어서 올려놨는데 정말 빛의 속도같이 팔렸습니다. 드럼을 전공한다는 고3에게 나름 좋은 가격으로 넘긴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주일에 드럼을 쳐보니 예전의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DW의 그 느낌이 자꾸 생각나더군요. 그렇다고 캐스트 알루미늄이 안좋다는 건 아니에요. 소리는 정말 좋지요. 친구도 앨범 녹음할 때 썼는데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결국 하나가 더 가지고 싶다. 근데 나무 스네어 가지고 싶다. 짱짱한 울림도 가지고 싶다. DW말고는 다른건 없을까? 근데 그레치 브루클린이나 USA custom 스네어는 가지고 싶다. 어쨌던 리나운하고도 좀 어울려야 하지 않겠냐? 이러고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꾸벅..._-_
구상준님이 컬렉터에대한 미련이남은거 같아보여서요 이런경우 다른걸 구매하셔도 또 생각날듯합니다.
장터에 매물도 많은데 컬렉터를 구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악기 음색이라는게 주관적인거라 다 써보시고 본인 귀에 맞는 것을 쓰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콜렉터는 일단 들어보셨으니 중고장터에서 USA Custom을 중고로 사셔서 들어보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처분 후 다시 콜렉터로 가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여담으로 짱짱한 울림이라면 딱 떠오르는게 소노인데 기회되시면 소노 한번 들어보세요~ㅎ
저돛리나운세트에 컬렉터버찌 사용중입니다
물론 다른 더쌘성향의 스네어도있고 그렛치스네어도있구요
하나하나 스네어 바꿔가며 쳐봐도 그렇게 안어울린다는 느낌보다는 각각이 매력있다고 느껴지던데요?
컬렉터를 구하세요 다른 엄한거 구하지마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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