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코튼우드를 가져왔습니다.
친구 교회에 스네어를 바꿨다고.. 근데 그 스네어가 코튼이라는 소리를 듣고 튜닝해준다는 핑계로 빌려 촬영해봤습니다. 이전에 첫 스네어로 무얼살까 최종 단계까지 고민했었던 스네어일정도로 애착이 가는 스네어입니다.
이미 저보다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간단하게 사양을 적어올려봅니다.
- 14" x 6"
- 9 ply (6mm) 메이플
- 다이캐스트 후프
후프는 소노의 SQ2 사양에 들어가는 헬라후프가 아닌 일반 다이캐스트 후프입니다. 가끔 이 가격에 헬라후프가 안들어갔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분들과 동시에 헬라후프의 묵직함보다 일반 다이캐스트 후프가 적절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다이케스트에 비해 림 높이가 좀 높은 느낌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림샷이 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Sound - https://youtu.be/mSCSZ6e3UMQ
소노의 성격을 잘 담아놓았고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소리라고 생각이 드는 스네어입니다.
코튼우드 하면 피니쉬 이야기를 뺄 수가 없는데,
가끔 환공포증 생길 거 같은 나무 무늬거나 완전 민무늬로 정떨어지게 하는 피니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맞게 뽑기를 잘해야..
+ 개인적으로 새로 나온 사각 뱃지 디자인 괜찮다 생각들지만 그래도 코튼은 동그란 저 뱃지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씁쓸,,
더 많은 사진은 instagram "_sound_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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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드럼 판매 사업은 진지하게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앞으로 올릴 사진도 구경하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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