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교회 드럼을 바꾸게 되는데요 규모는 작습니다. 400석 정도되는데
목사님은 항상 악기는 좋은 것을 쓰셔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고가의 드럼을 구매하게 될것같습니다.
구매중 현재 두가지 제품을 놓고 고민중인데 고수님들께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그레치 USA 커스텀 세트를 미사용 중고를 500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또 펄 레퍼런스 세트에서 스네어만 소노의 아티스트 코튼우드로 변경해서 500만원에 구매를 할 수 있답니다.
물론 꼭 스네어를 변경하지 않아도되지만 변경하지 않는다면 400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고민이지만 저는 드럼 전공자도 아니고 취미인지라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고수님들 의견 마구마구 던져주세요!!
참고로 마이킹은 아직 예정에는 없습니다!
혹시 어떤 이유에서 레퍼런스 추천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도 레퍼런스에 한표!
레퍼런스를 추천하신 이유좀 알수 있을까요?
간지와 내구성을 겸비한 하드웨어.
하이브리드쉘로 인한 조화로운 소리 (특히 플로어탐과 베이스드럼!)
이 두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
정말 좋은 드럼이예요!
아무리 들어봐도 둘다 너무좋네요ㅠㅠ
덧붙여서 USA커스텀도 100%메이플이 아니라 메이플+검우드(고무나무:포플러와 비슷한 성질의 무르고 다공성을 지닌 목재)의 사실상 하이브리드쉘이기에 타메이커의 올메이플쉘들에 비해 다소 어둡고 건조한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DW 의 컬렉터메이플과 JAZZ시리즈 메이플/검우드쉘의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될듯요)
많은 합주실들이 펄과 타마의 하드웨어를 선호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 디떱 하드웨어도 좋은데 가격이...ㅠ
정말 제가 USA와 디자이너를 쓰고있는데 정말 조합이 좋아서요 ㅠㅠ
차라리 RN2나 브루크린을 사시고 코튼우드를 사시는게 어떠실지 ㅠㅠ
음악에 많은 관심이 있거나 드럼 치는 사람들이나 드럼 사운드에 관심을 갖지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러니 드럼 연주자가 평소 사용하고 싶었던 악기를 선택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usa 커스텀으로 구매했습니다!
좋은 악기 구입하셨으니 이제 즐겁게 연주 하시는 일만 남으셨네요..^^
축하드려요~
그러나
만약 누가 나에게 돈을 준다면 지금 선택은 장터에 올라온 캐노프스 RFM 을
고민도 안하고 바로 구매할것 같아요!
음..저라면 우사 커스텀을 구매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교회이다 보니까 듣기에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한 소리가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하는데 레퍼런스는 보다 존재감 뚜렷하고 “드럼이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좀 오버이긴 하지만ㅎㅎ 아무래도 그레치가 부드럽고 누구나 듣기 좋은 사운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우사 커스텀으로 구매했습니다 ! 소리 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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