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소노의 디자이너 부빙가 14x5 입니다.
드럼을 시작하면서 처음 스네어를 구매할 당시 남자라면 DW스네어지 라는 생각에
DW Collector exotic 14x7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왜 남자라면 dw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지 ㅋㅋㅋ)
한참 만족하며 쓰다가 야마하에 관심이 생겨서 그 뒤로 야마하 덕질을 시작했죠
야마하 센시티브 14x6.5로 시작해서 야마하 메이플 커스텀 14x5.5 14x6.5 야마하 빈티지 우드후프
3가지 야마하 모델을 쓰면서 만족하면서 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노에 급관심이 생기면서 살까말까 고민중에
올해 4월에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디자이너가 부산에서 판매되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사려고 연락하려 했으나 벌써 판매완료;;; ㅠㅠ
알고보니 제가 자주가는 합주실에 사장님이 빠르게 구매하셨더라구요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리다가..ㅋㅋㅋ
이번달 초에 합주실 사장님이 다시 이 악기를 올리셔서 다시한번 빠르게 연락을 했으나...
새벽에 연락온 분들만 6명이고 지금 당장 오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벌써 4명이라고...
그래서 다시한번 때를 기다려야겠다 눈물을 머금고 ㅋㅋㅋ돌아서려고 하는순간~~~~!!!!!
사장님이 합주실 단골학생한테 팔려고 판매완료 해놨다고 딱 문자를!!
그래서 부랴부랴 마침 팔려고 올려놨던 악기들도 다 팔려서
당장 구매하러 간다고 연락드려서 힘들게 가져온 악기입니다.ㅜㅜㅜ
소리는 뭐 다들 아시다싶이 대포알같으면서 깔끔함이 묻어나는 사운드고 거기다 부빙가 피니쉬는
개인적으로 디자이너의 끝판왕 같은 피니쉬에 여튼 칠때마다 스네어가 소노! 소노! 소노! 거리는 느낌
왜 다들 소노 소노 하시는지 치는 순간 알게 되더라구요 ㅎㅎ
여태까지 써왔던 악기들과는 확실히 색깔이 달랐습니다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요 ㅎㅎ
나름 우리나라에서 희소성이 있는 피니쉬라고 생각하는데 ㅎㅎ 사실 잘 몰라서...ㅜㅜ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물론 국내에 있는 디자이너 중 부빙가 피니쉬는 좀 드문 편이긴 합니다만.
암튼 소노와 야마하는 사운드 컬러가 완전 상극이니...깜짝 놀랄 법도 하셨을겁니다ㅎㅎㅎ
물론 야마하 메이플커스텀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 훌륭한 악기입니다만..야마하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사운드를 앞으로 소노에서 많이 느끼게 되실 겁니다.
상태가 극상인걸로 봐서는 이전에 제가 잠깐 소유했던 놈일 수도 있겠네요..ㅋ
많이 아껴주시길~
P.S
디자이너의 영어 스펠링은 'Designer' 가 맞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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